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log.daum.net/thddudgh7/16534049?category=1425252

 

<서경>(2)우서(虞書)(2)요전편(堯典篇)(2) 희중(羲仲)은 양곡(暘谷), 희숙(羲叔)은 명도(明都)로 보내

              <서경(書經)>(2) 우서(虞書)(2)   우서(虞書)는 요순(堯舜)의 치적을 기록한 것이라 한다. 우(虞)는 유우(有虞)씨라는 순(舜)의 씨족명(氏   族名)에서부터 유래했다. 내용은 요

blog.daum.net

 

 

서경 ; 우서 ; 요전 ; 제2장 

▣ 제2장(第二章) 

 『克明俊『(峻)』德하사 以親九族하신대

九族이 旣睦이어늘 平章百姓하신대

百姓이 昭明하며 協和萬邦하신대 

黎民이 於『(오)』變時雍하니라』 

 

『 능히 큰 덕(德)을 밝혀 구족(九族)을 친하게 하시니

구족(九族)이 이미 화목하거늘 백성을 고루 밝히시니 

백성이 덕을 밝히며 만방(萬邦)을 합하여 고르게 하시니

여민(黎民)들이 아! 변하여 이에 화(和)하였다.』 

 

『明은 明之也요 俊은 大也니 堯之大德은 上文所稱이 是也라 九族은 高祖至玄孫之親이니 擧近以該遠하니 

『五服異姓之親주:오복이성지친』도 亦在其中也라 睦은 親而和也라 平은 均이요 章은 明也라 百姓은 畿內民庶也라 

昭明은 皆能自明其德也라 萬邦은 天下諸侯之國也라 黎는 黑也니 民首皆黑이라 故曰黎民이라 於는 歎美辭라 

變은 變惡爲善也라 時는 是요 雍은 和也라 此는 言堯推其德하여 自身而家而國而天下하니 所謂放勳者也라』 

 

『 명(明)은 밝힘이요, 준(俊)은 큼이니, 요(堯)의 큰 덕은 윗글에 말한 것이 이것이다. 

구족(九族)은 고조(高祖)로부터 현손(玄孫)까지의 친족(親族)이다. 

가까운 것을 들어 먼 것을 다하였으니, 오복(五服)의 성(姓)이 다른 친척도 이 가운데에 들어있다. 

목(睦)은 친하고 화함이다. 평(平)은 고름이요, 장(章)은 밝음이다. 백성은 기내(畿內)의 백성들이다. 

소명(昭明)은 다 스스로 그 덕을 밝히는 것이다. 만방(萬邦)은 천하의 제후국이다. 

여(黎)는 검음이니, 백성들의 머리가 다 검으므로 여민(黎民)이라 한 것이다. 어(於)는 감탄하는 말이다. 

변(變)은 악(惡)을 변하여 선(善)을 하는 것이다. 시(時)는 이것이요, 옹(雍)은 화함이다. 

이는 요(堯)가 그 덕을 미루어 자신으로부터 집에 이르고 나라에 이르고 천하에 이름을 말하였으니, 

이른바 방훈(放勳)『[공이 큼]』이라는 것이다.』 

[출처] 908. 현토완역 서경집전(懸吐完譯 書經集傳) (1 – 2)|작성자 집쟁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