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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57 – 등문공 상 1

맹자 57 – 등문공 상 1 滕文公 上 滕文公爲世子,將之楚,過宋而見孟子。 孟子道性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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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滕文公爲世子(등문공위세자)

滕文公(등문공)이 : 등문공이  爲世子(위세자)에 : 세자가 되었을 때,  將之楚(장지초)할새 : 초나라를 가려는데 過宋而見孟子(과송이견맹자)한대 : 송나라를 지나가다가 맹자를 만나보니  孟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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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滕文公爲世子(등문공위세자)

滕文公(등문공)이 : 등문공이 

爲世子(위세자)에 : 세자가 되었을 때, 

將之楚(장지초)할새 : 초나라를 가려는데

過宋而見孟子(과송이견맹자)한대 : 송나라를 지나가다가 맹자를 만나보니 

孟子道性善(맹자도성선)하시되 : 맹자가 성선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言必稱堯舜(언필칭요순)이러시다 : 말끝마다 반드시 요와 순을 칭송하였다. 

世子自楚反(세자자초반)하여 : 세자가 초로부터 돌아오면서 

復見孟子(복견맹자)하신대 : 다시 맹자를 찾아뵈니 

孟子曰世子(맹자왈세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세자께서는 

疑吾言乎(의오언호)잇가 : 내 말을 의심하는가 

夫道(부도)는 : 대저 도는 

一而已矣(일이이의)니이다 : 하나뿐입니다. 

成覵(성한)이 : 성한이라는 사람이 

謂齊景公曰彼丈夫也(위제경공왈피장부야)며 : 제경공에게 일러 말하기를 저 사람도 사내요 

我丈夫也(아장부야니) : 나도 사내이니 

吾何畏彼哉(오하외피재)리오하며 : 내가 왜 저 사람을 두려워 하겠는가 하고 

顔淵曰舜何人也(안연왈순하인야)며 : 안연이 말하기를 순은 어떤 사람이며 

子何人也(자하인야)오 : 나는 어떤 사람이냐 

有爲者亦若是(유위자역약시)라하며 : 하려고 하는 사람은 다 이와 같다 하고 

公明儀曰文王(공명의왈문왕)은 : 공명의가 말하기를 문왕이 

我師也(아사야)라하시니 : 바로 나의 스승이라 하니 

周公(주공)이 : 주공이 

豈欺我哉(기기아재)시리오하나이다 : 어떻게 나를 속이겠는가라고 하였습니다 

今滕(금등)을 : 이제 등나라는 

絶長補短(절장보단)이면 : 긴 것을 자르고 짧은 것에 보태면 

將五十里也(장오십리야)나 : 사방 50리는 될 것이니 

猶可以爲善國(유가이위선국)이니 : 그만하면 그래도 선한 나라가 될 만합니다 

書曰若藥(서왈약약)이 : 서경에 말하기를 만일 약이 

不瞑眩(불명현)이면 : 어지럽지 아니하면 

厥疾(궐질)이 : 그 병이 

不瘳(불추)라하나이다 : 낫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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