https://www.youtube.com/watch?v=ZtV1Rybra24
http://www.grandculture.net/jeju/toc/GC00711652
[무인도] 제주시 관내의 무인도에는 차귀도·관탈섬·난도(토끼섬) 등이 있다. 차귀도(遮歸島)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속하며, 차귀도·와도·죽도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도에서는 가장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고산리 속칭 ‘자구네’에서 2㎞ 정도 서쪽에 있으며 면적은 105,145㎡이다. 동서 길이가 1.72㎞, 남북길이 0.7㎞로 동서로 길쭉한 섬이다. 배가 닿는 남동쪽 해안에는 높이 10~50㎝ 정도의 포획암과 단층이 나타나고 있어 지각 변동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파제가 있는 해안에는 붉은색 현무암으로 구성된 용암류가 5~20㎝ 정도의 단애를 구성하고 있다. 와도(누운 섬)는 제주 본섬과 차귀도 사이에 위치하며 면적은 5,058㎡이다. 죽도는 면적이 2,281㎡로 차귀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https://namu.wiki/w/%EC%B0%A8%EA%B7%80%EB%8F%84
차귀도는 제주도의 최서단에 위치한 섬으로 한경면에 위치해 있다. 한경면 서쪽에 위치해 있는 섬이기 때문에 수월봉을 통해 차귀도가 보인다. 그리고 차귀도는 원래 사람이 잠시 살았지만, 현재에는 무인도이다. 다만, 주변 해역에서 낚시나 물고기를 잡기 위해 관광객들이 오는 경우는 자주 있다. 죽도와 와도등의 부속 섬이 있다.
차귀도는 오백장군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오백장군 설화에서 어떤 어머니가 아들을 500명 데리고 살았다. 흉년이 들자 어머니가 아들들에게 양식을 구해 오도록 했다. 아들들이 돌아오기 전에 죽을 끓이기 시작했는데, 그만 발을 헛디디어 솥에 빠져 죽어 버렸다. 돌아온 아들들은 집으로 돌아왔고 솥단지에서 죽을 퍼먹었다. 그러다가 사람 뼈를 발견한 막내가 어머니의 뼈라고 밝히고 어찌 먹을 수 있겠느냐고 울며 차귀도로 떠났고 거기서 바위가 되었단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한국 천주교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가 1845년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이후 무동력 목선 '라파엘호'를 타고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폭풍을 만나 중간에 표착한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 섬 건너편 용수리 해안에 김 신부의 제주 표착을 기리는 기념관이 있다.
김기영 감독의 1977년작 이어도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섬에는 이와 관련된 기념비도 설치되어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wquQzBihQM
https://www.youtube.com/watch?v=55VHflgFt2E
https://www.youtube.com/watch?v=EVBhdZPj1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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