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문은 아래 책에 있습니다.
판권 문제로 옮기지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아래 책을 참고 바랍니다.
이가원역,
박지원, 象記, 열하일기 下,대양서적,1973. pp.159-162.
https://www.youtube.com/watch?v=kK2ZZbAlGTQ
리상호 옮김
박지원, 코끼리 이야기[象記]/열하일기 中,국립출판사,1956. pp. 470-474.
박지원, 코끼리 이야기[象記]/열하일기 中,보리,2004. pp. 471-475.
*아래는 읽기가 가능하네요. 그나마 다행한 일입니다.
http://cafe.daum.net/yume2005/149n/32?q=%E8%B1%A1%E8%A8%98%20%EC%9B%90%EB%AC%B8
위 인용문 끝의 9行은 <상기>에 대한 정민의 해석이다.
본문은
"그러므로 성인이 역경을 지을 때 코끼리 象자를 따서 지은 것도 이 코끼리 같은 형상으로 만물이 변하는 이치를 연구하게 하려는 것이다."로 마무리 한다. (이가원역, p,161.) 이는 고정불변의 진리란 없음을 역설한 연암의 소신이다. <열하일기>의 행간을 잘 관찰하면 연암은 이처럼 군데군데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고 있다. 공자 같은 성인이 왜 주역 책이 너덜너덜해지도록 반복해서 읽었겠는가. 거짓 선지자들처럼 발설해도 토를 달 사람이 없을 텐데. 공자는 그처럼 인의예지신 [仁義禮智信] 의 사람의 도리를 설파하는 데 신중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탑동 부근에서 북학파 인사들과 교류하는 것을 락으로 삼고 떠돌이 지식인으로 지내다가 자제군관 자격으로 딱히 맡은 역할도 없이 44세세에 연행의 꿈을 이루고, 이 일기를 수정하는 데 5-6년의 세월을 보내다가 50대 중반에 안의 현감에 올라 제대로 밥벌이를 한 연암이었지만 <열하일기>의 그의 불굴의 비판정신에 바탕한 탁월한 문장들은 두고두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지켜줄 것임을 확신한다.
<산장잡기>에는 <상기> 외에도 <야출고북구기> <일야구도하기>가 수록되었고, 참고로 누구나 인정하는 그의 걸작 몇 편을 소개한다.
http://blog.daum.net/manrimuoun3638/8483473
초기9전 중의
양반전,
http://kydong77.tistory.com/8091
열하일기의 <호질> <허생>
호질(권12 關內程史),
http://kydong77.tistory.com/8090
허생전(권14,玉匣夜話)
http://kydong77.tistory.com/8089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7182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등은 그를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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