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bNx7hlpiRo

 

 

https://www.youtube.com/watch?v=fjLwK3bMcK0 

 

 

https://kydong77.tistory.com/22007

 

불설 부모은중경 10도(圖)/ 어머니 마음, 양주동 시 이흥렬 곡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왕사성의 기수급고독원에서 삼만팔천인의 대비구와 보살들과 함께 계시었다. 그때 세존께서는 대중을 거느리고 남방으로 가시다가, 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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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창에는 佛家의 어머님의 은혜를 10가지로 요약한『부모은중경』내용을 실었습니다.

http://cafe.naver.com/sunjaeland/82

http://blog.naver.com/nelect/40017194029

 

부모은중경 父母恩重經 - 그림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그림 01. 나를 잉태하시고 지켜 주신 은혜 여러 겁을 내려오며 인연이 중하여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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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탐수호은(懷眈守護恩) or 『회태수호은(懷胎守護恩)』

01. 나를 잉태하시고 지켜 주신 은혜

여러 겁을 내려오며 인연이 중하여서

어머니의 태를 빌어 금생에 태어날 때

날이 가고 달이 져서 오장이 생겨나고

일곱 달에 접어드니 육정이 열렸어라

한몸이 무겁기는 산악과 한가지요

가나오나 서고 안고 바람결 겁이 나며

아름다운 비단옷도 모두 다 뜻없으니

단장하던 경대에는 먼지만 쌓였더라

 

2. 『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02.해산함에 임하여 고통받으신 은혜

아기를 몸에 품고 열 달이 다 차서

어려운 해산달이 하루하루 다가오니

하루하루 오는 아침 중병 든 몸과 같고

나날이 깊어가니 정신조차 아득해라

두렵고 떨리는 맘 무엇으로 형용할까

근심은 눈물 되어 가슴속에 가득하니

슬픈 생각 가이없어 친족들을 만날 때면

이러다가 죽지 않나 이것만을 걱정하네

 

3.『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03.자식을 낳고서야 근심 잊으시는 은혜

자비하신 어머니가 그대를 낳으신 달

오장육부 그 모두를 쪼개고 헤치는 듯

몸이나 마음이나 모두가 끊어졌네

짐승 잡은 자리같이 피는 흘러 넘쳤어도

낳은 아기 씩씩하고 충실하다 말 들으면

기쁘고 기쁜 마음 무엇으로 비유할까

기쁜 마음 정해지자 슬픈 마음 또 닥치니

괴롭고 아픈 것이 온몸에 사무친다.

 

4.『인고토감은(咽苦吐甘恩)』

04.쓴 건 삼키고 단 건 뱉아 먹여준 은혜

중하고도 깊고 깊은 부모님 크신 은혜

사랑하고 보살피심 어느 땐들 끊일손가

단 것이란 다 뱉으니 잡수실 게 무엇이며

쓴 것만을 삼키어도 밝은 얼굴 잃지 않네

사랑하심 중하시사 깊은 정이 끝이 없어

은혜는 더욱 깊고 슬픔 또한 더하셔라

어느 때나 어린 아기 잘 먹일 것 생각하니

자비하신 어머님은 굶주림도 사양찮네

 

5.『회건취습은(廻乾就濕恩)』

05.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누이신 은혜

어머니 당신 몸은 젖은 자리 누우시고

아기는 받들어서 마른자리 눕히시며

양쪽의 젖으로는 기갈을 채워 주고

고운 옷 소매로는 찬 바람 가려 주네

은혜로운 그 마음에 어느 땐들 잠드실까

아기의 재롱으로 기쁨을 다하시며

오로지 어린 아기 편할 것만 생각하고

자비하신 어머니는 단잠도 사양했네

 

6.『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06.젖먹이고 사랑으로 길러주신 은혜

아버님의 높은 은혜 하늘에 비기오며

어머님의 넓은 공덕 땅에다 비할손가

아버지 품어 주고 어머니 젖 주시니

그 하늘 그 땅에서 이 내 몸 자라났네

아기 비록 눈 없어도 미워할 줄 모르시고

손과 발이 불구라도 싫어하지 않으시네

배 가르고 피를 나눠 친히 낳은 자식이라

종일토록 아끼시고 사랑하심 한이 없네

 

7.『세탁부정은(洗濯不淨恩)』

07.목욕 세탁 더러움을 씻어주신 은혜

생각하니 그 옛날의 아름답던 그 얼굴과

아리따운 그 모습이 풍만도 하셨어라

갈라지 두 눈썹은 버들잎 같으시고

두 뺨의 붉은 빛은 연꽃보다 더했어라

은혜가 깊을수록 그 모습 여위었고

기저귀 빠시느라 손발이 거칠었네

오로지 아들딸만 사랑하고 거두시다

자비하신 어머니는 얼굴 모양 바뀌셨네

 

8.『원행억염은(遠行憶念恩)』

08.멀리 떠나가면 근심 걱정하신 은혜

죽어서 헤어짐도 참아가기 어렵지만

살아서 헤어짐은 아프고 서러워라

자식이 집을 나가 먼 길을 떠나가니

어머니의 모든 마음 타향 밖에 나가 있네

밤낮으로 그 마음은 아이들을 따라가고

흐르는 눈물 줄기 천 줄긴가 만 줄긴가

원숭이 달을 보고 새끼 생각 울부짖듯

염려하는 생각으로 간장이 다 끊기네

 

9.『위조악업은(爲造惡業恩)』

09.자식을 위해서는 모진 일 하신 은혜

부모님의 은혜가 강산같이 중하거니

깊고 깊은 그 은덕은 실로 갚기 어려워라

자식의 괴로움은 대신 받기 원하시고

자식이 고생하면 부모 마음 편치 않네

자식이 머나먼 길 떠난다 들을지면

잘 있는가 춥잖은가 밤낮으로 걱정하고

자식들이 잠시 동안 괴로운 일 당할 때면

어머님의 그 마음은 오래 두고 아프셔라

 

10.『구경연민은(究竟憐愍恩)』

10.임종 때도 자식 위해 근심하신 은혜

부모님의 크신 은덕 깊고도 중하여라

크신 사랑 잠시라도 끊일 사이 없으시니

앉으나 일어서나 그 마음이 따라가고

멀든지 가깝든지 크신 듯은 함께 있네

어버이 나이 높아 일백 살이 되었어도

여든 된 아들딸을 쉼없이 걱정하네

이와 같은 크신 사랑 어느 때에 끊이실까

수명이나 다하시면 그때에나 쉬실까

 

아래 글에 대한 조회수가 많아 5월을 며칠 앞두고 다시 어머님 은혜를 기려 봅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고 걱정하듯 남을 대한다면 세상사 걱정거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부처님 마음입니다. 남성인 부처님이 어찌 그리도 소상하게 어머니의 고통과 사랑을 꿰뚫었을까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그 은혜가 고작 10가지뿐이겠습니까?

아래의 10번째 대목에서 우리는 그 크신 사랑에 더욱 감격하게 됩니다. 부처님은 10조목만 말씀하셨지만 수명이 다해야 끝나는 사랑이라면 그것은 무한대의 것입니다.

어버이 나이 높아 일백 살이 되었어도

여든 된 아들딸을 쉼없이 걱정하네

이와 같은 크신 사랑 어느 때에 끊이실까

수명이나 다하시면 그때에나 쉬실까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https://kydong77.tistory.com/18237

 

신달자, 아! 어머니/ 부모은중경

https://www.youtube.com/watch?v=-DUGoeayQdg 아! 어머니 -신달자 어디에도 펼 곳이 없어서 둘둘 말아 가슴 밑바닥에 숨겨둔 그 꿈 어머니 지금은 어느 곳으로 흘러 한 자락 구름이라도 되었을까요? 구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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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머니
-신달자

 

어디에도 펼 곳이 없어서

둘둘 말아 가슴 밑바닥에 숨겨둔 그 꿈

어머니 지금은 어느 곳으로 흘러

한 자락 구름이라도 되었을까요?


구름이 되어 애끊는 비가 되어

맨몸으로 하늘에서 뛰어내려

자식의 문전에서 궂은 바람을 씻겨 가시나요


죽더라도 이거 하나는 죽을 수 없어

이 세상 어디쯤에 샘 하나로 남겨져

흐렁흐렁 낯익은 데서

물기도는 바람타고 달려가려 하시나요


아! 어머니

아직도 그 눈물 지상에 남아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은빛의 약속 촉촉히 축여서

이 자식 저 자식에게 뿌려주고 계십니다


오직 어머니 꿈 하나는

불멸의 빛으로 살아남아서

자식의 발걸음 앞 아픈 어둠을

당신의 가슴으로 빨아들이는 일입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저마다 어머니 뜨거운 심장을 들고

시린 어깨를 가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이젠 냉정히 돌아서십시오

우리들도 우리들의 심장을 꺼낼 때가 되었습니다

어머니! 아, 나의 어머니여!

 

 

국역 부모은중경(佛說父母恩重難報經:원문.해석문)

https://www.youtube.com/watch?v=-DUGoeayQdg

독송과 자막이 일치하지 안는 부분이 있으나 우리말 독송이니 이해에는 지장이 없으리라 봅니다. 아래 [참조]항의 여승의 독송에는 그런 문제가 없으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원제에서 생략한 難報(난보)는 보답하기 어렵다는 말이지만 그 실상은 갚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말로 전해 들은 것과 그 체험은 판연히 다르니까요. 천양지판이지요.

한눈에 해독이 가능하도록 아래 꼭지에 국역가 원문을 함께 올립니다.

 

http://kydong77.tistory.com/17968

 

부모은중난보경 현대역/한문본 원문

<부모은중경>의 내용과 해석 <부모은중경> 제 1장 이 경을 설한 인연 제 2장 마른뼈의 가르침 제 3장 잉태했을 때의 고통 제 4장 낳으시고 기르신 은혜 / 열가지 부모의 은혜 제 5장 부모님 은혜를 잊어버..

kydong77.tistory.com

 

국역 천수경

https://www.youtube.com/watch?v=gr9hJgEMcxk&t=472s

 

국역 회심곡

https://www.youtube.com/watch?v=34QAUzT6Asw

 

[참조] 부모은중경

https://www.youtube.com/watch?v=vuS8-WDwntU&t=429s

여승의 독송인데다 배경 사진도 아믐답네요.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7967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현재 불리워지는 <어버이날 노래>가 양주동박사의 번역대로 <어머님 마음>이므로 어버이날의 노래로는 부적합함을 앞 꼭지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어머님 마음 -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yI-WxkseBeQ

어버이날에 부르던 이 동요의 가사가

아래 제7강에서 김용옥님은 <부모은증경>의 번역임을 밝힙니다.

어머님 은혜

https://www.youtube.com/watch?v=ZoObmrn_EQQ&list=PLReBmp3WR8peIfvEVNWNy_JnwEc42l6i2

 

https://www.youtube.com/watch?v=zXZKrPsc0ns&list=PLReBmp3WR8peIfvEVNWNy_JnwEc42l6i2&index=2

노래 가사로 보면 어머니날 노래가 되겠군요.

젖은 자리에는 어머님 자신이 차지하고, 마른 자리에는 어린 자식을 눕히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머니날 노래>라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3culg27LAUU&list=PLReBmp3WR8peIfvEVNWNy_JnwEc42l6i2&index=6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시니"라는 시조에서처럼

가부장사회의 투영일 뿐 분명 날 낳으신 분은 어머니이듯이

"진자리 마른 자라 갈아 뉘시며"에서도 그런 분은 어머니입니다.

아버지는 사랑방에 주무시니 그런 일은 없습니다. 굳이 장황한 설명을 늘어 놓은 것은

어버이날 노래로 적합치 않다는 것입니다.

이 노래는 숭실대 영문과 교수를 역임하다 소창진평의 향가연구에 분발하여 <고가연구>를 저술하신 양주동 박사님의 번역대로 <어머니 마음> 내지는 <어머니 은혜>일 따름입니다.

아래 포스트 참조

http://kydong77.tistory.com/17936?category=563674

 

석가여래의 일생/ 김용옥 - 불교 1-28강

석가모니부처님의 출생지는 네팔이다. 네팔(Nepal)은 히말라야산맥 중앙부의 남쪽에 위치한다. 고타마 싣타르타 왕자는 네팔에서 무사계급인 크샤트리아 계층에서 출생하셨다. 29세에 처음으로 궁궐문을 나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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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7967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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