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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36 - 공손추 상 4

맹자 36 – 공손추 상 4 孟子曰 仁則榮,不仁則辱。今惡辱而居不仁,是猶惡溼而居下也。 如惡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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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즉영 (仁則榮)

孟子曰仁則榮

(맹자왈인즉영)하고 : 맹자가 말하기를, 인하면 영화롭고

不仁則辱

(불인즉욕)하나니 : 인하지 못하면 욕을 받게 되나니

(금)에 : 이제

惡辱而居不仁

(악욕이거불인)이 : 욕을 받기를 싫어하면서 인하지 못한 데 머물러 있는 것은

是猶惡濕而居下也

(시유악습이거하야)니라 : 마치 습한 것을 싫어하면서 낮은 곳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으니라.

如惡之

(여오지)인댄 : 만일 욕보는 것을 싫어한다면

莫如貴德而尊士

(막여귀덕이존사)니 : 덕을 귀하게 여기고 선비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니

賢者在位

(현자재위)하며 : 어진 사람이 지위에 있으며

能者在職

(능자재직)하여 : 능력있는 사람이 관직에 있어서

國家閒暇

(국가한가)어든 : 국가가 무사하고 태평하거든

及是時

(급시시)하여 : 이때를 당해서

明其政刑

(명기정형)이면 : 그 정치와 형벌을 밝히면

雖大國

(수대국)이라도 : 아무리 큰 나라라 할지라도

必畏之矣

(필외지의)리라 : 반드시 두려워할 것이니라.

詩云迨天之未陰雨

(시운태천지미음우)하여 : 시경에 말하기를, 하늘에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기 전에

徹彼桑土

(철피상토)하여 : 저 뽕나무 뿌리 껍질을 벗겨서

綢繆牖戶

(주무유호)면 : 창호를 단단히 얽어매어 두었더라면

今此下民

(금차하민)이 : 이제 이 백성들이

或敢侮予

(혹감모여)아하여늘 : 혹시나 나를 업신여길 수 있겠는가라 하였는데

孔子曰爲此詩者其知道乎

(공자왈위차시자기지도호)인저 :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이 시를 지은 사람이 그 도리를 아는 사람이구나.

能治其國家

(능치기국가)면 : 그 국가를 잘만 다스린다면

誰敢侮之

(수감모지)리오하시니라 : 누가 감히 업신여기겠는가 하였다.

(금)에 : 이제

國家閒暇

(국가한가)어든 : 국가가 무사하고 평화로우면

及是時

(급시시)하여 : 이런 때를 당해서

般樂怠敖

(반악태오)하나니 : 거침없이 행락하고 태만하고 오만해지니

(시)는 : 이것은

自求禍也

(자구화야)니라 : 스스로 재앙을 구하는 것이라

禍福

(화복)이 : 재앙과 복이

無不自己求之者

(무불자기구지자)니라 : 자기로부터 구하지 않는 것이 없느니라

詩云永言配命

(시운영언배명)이 : 시경*에 말하기를., 길이 하늘의 명령에 순종하여

自求多福

(자구다복)이라하며 : 스스로 많은 복을 구한다 하며

太甲曰

(태갑왈은 : 서경*태갑편에 말하기를, 

天作孼

(천작얼)하늘이 내리는 화는

猶可違

(유가위)어니와 : 그래도 늦출 수가 있거니와

自作孼

(자작얼)은 : 자기가 지은 허물은

不可活

(불가활)이라하니 : 피할 수가 없다 하니

此之謂也

(차지위야)니라 : 이것을 말함이다.

 

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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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치효 /빈풍

http://blog.naver.com/bhjang3/140040310680 155 詩經-豳風-鴟鴞(치효)-부엉이- 鴟鴞鴟鴞(치효치효) : 부엉아, 부엉아, 旣取我子(기취아자) : 이미 내 새끼 잡아먹었으니 無毁我室(무훼아실) : 우리 집안 허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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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詩經

豳風-鴟鴞(치효,부엉이) 

 

鴟鴞鴟鴞

(치효치효) : 부엉아, 부엉아,

旣取我子

(기취아자) : 이미 내 새끼 잡아먹었으니

無毁我室

(무훼아실) : 우리 집안 허무는 일 없게 하오.

恩斯勤斯

(은사근사) : 알들 살들 사랑하였는데

鬻子之閔斯

(죽자지민사) : 어린 자식 불쌍하다.

 

迨天之未陰雨

(태천지미음우) : 장마 비가 내리기 전에

徹彼桑土

(철피상토) : 저 뽕나무 뿌리 주어다가

綢繆牖戶

(주무유호) : 창과 문을 칭칭 얽어 감는다면

今女下民

(금녀하민) : 이제 와선 너의 낮은 백성들이

或敢侮予

(혹감모여) : 혹시라도 감히 나를 업신여기랴?

 

予手拮据

(여수길거) : 나는 내 입과 손이 다 닳도록

予所捋荼

(여소랄도) : 나의 갈대 이삭 뽑아오고

予所蓄租

(여소축조) : 나의 띠 풀 모아 쌓았도다.

予口卒瘏

(여구졸도) : 나의 입이 모두 병난 것은

曰予未有室家

(왈여미유실가) : 내 아직 집이 없어서였느니라.

 

予羽譙譙

(여우초초) : 나의 날개 깃 다 모지러지고

予尾翛翛

(여미소소) : 내 꼬리 다 망가졌는데도

予室翹翹

(여실교교) : 내 둥지가 위태롭고 위태롭거늘

風雨所漂搖

(풍우소표요) : 비바람이 뒤흔드는지라

予維音嘵嘵

(여유음효효) : 내울부짖는 소리 급히 하노라.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5136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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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책)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서경(書經)》은 중국 유교의 5경(五經) 가운데 하나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다. 중국의 고대 국가들의 정사(政事)에 관한 문서를 공자가 편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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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書經)》은 중국 유교의 5경(五經) 가운데 하나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다. 중국의 고대 국가들의 정사(政事)에 관한 문서를 공자가 편찬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주나라의 정치철학을 상세하면서도 구체적으로 말한 제일의 자료이다.[1]

크게 《우서(虞書)》·《하서(夏書)》·《상서(商書)》·《주서(周書)》의 4부로 나뉘어 있는데

각각 요순시대 · 나라 · 나라(나라· 나라에 관련된 내용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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