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은자주]흥남철수를 배경으로 한 노래가 <굳세어라 금순아>이다.

현인 / 굳세어라 금순아

1절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 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메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 홀로 왔다


2절

일가 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 몸은 국제 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
영도 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히 떴다


3절

철의 장막 모진 설음 받고서 살아를 간들
천지간에 너와 난데 변함 있으랴
금순아 굳세어다오 남북 통일 그날이 되면
손을 잡고 울어 보자 얼싸 안고 춤도 춰보자

[은자주]오늘은 6.25 전쟁 29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림으로 지도상의 전쟁 상황의 개략을 살펴본다.

동해 East Sea를어려운 Sea of Japan으로 표기한 건 제작자의 농간이거나 무지의 소산이다.

맨아래 사진을 보면 살아남기 위해서는 꼬맹이라도 자기 몸집 무게의 짐을 지고 피난길에 나섰다.

1950.6.25 북괴의 남침으로 한국전쟁 발발

6.28서울 침입

6.30 서울 점령

10.10 부산 경남 제외 지역 남한 점령

51.1.15 인천상륙작전

9.28 서울 수복 후 평양까지 북진

11.1 중공군 개입

12.25 국군과 연합군의 흥남철수 완료

52.1.15 38선을 기준으로 휴전선으로 구획됨.

동쪽은 진격해 올라가고 서해안 지역은 밀려내려오고.

1953. 7. 27 6.25전쟁[한국전] 휴전협정 조인

[참고] 흥남철수

장진호지역의 국군과 유엔군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원산에 있던 미 제3사단이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북상했다. 그 때문에 원산의 경비가 약화되어 원산과 그 남쪽지역이 적에게 피탈되고 말았다. 그로 인해 퇴로가 차단된 미 제10군단과 국군 제1군단은 1950년 12월 12일에서 12월 24일까지 흥남항에서 해상으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The Korean War 1950 - 1953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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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주] 아래창에 가야의 역사가 상세히 기술되었다.

가야가 살아온다...

http://wondreams.hihome.com/temasogo_gayasa.htm

[은자주]수표는 청게천 수표교의 것을 이 기념관 뜰로 올긴 것이고, 물시계도 들에 배치하였다. 예식장 하객들의 식당을 옆에 마련하여 너저분한 배경이 눈에 거슬렸다. 수표는 표석의 모자 아래 차면 10척이었다.

수표의 안내판 사진은 균열로 흉하여 올리지 않았는데 그내용을 요약하면, 세종23년(1441) 홍수에 대비하여 청계천과 한강의 물높이를 재기 시작하였고, 이 수표석은 영조25년(1749)년 제작되어 청계천 수표교 근처에 세웠다가 1960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장충단공원으로 옮겼고, 현위치에 옮긴 것은 1973년 10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