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부드르 사원[Borobudur Temple ]

상하 동영상은 아래 포스트 참조

https://blog.naver.com/kydong47/221466524160

 

보로부두르(Borobudur) 사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2754719

누구는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까지 명명한 지상 최대의 불교 사원이다. 8세기 해상 왕국이던 불교 국가 사일렌드가 지었다는 이 석조 건축물은 '지상의 만다라'로 불린다.

1층 정방형은 가로 121.38m×세로 121.66m×높이 35.4m,

하나의 석조 건축물로 요약된 해탈과 구원이다.

앙코르와트보다 200~300년 앞서 조성했다는 보로부두르는 산스크리트어로 '언덕 위의 사원'이라는 뜻. 자연이 빚은 구릉 위에, 1300년 전의 왕조는 검은 회색의 안산암(安山岩) 암석 350만톤 쌓아 올렸다.

1460면의 부조에 등장인물만 1만명.

부처의 탄생과 출가, 그리고 열반의 여정이다.

1층과 2층은 인과응보로 대표되는 선악 이분법의 세계- 석가모니불의 전생담

3층부터 5층까지는 생로병사의 인간계 - 잉태에서 열반까지

그리고 6층부터 8층까지는 욕망과 번민을 극복한 극락세계이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1927?category=612190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https://www.youtube.com/watch?v=5MS-GpklkHs

https://www.youtube.com/watch?v=HDj6qVHC0tQ

 

법화경 제4 신해품의 제4장 비유의 통합과 제5장 마하가섭의 게송 부분을 다시 음미해 봅니다.

4장 앞의 비유를 통합하다

세존이시여, 큰 부자인 장자는 곧 여래이시고 저희들은 모두 부처님의 아들과 같사오니, 여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저희들을 아들이라고 하시었나이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이 세 가지의 괴로움 때문에 나고 죽는 가운데서 모든 고통을 받으면서도 미혹하고 아는 것이 없어 소승법을 좋아하였나이다.

오늘날 세존께서 저희들로 하여금 모든 법의 희롱거리인 거름으로 생각하여 버리라고 말씀하시었으나, 저희들은 그 속에서 부지런히 정진하여 열반에 이르는 하루 품삯을 얻고서는 마음이 크게 기쁘고 즐거워 스스로 만족하게 여기며 곧 생각하기를 「부처님 법 가운데서 부지런히 정진한 인연으로 얻은 것이 매우 많다.」고 하였나이다.

그러나 세존께서는 저희들의 마음이 변변치 못하여 부질없는 욕망에 얽매여서 소승법을 좋아함을 미리 아시면서도 내버려두시고 「너희들도 마땅히 여래의 지견인 보배의 창고가 있느니라.」고 분별하여 말씀해 주시지 않고, 방편으로 여래의 지혜를 말씀하셨으나, 저희들은 부처님으로부터 열반에 이르는 하루 품삯을 겨우 받고는 많은 이익을 얻었다고 만족하여 대승법을 구하려는 뜻이 전혀 없었나이다.

저희들은 또 여래의 지혜로 인하여 모든 보살들에게 열어보이며 설법하면서도 스스로는 부처님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서원을 세운적이 없었나이다.

왜냐하면 부처님께서는 저희들이 보잘것없는 소승법을 좋아함을 아시고 방편으로 저희들의 근기에 따라 말씀하셨건만, 저희들은 참된 부처님의 아들인 줄을 미처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제서야 저희들은 세존께서 부처님의 지혜에 아낌이 없으신 줄을 알았나이다. 왜냐하면 저희들은 예전부터 참된 부처님의 아들이었지마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소승의 가르침에 의해 해탈을 얻는 것만을 원했기 때문에 세존께서는 그것에 알맞는 가르침을 설하셨을 뿐이옵니다. 만일 저희들에게 더 높고 큰 깨달음인 대승법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더라면 부처님께서는 저희들을 위하여 대승법을 설해주셨을 것이옵니다.

지금 이 법화경에서 오직 일승만을 말씀하시고 예전에 보살들 앞에서는 성문들이 소승의 가르침을 좋아한다고 나무라셨으나, 부처님께서는 참다운 대승법으로 교화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들이 본래부터 구하는 마음이 없었는데 지금 법왕의 큰 보배가 저절로 이르렀으니, 부처님의 아들로서 얻을 것을 모두 얻었나이다.』

이때, 마하가섭이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5장 환희용약(歡喜踊躍), 게송으로 읊다

我等今日 聞佛音教 歡喜踊躍 得未曾有

佛說聲聞 當得作佛 無上寶聚 不求自得

저희들은 오늘에야 부처님의 말씀듣고
기쁘고도 즐거우며 없던법을 얻나이다
성문들도 성불한다 부처님이 설하시니
위가없는 보배더미 안구해도 절로얻네

譬如童子 幼稚無識 捨父逃逝 遠到他土

周流諸國 五十餘年 其父憂念 四方推求

비유컨대 어린아이 철이없고 무지하여
아비떠나 도망하여 다른땅에 멀리가서
이리저리 떠돌면서 오십년을 살았거늘
그아비는 걱정되어 사방으로 찾았었네
 

求之既疲 頓止一城 造立舍宅 五欲自娛

其家巨富 多諸金銀 硨磲碼碯 真珠琉璃

아들찾던 지친몸이 한성안에 머물면서
큰집하나 지어놓고 오욕락을 즐기나니
그집주인 큰부자라 많은금과 은들이며
자거 마노 진주 유리

象馬牛羊 輦輿車乘 田業僮僕 人民眾多

出入息利 乃遍他國 商估賈人 無處不有

말과소와 코끼리와 양과 

연과 수레들과 논과 밭과 종들이며
하인들과 소작인들 많고많아 끝이없고
주고받는 이익들이 타국까지 미쳤으며
장사꾼과 고객들이 그문앞에 줄을섰네
 

千萬億眾 圍繞恭敬 常為王者 之所愛念

群臣豪族 皆共宗重 以諸緣故 往來者眾

천만억의 사람들이 둘러서서 공경하며
임금이나 왕족들이 항상공경 하는바요
여러신하 명문호족 한결같이 공경하니
이와같은 인연으로 오고가는 사람많고

豪富如是 有大力勢 而年朽邁 益憂念子

夙夜惟念 死時將至 癡子捨我 五十餘年

부유하고 잘살아서 큰세력도 가졌지만
나이들고 늙어가니 아들생각 더욱간절
자나깨나 생각하다 죽을때가 되었는데
어리석은 그자식은 떠나간지 오십여년

庫藏諸物 當如之何 爾時窮子 求索衣食

從邑至邑 從國至國 或有所得 或無所得


창고속에 쌓인재물 어찌하면 좋을건가
그때저기 궁한아들 옷과밥을 구하려고
이마을서 저마을로 이나라와 저나라로
어떤때는 얻어먹고 어떤때는 얻지못해

飢餓羸瘦 體生瘡癬 漸次經歷 到父住城

傭賃展轉 遂至父舍 


굶주리고 못먹어서 옴과버짐 생겼으며
이곳저곳 헤매다가 아비사는 성에닿아
품팔이로 전전하며 아버지집 이르렀네

爾時長者 於其門內

施大寶帳 處獅子座 眷屬圍繞 諸人侍衛

或有計算 金銀寶物 出內財產 注記券疏


그때에 아비장자 자기집의 문안에서
보배휘장 둘러치고 사자좌에 앉았는데
권속들이 둘러앉고 여러사람 호위하며
그중어떤 사람들은 금은보물 계산하고
주고받는 많은재물 출납부에 기록하네
 

窮子見父 豪貴尊嚴 謂是國王 若國王等

驚怖自怪 何故至此 

아버지의 존엄함을 궁한아들 바라보고
저사람은 국왕이나 또는왕이 분명하니
내가여기 왜왔던가 두렵고도 무섭구나

覆自念言 我若久住

或見逼迫 強驅使作 思惟是已 馳走而去

借問貧里 欲往傭作 

다시생각 하여보니 여기오래 있다가는
꼼짝없이 붙들리어 강제노동 당하리라
이와같이 생각하고 정신없이 도망하여
빈촌으로 찾아가서 품팔이를 하려는데

長者是時 在獅子座

遙見其子 默而識之 即敕使者 追捉將來

窮子驚喚 迷悶躄地 

바로이때 아버지는 사자좌에 높이앉아
저멀리서 바라보고 아들인줄 바로알아
심부름꾼 즉시보내 붙들어서 오게하니
궁한아들 놀래어서 기절하여 쓰러졌네

是人執我 必當見殺

何用衣食 使我至此 長者知子 愚癡狹劣

不信我言 不信是父 即以方便 更遣餘人


이사람이 날잡으니 나는이제 죽었노라
밥과옷을 구하려다 이모양이 되었구나

자기아들 어리석어 아비말을 믿지않고
아비인줄 모르는것 그장자가 짐작하고
방편다시 베풀어서 다른사람 보내면서

眇目矬陋 無威德者 汝可語之 云當相雇

除諸糞穢 倍與汝價 

애꾸눈에 덕이없는 못난사람 시키는말
너는가서 말하기를 내게와서 일을하면
거름이나 치게하고 품삯곱을 준다하라

窮子聞之 歡喜隨來

為除糞穢 淨諸房舍 

궁한아들 그말듣고 기뻐하며 따라와서
거름치는 일도하고 집안팎을 청소하네

長者於牖 常見其子

念子愚劣 樂為鄙事 於是長者 著弊垢衣

執除糞器 往到子所 

부자장자 어느하루 자기아들 내다보니
어리석고 못난것이 천한일만 좋아하여
아버지인 그장자는 허름한옷 바꿔입고
거름치는 기구들고 아들한테 다가가서

方便附近 語令勤作 

既益汝價 并塗足油 飲食充足 薦席厚煖

如是苦言 汝當勤作 又以軟語 若如我子
방편으로 하는말이 부지런히 일잘하면
품삯을더 올려주고 손과발에 바를기름
음식이나 이부자리 풍족하게 줄것이다
이런말로 타이르고 부지런히 일을하라

너는나의 아들같다 부드럽게 말을하네

長者有智 漸令入出 經二十年 執作家事

示其金銀 真珠頗梨 諸物出入 皆使令知


그장자가 지혜있어 자유롭게 출입토록
이십년을 지내면서 집안일을 보게하고
금과은과 진주파려 보물창고 보여주며
주고받는 모든물건 도맡아서 보게하나

猶處門外 止宿草庵 自念貧事 我無此物


그아들은 변함없이 대문밖에 붙어있는
초막에서 잠을자며 제스스로 생각하되
나는본래 가난하여 가진물건 없다하네

父知子心 漸已廣大 欲與財物 即聚親族

國王大臣 剎利居士 於此大眾 說是我子

捨我他行 經五十歲 自見子來 已二十年


아버지는 아들마음 점점넓게 열림알고
그재산을 물려주려 친척들과 국왕들과
대신들과 무사들과 거사들을 모아놓고
대중에게 하는말이 이는나의 아들인데
나를떠나 멀리가서 오십년을 지내더니
우연하게 날찾아와 이십년이 또지났소 

昔於某城 而失是子 周行求索 遂來至此

凡我所有 舍宅人民 悉以付之 恣其所用

지난날에 한성에서 이자식을 내가잃고
이리저리 헤매면서 이아들을 찾느라고
무진애를 쓰던끝에 여기까지 온것이오
내가가진 모든것은 집이거나 하인이나
아들한테 전해주어 제뜻대로 쓰게하리
 

子念昔貧 志意下劣 今於父所 大獲珍寶

并及舍宅 一切財物 甚大歡喜 得未曾有

가난하고 궁한아들 뜻과마음 좁고적다
이제와서 아버지의 큰재산을 받게되니
많은집과 많은재산 한량없는 금은보화
매우크게 기뻐하며 미증유를 얻었더라

佛亦如是 知我樂小 未曾說言 汝等作佛

而說我等 得諸無漏 成就小乘 聲聞弟子


부처님도 우리들이 소승법을 즐김알고
너도성불 하리라는 말씀하지 않으시고
여러가지 무루법을 저희들이 얻었다고
소승이룬 성문이라 항상말씀 했나이다

佛敕我等 說最上道 修習此者 當得成佛

我承佛教 為大菩薩 以諸因緣 種種譬喻

若干言辭 說無上道 


부처님이 저희에게 위없는도 말씀하며
이가르침 잘배우면 성불한다 하시기에
저희들은 말씀대로 보살들을 위하여서
여러가지 인연들과 가지가지 비유들과
이야기와 변재로써 위없는도 말했더니 

諸佛子等 從我聞法

日夜思惟 精勤修習 

그때모든 불자들이 저희들의 법문듣고
밤낮으로 생각하며 부지런히 닦았었네

是時諸佛 即授其記

汝於來世 當得作佛 一切諸佛 秘藏之法


이때여러 부처님이 수기주며 하시는말
너희들은 오는세상 성불하여 부처된다 

但為菩薩 演其實事 而不為我 說斯真要

如彼窮子 得近其父 雖知諸物 心不希取

我等雖說 佛法寶藏 自無志願 亦復如是

시방모든 부처님의 비밀스런 대승법장
보살들만 위하여서 참된이치 설법하고
저희들을 위하여선 아무말씀 안하시니
마치저기 궁한아들 아버지께 가까이가
모든보물 맡았으나 가질생각 전혀없듯
저희들도 부처님의 법보장을 연설하나
구하는뜻 없던것은 역시그러 하옵니다 

我等內滅 自謂為足 唯了此事 更無餘事

我等若聞 淨佛國土 教化眾生 都無欣樂

저희들이 속으로는 번뇌없어 지는것을
제스스로 생각하여 만족하다 여기옵고
이것알면 그만이요 다른일은 없다하고
불국토를 맑게하고 중생들을 교화함은
저희들이 들었어도 즐거운맘 없었다네 

所以者何 一切諸法 皆悉空寂 無生無滅

無大無小 無漏無為 如是思惟 不生喜樂

그까닭을 말하오면 이세간의 온갖법은
평등하고 조화되어 생도없고 멸도없는
영원한 존재이며 작고큰것 다없으며
차별없고 번뇌없어 인연초월 한것이라 

이런생각 하고보니 즐거운맘 없나이다

我等長夜 於佛智慧 無貪無著 無復志願

而自於法 謂是究竟 

저희들이 오랜세월 부처님의 지혜에는
탐착하는 마음없고 원하지도 아니하며
저희들이 얻은법이 구경이라 생각했네 

我等長夜 修習空法

得脫三界 苦惱之患 住最後身 有餘涅槃

저희들이 오랜세월 공한법을 닦아익혀
욕계색계 무색계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최후몸의 유여열반 얻었노라 생각하며

佛所教化 得道不虛 則為已得 報佛之恩

부처님의 교화받아 참된도를 얻었으니
부처님의 깊은은혜 갚았다고 했나이다 

我等雖為 諸佛子等 說菩薩法 以求佛道

而於是法 永無願樂 導師見捨 觀我心故

初不勸進說有實利

저희들이 불자에게 보살법을 말하여서
불도얻게 하면서도 원하는맘 없었으니
도사께서 버려두고 저희마음 아시므로
참된이익 있느니라 권하시지 아니하네
 

如富長者 知子志劣

以方便力 柔伏其心 然後乃付 一切財物

佛亦如是 現希有事 知樂小者 以方便力

調伏其心 乃教大智 

아들뜻이 좁고적음 아비장자 이미알고
그방편의 힘으로써 그마음을 항복받고
아들마음 크게한후 많은재산 물려주듯
부처님도 이와같이 희유한일 나타내셔
소승법을 즐김알고 방편의힘 쓰시어서
작은마음 조복받고 큰지혜를 가르치네

我等今日 得未曾有

非先所望 而今自得 如彼窮子 得無量寶

저희들이 오늘에사 미증유를 얻었으니
바라던일 아니지만 저절로 얻었으며
한량없는 보배얻은 궁한아들 같나이다

世尊我今 得道得果 於無漏法 得清淨眼

我等長夜 持佛淨戒 始於今日 得其果報

法王法中 久修梵行 今得無漏 無上大果

세존이여 제가이제 도를얻고 과를얻어
무루법에 머물면서 청정한눈 얻은것은
저희들이 오랜세월 청정계율 지니다가
오늘에야 처음으로 그과보를 얻었으며
법왕의법 가운데서 오랜수행 닦은공덕
이제서야 미혹없는 큰과보를 얻나이다 

我等今者 真是聲聞 以佛道聲 令一切聞

我等今者 真阿羅漢 於諸世間 天人魔梵

普於其中 應受供養 

저희들이 오늘에야 참된성문 되었으니
부처님법 소리로써 온갖것을 듣게하며
저희들이 오늘에야 참된나한 되었으니
모든세간 하늘이나 사람들과 마군범천
많은대중 가운데서 널리공양 받나이다

 

6장 부처님 은혜를 갚다

世尊大恩 以希有事

憐愍教化 利益我等 無量億劫 誰能報者

手足供給 頭頂禮敬

부처님의 크신은혜 희유하게 나투시며 

중생들을 제도하사 이익얻게 하오시니
억천겁에 그은혜를 누가능히 갚으리까
손발되어 받들면서 머리숙여 예경하며

一切供養 皆不能報

若以頂戴 兩肩荷負 於恆沙劫 盡心恭敬

온갖정성 공양해도 그은혜는 못갚으며
머리위에 받들거나 등에라도 업고다녀
항하모래 오랜세월 마음다해 공양하고

 

又以美膳 無量寶衣 及諸臥具 種種湯藥

牛頭栴檀 及諸珍寶 以起塔廟 寶衣布地

如斯等事 以用供養 於恆沙劫 亦不能報

맛이좋은 음식들과 한량없는 의복들과
아름다운 이부자리 효과좋은 탕약이며
우두전단 좋은향과 여러가지 보배로써
넓고높은 탑세우며 옷을벗어 땅에깔고
이와같은 여러일로 항하사의 오랜겁을
정성다해 공양해도 그은혜는 못갚으리

諸佛希有 無量無邊 不可思議 大神通力

無漏無為 諸法之王 能為下劣 忍於斯事

取相凡夫 隨宜為說 

부처님은 희유하사 한량없고 가이없어

생각조차 할수없는 신통력을 나투시며
모든미혹 멸하시고 최고진리 깨달아서
모든법의 왕으로서 마음적은 중생위해
최고진리 숨겨두고 낮은법을 설하시며
아상많은 범부에게 마땅하게 설하시네

諸佛於法 得最自在

知諸眾生 種種欲樂 及其志力 隨所堪任

以無量喻 而為說法 

부처님들 모든법에 자유자재 하시어서
중생들의 모든욕락 가지가지 알으시며
그뜻과 힘에따라 감당할바 알으시고
한량없는 비유로써 미묘한법 말씀할새

 

隨諸眾生 宿世善根

又知成熟 未成熟者 種種籌量 分別知已

於一乘道 隨宜說三


지난세상 중생들의 숙세선근 따르셔서
그의근기 성숙함과 성숙못함 알으시어
가지가지 헤아리사 분별하여 아시고는
일불승을 설하시려 방편으로 삼승쓰네

<신해품 끝>

 

한문본 원문의 출처

妙法蓮華經

妙法蓮華經卷第二

https://www.blisswisdom.org/publications/sutras/a/002/235-002/10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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