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과 오상의 관계[자연의 道]
목(木) -인(仁),
화(火)-예(禮),
금(金)-의(義),
수(水) -지(智),
토(土)-신(信)
출생한 '년월일시'를 각기 간지로 쓰면 8字가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SHakU5i7IA
현대인들은 공자님, 맹자님이라면 요순시대, 문왕, 탕왕이나 들먹이는 고리타분한 분들이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지만,
하 시끄러운 세상을 만나고 보니 그분들이 성인이신 까닭을 알 듯합니다.
오행에 바탕하여 오상을 말씀하셨듯이, 언제나 천명(天命)에 부합해야 興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천명이란 자연의 道, 곧 순리대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억지로 궤변을 꿰맞추어 세상을 바꾸는 작업은 희망사항과 반대방향으로 달릴 뿐이란 가르침입니다.
그분들은 철저한 현실주의자들임이 명백합니다.
그분들의 담론의 테마는 언제나 현실문제였고 판단기준은
한결같이 천명이며 이를 구체화시키 것이 인의예지신 오상입니다.
그래서 서울 도성의 4대문 이름에는 '인 의 예'를 넣었습니다.
북문인 숙정문에 지를 사용하지 않아서 김신조 등의 북한의 특공대가 잠입했는지도 모릅니다.
중앙에는 보신각(普信閣) 위치한다.
ncms.nculture.org/confucianism/story/2515
오행의 원리상 각각 인(仁)은 목(木), 예(禮)는 화(火), 의(義)는 금(金), 지(智)는 수(水), 신(信)은 토(土)에 해당한다.
오상의 개념은 송대 이후 보편적으로 인정되고 사용되었는데
주자(朱子)는 『논어』의 주석에서 “인(仁)은 오상(五常)의 첫 번째이며 나머지 넷을 포함한다”고 하여
인의예지신의 오상이 넓은 의미의 仁에 모두 포함된다고 하였다.
한양의 도성도 오상(五常)에 기초하여 건립하였다.
한양의 사대문(四大門)인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 북문의 명칭을 오상의 이치에 기초해서 지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에 해당한다.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라 하였다.
의(義)는 수오지심(羞惡之心)으로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악한 것은 미워하는 마음이다.
서대문은 의(義)를 돈독히 하는 문이라 하여 돈의문(敦義門)이라 하였다.
예(禮)는 사양지심(辭讓之心)으로 자신을 낮추고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겸손한 마음이다.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이라 하였다.
지(智)는 시비지심(是非之心)으로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이다.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 해서 홍지문(弘智門)이라 했다.
이 문 이름을 '숙정문' 자리에 써야 하는디 말씨.
마지막으로 신은 항상 바르게 중심을 잡고 빛을 냄으로써 믿음을 주는 마음이다.
사대문(四大門)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서 보신각(普信閣)을 건립했다.
<맹자,盡心上 - 22.無凍餒之老者(무동뇌지노자)/ 井田制>을 보면 천명이 仁의 핵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仁이란 지상의 만물을 차별없이 양육하는 하늘의 마음입니다.
하늘의 뜻에 부합하면 그 일은 興하고
天道에 배치되면 그일은 亡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담론의 한결같은 결론입니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9991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맹자,盡心上 - 22.
無凍餒之老者
(무동뇌지노자)
五十非帛不煖,
(오십비백불난)
50 살이 되면 비단 옷이 아니면 몸이 따뜻하지 못하며,
七十非肉不飽. 不煖不飽, 謂之凍餒.
(칠십비육불포,불난불포,위지동뇌)
70 살이 되면 고기를 먹지 아니하면 배가 부르지 않는 것을 가리켜, 얼고 굶주리는 것이라 한다.
文王之民, 無凍餒之老者, 此之謂也. ]
(문왕지민,무동뇌지노자,차지위야)
문왕의 백성 중에 얼고 굶주린 노인이 없었다는 것은 이것을 가리켜 한 말이다."
www.youtube.com/watch?v=DfdnL8Fquac
www.youtube.com/watch?v=M1vJa_qCFzo
https://www.youtube.com/watch?v=9pMijdFqCnI
[참고] 심심풀이
10간 12지를 나타넨 게 사주팔자
10干과 12支
10간과 12지의 구성 (갑자부터 계해까지 1사이클은 60년임)
▶ 10干 10가지와 12支 12가지가 계속 돌아가면서 조합이 이루어 지므로
같은 이름의 년도는 60년만에 한번씩 돌아오게 된다.
2000년도가 경진년인데 다음 경진년은 2060년이 되는 것이다.
▶ 12支의 순환에 따라 띠가 변하므로 같은띠는 12년만에 한번씩 돌아오게 된다.
경진년인 2000년도는 용띠이며 뒤에 진(辰)자가 들어가면 모두 용띠가 되는 것이다.
무진. 경진. 임진. 갑진.등..
▶ 시계가 없었던 옛날에는 시간 구분을 위해 하루를 12支로 나누어 2시간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놓았다.
자시는 밤11시-01시사이를 말하며 오시는 낮11시-13시사이를 말한다.
지금도 자정(밤12시)과 정오(낮12시)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음은 잘 알것이다.
干支(간지) 표기는 天干(천간)이 먼저 표기되고, 地支(지지)가 나중입니다.
甲子(갑자), 乙丑(을축)' 등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조합을 하면 60개가 되고, 마지막이 癸亥(계해)가 됩니다.
이를 '六十甲子(육십갑자)'라고 한다.
자신의 출생 간지가 60년 후에 동일하게 되기 때문에 '還甲(환갑-甲子가 돌아옴)'이라 하는데
환갑은 만 나이로 60세 생일날이다.
www.youtube.com/watch?v=hJuM0yM4SKo
www.youtube.com/watch?v=tEdhlCzaJJ0
www.youtube.com/watch?v=yJHvY0g4Yzo
www.youtube.com/watch?v=IH9drJO0Lpw
https://www.youtube.com/watch?v=OqPX4rR7hhk
凍餒(동뇌)의 출처
http://jij37.com/serdang103/2306
所謂西伯
(소위서백)이 : 이른바 서백이
善養老者
(선양노자)는 : 늙은이를 잘 기른다는 것은
制其田里
(제기전리)하여 : 백성들의 밭의 면적을 제정하여서
敎之樹畜
(교지수축)하고 : 심고 기르는 것을 가르쳐
導其妻子
(도기처자)하여 : 그들이 처자들을 유도하여
使養其老
(사양기노)니 : 그들의 늙은이를 봉양하게 만드는 것이다
五十
(오십)에 : 50십대의 사람은
非帛不煖
(비백불난)하고 : 깁옷이 아니면 따듯하지 않고
七十(칠십)에 : 70대의 사람은
非肉不飽
(비육불포)하나니 : 고기가 아니면 배부르지 않다.
不煖不飽
(불난불포)를 : 따뜻하지 않고 배부르지 않은 것을
謂之凍餒
(위지동뇌)니 : 몸이 얼고 굶주리는 것이라 한다.
文王之民
(문왕지민)이 : 문왕의 백성들 가운데에는
無凍餒之老者
(무동뇌지노자)는 : 몸이 얼고 굶주리는 늙은이가 없었다는 것은
此之謂也
(차지위야)니라 : 이 점을 두고 한 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MEEZzymJN0
https://kydong77.tistory.com/19994
https://www.youtube.com/watch?v=VwjlOPh_n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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