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祖直指心體要節>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 1377년 청주 흥덕사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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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칠불[過去七佛] - 오도송悟道頌

─────────────────────── 석가모니 부처님 앞에 출현하신 부처님 게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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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처님 앞에 출현하신 부처님 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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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존 비바시불 Vipasyin - 毘婆尸佛 <淨觀佛> ──────────────────

   신종무상중수생

   身從無相中受生 

   유여환출제형상

   猶如幻出諸形像 

   환인심식본래무                             * 심식  心識 citta-vijinana: 인식하여 분별하는 마음 

   幻人心識本來無                             

    죄복개공무소주

   罪福皆空無所住

 

  몸은 모양이 없는 속에서 생명을 받은 것이니

  형상으로 나타난 모든 것은 허깨비와 같다네,

  허깨비 같은 사람의 심식도 본래 없는 것이니

  죄나 복도 전부 허공과 같아 머문 곳이 없다네.    <파파라수波波羅樹 아래서 성불>   

 

 제2존 시기불 SSikhi - 尸棄佛 < 最上佛 佛頂 頂髮 > ───────────────

   기제선법본시환

   起諸善法本是幻 

   조제악업역시환

   造諸惡業亦是幻                           환 幻 : 미혹 허깨비 妖幻 幻視 

   신여취말심여풍

   身如聚沫心如風 

   환출무근무실성

   幻出無根無實性                           *실성 : 眞如

 

  모든 선한 법을 지어내는 것이 본래 허깨비요

  모든 악업을 만들어 내는 것도 또한 허깨비라.

  몸은 거품이 모인 것이요 마음은 바람 같으니

  幻(환)에서 나온 것은 뿌리도 없고 實性도 없다네.   <분타리수分陀利樹 아래서 성불>  

 

 제3존 비사부불 Visvabhu - 毘舍浮佛 <遍一切處自在佛> ─────────────

 

   가차사대이위신

   假借四大以爲身                       * 사대四大 : 흙 물 불 바람[사물을 구성하는 원소] 

   심본무생인경유

   心本無生因境有                        * 무생無生 : 동요가 없음 不生不滅 

   전경약무심역무

   前境若無心亦無 

   죄복여환기역멸

   罪福如幻起亦滅

 

  地水火風(지수화풍) 잠시로 빌려서 이 몸을 이루게 되니

  마음은 본래 무생이나 경계를 따라 생겨나네.

  만약 앞선 경계에 무심하다면 마음 역시 없고

  죄나 복도 허깨비와 같아 일어나자 사라지네.    <사라수娑羅樹 아래서 성불>  

 

 제4존 구류손불 Krakucchanda - 拘留孫佛 <所應斷已斷佛 頂結> ──────────

 

   견신무실시견불

   見身無實是見佛 

   요심여환시요불

   了心如幻是了佛 

   요득신심본성공

   了得身心本性空 

   사인여불하수별

   斯人與佛何殊別

 

  몸의 실상이 없음을 안다면 이는 부처를 본 것이오.

  마음이 허깨비임을 알았다면 곧 부처를 이룬 것이다.

  이 육신과 마음의 본래 성품이 공함을 깨달았거늘

  이 사람이 어찌 부처와 다를 바가 있으리오.   <시리사수尸利沙樹 아래서 성불>

    

 제5존 구나함모니불 Kanakamuni - 拘那含牟尼佛 <金寂靜> ───────────

 

   불불견신지시불

   佛不見身知是佛 

   약실유지별무불

   若實有知別無佛 

   지자능지죄성공

   智者能知罪性空 

   탄연불구어생사

   坦然不懼於生死

 

  부처 몸은 볼 수 없고 아는 이것이 부처이다.

  만약 참으로 안다면 따로 부처가 없느니라.

  지혜로운 이는 죄의 성품이 공함을 알았기에

  항상 태연하여 생사를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오잠파라수烏暫婆羅樹 아래서 성불>

 

 제6존 가섭불 Kasyapa - 迦葉佛 <飮光佛> ────────────────────

 

   일체중생성청정

   一切衆生性淸淨 

   종본무생무가멸

   從本無生無可滅 

   즉차신심시환생

   卽此身心是幻生 

   환화지중무죄복

   幻化之中無罪福                                         환幻 : 허깨비

 

  일체 중생들의 성품은 맑고 깨끗해서

  본래부터 남도 없고 사라짐도 없다네.

  이 몸과 마음은 환으로 생겨난 것이니  

  허깨비로 생긴 것은 죄도 복도 없다네.     <이구류수尼拘類樹 아래서 성불>


  

 제7존 석가모니불 Sakyamuni - 釋迦牟尼佛<能仁寂默> ────────────

 

   법본법무법

   法本法無法 

   무법법역법

   無法法亦法 

   금부무법시

   今付無法時 

   법법하증법

   法法何曾法

 

  (법)엔 본래 법이 없음이 법이요

  법이 없다는 법 또한 법이로다.

  이제 無法을 전하고자 하는 때

  法 法하니 일찍이 무슨 법인고.          <보리수菩提樹 아래서 성불>


 

 칠 불 통 계 게<七佛通戒偈>  

 

   제악막작 중선봉행

   諸惡莫作 衆善奉行 

   자정기의 시제불교

   自淨其意 是諸佛敎

 

   모든 악한 일들은 짓지 말고

   선한 일들은 받들어 행하라. 

   자기 마음을 깨끗이 맑히는 것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음>

   이것이 모든 붓다의 가르침이다.

 

  참 회 게 <懺悔偈>  ▒ ▒ ▒ ▒ ▒ ▒ ▒ ▒ ▒ ▒ ▒ ▒ ▒ ▒ ▒ ▒ ▒ ▒ ▒ ▒ 

 

   아석소조제악업   개유무시탐진치
   我昔所造諸惡業   皆有無始貪瞋癡
 

   종신구의지소생   일체아금개참회
   從身口意之所生   一切我今皆懺悔

 

   아득한 과거로부터 내가 지은 모든 악업은

   전부 욕심과 성냄과 무명에서 시작 되었고.    *無明: 자신이 부처인 사실을 모름 

   몸과 말과 생각을 좇아서 죄업을 지었기에

   내가 지금 일체 죄업을 모두 참회하옵니다.

           

   죄무자성종심기   심약멸시죄역망 
   罪無自性從心起   心若滅是罪亦亡

   죄망심멸양구공   시즉명위진참회
   罪亡心滅兩俱空   是卽名爲眞懺悔


   죄업의 자성은 본래없어 마음 따라 일어나니.

   만약에 마음이 사라지면 죄업 역시 없어지네.

   죄도 없고 마음도 멸하여 둘이 함께 공상이면          *공상: 諸法空相

   이것을 바로 일러 진정한 참회라고 하나이다.

 

  참 회 진 언< 懺 悔 眞 言> ◈ ◈ ◈ ◈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3-

     om sarva budhaya bodhi sadhaya svaha

'일체의 불보살님에게 귀의합니다.'

*<옴>은 앞에서도 여러 번 나왔듯이
'진언의 왕'이며 '우주의 핵심'이며 '항복, 조복, 섭복'등
여러 가지 의미와 신비한 힘을 가진 진언의 정형구에 해당됩니다.

<살바>는 '일체'라는 뜻이며,
<못자>는 '붓다'의 다른 표기입니다.
<모지>는 '보리'의 뜻이며,
<사다야>에서 <사다>는 '살타'이며
<야>는 '~에게'라는 뜻입니다.
<사바하>도 여러 번 나온 단어로서
앞의 일이 원만하게 성취되도록 하는 종결어미로 사용되며,
'구경(究竟), 원만, 성취' 또 '맡긴다, 귀의한다'등의 뜻이 있습니다.

───── 직지심경[直指心體要節]  ()()() ──────

    ♧ 출처 : 강호제현[江湖諸賢]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5035

 

불조직지심체요절(佛祖直指心體要節)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상하 2권. 정식 서명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고, 간략 서명은 『불조직지심체』이며, 판심제(版心題)는 『직지』 또는 『심요 心要』이다. 이 책

encykorea.aks.ac.kr

 

그 중 권상(卷上)에는 비바시불(毘婆尸佛)·시기불(尸棄佛)·비사부불(毘舍浮佛)·구류손불(拘留孫佛)·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가섭불(迦葉佛)·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등 일곱 부처와 석가모니불로부터 불법을 계승한 인도의 제1조(祖) 마하가섭(摩訶迦葉) 이하 제28조 보리달마(菩提達磨)까지의 28존(尊)이 실려 있다.

그리고 중국의 혜가(慧可)·승찬(僧璨)·도신(道信)·홍인(弘忍)·혜능(慧能)의 5조사와 그 법통을 이은 후세의 고승 대덕 중 안국대사(安國大師)에 이르기까지의 것이 수록되었다. 권하에는 아호대의화상(鴉湖大義和尙) 이하 대법안선사(大法眼禪師)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그 중에는 신라 대령(大領)의 것도 초략되어 있다.

이 책의 중심주제인 ‘직지심체(直指心體)’는 ‘직지인심견성성불(直指人心見性成佛)’이라는 오도(悟道)의 명구에서 따온 것이다. 그 뜻은 사람이 마음을 바르게 깨달을 때 그 심성이 바로 부처의 실체라는 것이다. 사람의 본성은 그 자체가 본시 청정하므로 선지식(善知識)의 도움에 의하여 자기 마음 속에서 그 심성이 자정(自淨)함을 깨닫고 늘 자수(自修)·자행(自行)하면 곧 불성(佛性)을 체득하여 자기 자신이 바로 법신(法身)이 되며, 자기 마음이 바로 불심이 된다는 요지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불조직지심체요절(佛祖直指心體要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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