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착각은 중학 동기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순이 넘은 나이에 색스폰을 배우고 1년만에 발표회까지 가진 
그 친구의 꼬리글도 여기 옮깁니다.
석진환 선생님!중학교 때 음악선생님은 석진환 선생님이십니다.석 선생님은 계명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셨군요.아래 생일연 때 찍은 사진 보면그 아드님이 우리가 만났던 시절의 그 분 얼굴과너무나 닮아 있는 걸 보고 나는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슈베르트 머리까지도.그 분의 약력도 함게 올립니다.석 선생님께서도 구김살 없는 화려한 삶을 사셨군요.선생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바로잡아 준 상태님과 그분의 인상을 슈베르트로 적어주신 희구님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착오 덕분에 나는 며칠간 들뜨고 흥분하고 행복했습니다.석진환 선생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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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구님의 꼬리글]우리 동기들은 운?이 좋아서 인지 3년간의 중학시절에 두분의 음악선생님
을 만났다. 나는 그 당시 1학년때 배었던 전석환 선생님은 슈베르트
불렀고, 임우상 선생님은 베토벤으로 불렀다.전석환 선생님은 파마 머리를 하여 슈베르트와 모습이 비스무리했고 임우상 선생님은 머리를 올빽으로 넘겨 베토벤의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전석환 선생님은 피아노를 잘 치셨지!일요일날 장노교회에서 부인과 같이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생각이 나는군요! 아마 교인이라서 YMCA에서 활동을 
하셨겠네요, 임우상 선생님은 군에서 제대하여 교단에 서 피아노가 익숙치 않아 
급할 땐 트럼벳으로 가리키고 하곤 했지요!우리 김교수가 또 옛날 생각을 나게 하는군요!
건강 챙기시고 가는 갑자년 마무리 잘 하시길....  

날씨가 좋아 산속은 등산객으로 북적거렸고 하산길의 유원지 계곡엔 어린아이들과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1980년대엔 저런 물놀이 풍경이 예사였고, 나도 아이들과 물놀이 다니던 기억이 새로웠습니다. 아이들은 코펠 밥공기로 계곡의 모래를 파고 놀았지요.

피라미가 노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술을 먹을 수 있는 가계들도 여럿 있었는데 금새 발이 시려왔습니다. 아랫쪽엔 숫제 발을 씻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서울 근교등산로 주변의 계곡물에 발을 씻으면 담배 피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벌금 50만원이라는데, 여기는 유원지라서 용납되는 것 같았습니다.

3,4번째 사진은 하산길에 유원지에서 등산객들끼리 휴식을 즐기면서 즉석 노래방을 벌이는 풍경입니다.

주현미/사랑한다 동영상

http://video.naver.com/2008052020251618445


http://blog.naver.com/youseok0/10027120952

동영상 아래에 노래 가사와 조PC의 랩 가사가 있습니다.

코멘트에 가사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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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이 수락산 정상임다.












바로 위 사진은 수락산에서 바라본 도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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