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모음/ 배경음악 찔레꽃
https://www.youtube.com/watch?v=W0_cfSjfs4c
찔레꽃~周炫美 주현미
https://www.youtube.com/watch?v=LJu7PgvnSjU
김연자 - 찔레꽃
https://www.youtube.com/watch?v=sBioy1hon2s
이미자 - 찔레꽃
https://www.youtube.com/watch?v=s1Rz8Kh_T3o
님의침묵/(작곡 정의송, 노래 하이런)
https://www.youtube.com/watch?v=v9NQ9jA7f_8
동안상찰 -<십현담(十玄談)> & 한룡운 -<십현담주해> (1) 2018.09.03
https://kydong77.tistory.com/17953?category=484897
한용운의 '님의 침묵'과 백담사 (百潭寺) / 멋진 설경 감상
https://www.youtube.com/watch?v=TJntlumnCfA
*백담사는 백 개의 연못, 많은 연못, 곧 계곡에 웅덩이가 많다는 뜻일 텐데, 이 동영상 보니 흰눈이 쌓인 절로 착각하겠네요. 百을 白으로.
법정스님 - 인생이란 다 바람이라오,,
https://www.youtube.com/watch?v=reSv5BHxdEs
<법구경>
05 계신품 戒愼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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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계신품 戒愼品
誡愼品者 授與善道 禁制邪非 後無所悔也
계신품자 수여선도 금제사비 후무소회야
계신품이란 착한 길을 가르쳐 주고 삿되고 그름을 억제하여 뒷날에 뉘우침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1. 人而常淸 奉律至終 淨修善行 如是戒成
인이상청 봉률지종 정수선행 여시계성
사람으로써 항상 청정하여 끝까지 쉼이 없이 계율 받들어
선한 행을 깨끗이 닦으면 그리하여 계율이 이루어진다.
2. 慧人護戒 福致三寶 名聞得利 後上天樂
혜인호계 복치삼보 명문득리 후상천락
지혜로운 사람은 계율을 보호하나니 그 복이 세 보배를 성취하고
이름이 널리 펴져 이익 얻으면 죽어서 하늘에 올라 즐거워 한다.
3. 常見法處 護戒爲明 得成眞見 輩中吉祥
상견법처 호계위명 득성진견 배중길상
언제나 그 법의 있는 곳 보고 계율을 보호하여 등불 삼으면
진실한 소견을 이루게 되어 사람들 가운데 상서가 된다.
4. 持戒者安 令身無惱 夜臥恬淡 寤則常歡
지계자안 영신무뇌 야와염담 오즉상환
계율을 가지는 이 편안하나니 언제나 몸의 괴로움 없게 하여
밤에 누워서 편하고 아늑하며 깨어 있어서는 언제나 즐겨 한다. 恬 편안할 념
5. 修戒布施 作福爲福 從是適彼 常到安處
수계보시 작복위복 종시적피 상도안처
계율을 닦고 보시를 행하면 복을 지어서 복을 누리며
여기 있거나 저기 가거나 언제나 편안한 곳에 이른다.
6. 何終爲善 何善安止 何爲人寶 何盜不取
하종위선 하선안지 하위인보 하도불취
무엇이 마지막에 선함이 되고 어떤 선으로 편히 머물게 되며
어떤 것이 사람의 보배가 되고 어떤 것이 도둑에게 빼앗기지 않는가.
7. 戒終老安 戒善安止 慧爲人寶 福盜不取
계종노안 계선안자 혜위인보 복도불취
계율은 마지막에 늙어서 편안하고 계율은 선으로 편안히 머무르며
지혜는 사람의 보배가 되지만 복은 도둑에게 빼앗기지 않는가
8. 比丘立戒 守攝諸根 食知自節 悟意令應
비구입계 수섭제근 식지자절 오의영응
비구들로써 계율을 세워 모든 감관을 지켜 껴잡고
음식에 스스로 절제할 줄을 알면 이치를 깨달아 마음을 따르게 한다.
9. 以戒降心 守意正定 內學正觀 無忘正智
이계항심 수의정정 내학정관 무망정지
계율로써 마음을 항복 받고 뜻을 지켜 바른 선정을 얻고
안으로 바르게 관찰하기를 배워 바른 지혜를 잊지 말도록 하라.
10. 明哲守戒 內思正智 行道如應 自淸除苦
명철수계 내사정지 행도여응 자청제고
밝고 지혜로워 계율을 지키고 마음 속으로 바른 지혜 생각하며
도를 행하여 이치에 맞으면 스스로 청정하여 괴로움을 없앤다.
11. 蠲除諸垢 盡慢勿生 終身求法 勿暫離聖
견재제구 진만물생 종신구법 물잠이성
온갖 번뇌를 모두 없애고 교만을 없애어 생기지 말게 하며
몸을 마치도록 법을 구하여 잠깐도거룩함에서 떠나지 말라.
註] 蠲 밝을 견, 없애버리다. 盡 다할 진, 다 없애버리다
12. 戒定慧解 是當善惟 都已離垢 無禍除有
계정혜해 시당선유 도기이구 무화제유
계율과 선정과 지혜와 해탈 부디 이것을 잘 생각하여
온갖 번뇌를 아주 떠나면 재앙도 없고 존재도 없어지리. 註] 都 도읍 도, 전부, 이
13. 着解則度 餘不復生 越諸魔界 如日淸明
선해즉도 여불부생 월제마계 여일청명
집착을 벗어나면 그것은 곧 제도라 다른 것은 다시는 생기지 않아
온갖 악마의 경계를 벗어나서 마치 저 해가 청명한 것 같으리.
14. 狂惑自恣 已常外避 戒定慧行 求滿勿離
광혹자자 이상외피 계정혜행 구만물이
미치고 미혹하여 스스로 방자함을 언제나 항상 멀리 피하고
계율과 선정과 지혜의 행이 원만하기를 구해 떠나지 말라.
15. 持戒淸淨 心不自恣 正智已解 不覩邪部
지계청정 심불자자 정지이해 불도사부
가지는 계율이 맑고 깨끗해 마음이 스스로 방자하지 않으면
바른 지혜로 모든 것 알아 삿된 부류들을 보지 않나니.
16. 是往吉處 爲無上道 亦捨非道 離諸魔界
시왕길처 위무상도 역사비도 이제마계
그는 언제나 좋은 곳에 머물러 다시 위없는 도를 이루고
또한 그른 길을 버리게 되어 온갖 악마의 경계를 떠나느니라.
5,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제5 계신품(第五 戒愼品)▶───법구비유경
한문출처 : 중화전자불전협회(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修大藏經)국역출처 : 동국역경원 전자불전연구소 한글대장경------------------------------------------------------------------------------------------ 法句譬喩經戒愼品第五 법구비유경 제5 계신품 ------------------------------------------------------------------------------------------ 昔波羅奈國有山。去城四五十里。有五沙門處山學道。晨旦出山人間乞食。食訖 還山晩暮乃到。往還疲極不堪坐禪思惟正定。歷年如是不能得道。 佛愍念之勞而無獲。化作一道人往到其所。問諸道人隱居修道得無勞惓。 諸沙門言。 吾等在此去城旣遠。四大之身當須飮食。日日供給往還疲勞。經年歷歲勤苦竟已。晝日往返暮輒疲頓。 不暇復得修道。爲當正爾畢命而已。 옛날 바라내국(波羅奈國)의 성에서 4, 50리쯤 떨어진 곳에 어떤 산이 있었는데 사문 다섯 사람이 그 산에서 도를 닦고 있었다. 그들은 이른 아침에 일찍 산을 떠나 마을에 내려가 걸식하였다. 걸식을 마치고 산으로 돌아올 때는 언제나 저물어서야 도착하곤 하였다. 그래서 가고 오기에 몹시 피로하여 조용히 앉아 바른 선정에 들어 생각을 모을 수가 없었다. 그런 관계로 여러 해가 지났지만 도를 얻지 못하였다. 부처님께서는 그들이 노력에 비해 소득이 없는 것을 가엾게 여기시어 변화로 한 도인을 만들어 그들에게 가서 물어보게 하였다. "은둔해서 도를 닦기에 괴로움이나 수고로움이 없습니까?" 사문들이 말하였다. "우리는 여기서 살고 있어서 성과의 거리가 너무나 멉니다. 4대(大)로 된 이 몸은 꼭 음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날마다 공급하기 위해 갔다왔다 하기에 몹시 피로하여 여러 해를 지내는 동안 수고만 하였습니다. 낮에 나갔다가 저물어서야 돌아오기 때문에 몹시 피로하여 도를 닦을 겨를이 없으니, 아마 이러다가 목숨을 마칠 것 같습니다." 道人語曰。夫爲道者以戒爲本攝心爲行。賤形貴 眞捐棄軀命。食以支形守意正定。內學止觀滅意得道。養身順情安得免苦。願諸道人 明日莫行吾當供養。使諸道人休息一日。 도인은 말하였다. "대개 도를 닦는 사람은 계율을 근본으로 하고 마음 추스르는 것[攝]을 실천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을 천하게 여기고 진리를 귀하게 여겨 목숨까지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음식으로 몸을 지탱하고는 뜻을 지키고 선정을 바르게 닦으면서, 안으로 지관(止觀)을 공부하여 뜻을 없애 버려야 도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몸만 보양하고 욕심[情]을 따른다면 어떻게 괴로움을 모면할 수 있겠습니까? 원컨대 도인들은 내일 걸식하러 가지 마십시오. 제가 마땅히 공양하여 하룻동안 만이라도 도인들을 쉬게 하겠습니다." 時五沙門意大歡喜怪未曾有。安心定意不復憂行。 明日日中此化道人送食而來。食訖安和心意 담怕。 그 때 다섯 사문들은 마음으로 매우 기뻐하며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이상하게 여겼다. 그들은 마음을 편히 하고 뜻을 고요히 하여 걸식하러 갈 걱정을 하지 않았다. 이튿날 한낮이 되자 그 변화한 도인이 음식을 보내왔다. 그들은 그것을 먹고 아무런 욕심이 없어 마음이 편안하였다. 註] 담 : 惔 1.타다 2.편안하다 於是化人爲說偈言。 그 때 변화한 도인은 그들을 위해 게송을 읊었다. 比丘立戒 守攝諸根 食知自節 寤意令應 비구가 계율을 세워 모든 감관을 거두어 지키며 음식을 스스로 절제할 줄 알면 이치를 깨달아 마음과 응하게 된다. 以戒降心 守意正定 內學止觀 無忘正智 계율로 마음을 항복받고 뜻을 지켜 바른 선정에 들어 안으로 지관(止觀)을 공부하여 바른 지혜를 잊지 말도록 하라. 明哲守戒 內思正智 行道如應 自淨除苦 밝고 지혜롭게 계율을 지키고 마음 속으로 바른 지혜 생각하며 이치에 맞게 도를 행하면 저절로 청정해져 괴로움 없어지리라. 化道人說此偈已。顯現佛身光相之容。 於是五沙門精神震疊。 咸思惟戒即得阿羅漢道。 변화로 만든 도인은 이 게송을 마시고, 부처님 몸의 광명 모습을 나타내었다. 그러자 다섯 사문들은 정신이 번쩍 들어서 모두들 계율을 깊이 생각하였고, 그리하여 곧 아라한의 도를 증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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