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 13(水) 험난한 돌길 구간은 조심조심 발길을 옮겼다.

정령치(鄭嶺峙)   높이 1,172m  ~ 만복대(萬福臺) 높이 1,438m

남원 정령치(鄭嶺峙)는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을 파견하여 이 고개를 지키게 한 데서 유래되었다. 서산대사 휴정이 지은 《황령암기(黃嶺庵記)》에 이 내용이 전해지며, 정 장군이 성을 쌓고 방어했다는 전설이 깃든 지리산의 고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gmvZBC39OA

 

 

https://ncms.nculture.org/mountain-n-spring/story/8225

 

남원 정령치, 정 장군의 전설이 서려있는 고개

정령치(鄭嶺峙)는 지리산을 가로질러 가는 고갯마루로, 주소는 고기리 산 215-23번지이다. 정령치 가까운 곳에 휴게소와 습지도 있어 쉬었다 갈 수도 있고, 습지는 지리산 생태계에

ncms.nculture.org

지리산을 가로지르는 높은 고개, 정령치

정령치(鄭嶺峙)는 해발 1,172m의 높은 고갯마루이다. 백두대간 지리산을 가로질러 가는 고갯마루여서 역사적으로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서려 있다. 지금은 자동차로도 오를 수 있지만 그 옛날 두 발로 넘을 때는 정말 넘기 힘든 고갯마루였다. 서북쪽으로 능선을 넘으려면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으로 이어지고, 남쪽 능선으로 넘으면 만복대~묘봉치~고리봉~성삼재로 이어진다. 정령치에는 휴게소가 있어서 쉬었다 갈 수 있고, 그 곳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가히 환상이다. 또 가까운 곳에 정령치 습지가 형성되어 있다. 습지에는 물이 항상 고여 있기에 지리산의 특징적인 식생을 만들어내고 온갖 동물들이 목을 축이러 몰려들어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정령치에 얽힌 장군의 유래

서산대사 휴정은 전국을 유람하며 많은 기록을 남겼다. 임진왜란 때는 승병을 모집하여 직접 싸우기도 하고, 유정이나 처영 등의 제자들에게 나라를 위해 싸울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전국에서 승병이 일어나 임진왜란을 종식시키는 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 그런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이 『황령암기(黃嶺庵記)』라는 책을 지었다. 그 책에 의하면 삼한시대 때 일이 기록돼 있다.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서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을 지리산에 파견하였다. 지리산에 오른 정 장군은 침략을 막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그때 지리산에 살던 사람들이 위용이 대단했던 정 장군이 고갯마루를 지켰다고 해서 정령치(鄭嶺峙)라고 이름을 붙여 불렀다. 그 이름은 지금까지 이어졌고, 지리산 고갯마루의 지명이 되었다. 

산 능선을 조망하는 아름다운 고개

정 장군이 이 곳에 진을 치고 전쟁을 막고자 한 것은 이 곳이 지리산을 넘는 고갯마루이면서 사방을 살필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났기 때문이었다. 그 때문일까. 정령치 고갯마루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노고단에서 반야봉을 지나 천왕봉으로 오르는 지리산 봉우리들이 모두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성삼재와 왕시루봉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서쪽으로는 남원시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렇게 조망하기 좋은 곳이라 계절마다 변하는 지리산의 풍광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봄이면 진달래 철쭉이 눈을 시리게 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감히 발길을 머물고 싶은 생각에 눈을 떼지 못한다. 겨울에는 눈서리꽃이 온통 지리산을 수놓아 추워도 자리를 뜨지 못하게 걸음을 막는다. 

 

[참고]

https://kydong77.tistory.com/21442

 

지리산 노고단(老姑壇)에 오르다 & 바래봉 등반/ 황매산 철쭉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2644 노고단(老姑壇)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부의 천왕봉(天王峰, 1,915m)까지 45㎞에 이르는 주능선에는 반야봉(1,732m)·토끼봉(1,538m)·명선봉(1,586m)·덕평봉(1,

kydong77.tistory.com

명칭 유래

노고단이라는 지명은 할미당에서 유래한 것으로 ‘할미’는 도교(道敎)의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 또는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일컫는다. 통일 신라 시대까지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 기슭에 ‘할미’에게 산제를 드렸던 할미당이 있었는데, 고려 시대에 이곳으로 옮겨져 지명이 한자어인 노고단으로 된 것이다. 조선 시대에는 현재의 노고단 위치에서 서쪽으로 2㎞ 지점에 있는 종석대(鍾石臺, 1,361m) 기슭으로 할미당을 옮겨 산제를 드렸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1442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https://www.youtube.com/watch?v=JYRAfu0XcFM&list=RDJYRAfu0XcFM&start_radi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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