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C%84%A0_%EC%84%B8%EC%A1%B0
세종과 소헌왕후의 둘째 아들이다. 문종의 동복동생이자 안평대군, 금성대군 등의 친형이며 단종의 숙부이다. 즉위 전 군호는 수양대군(首陽大君)이다.
왕자 시절 《월인석보》와 《역대병요》 등의 편찬에 참여했다. 말타기와 활쏘기, 사냥을 즐겨 했고, 권람과 한명회를 필두로 신숙주, 정창손, 정인지, 김질 등의 집현전 학사들을 포섭하여 세력을 확대하였다.
1453년(단종 1년) 계유정난을 일으켜 안평대군, 김종서, 황보인 등을 제거하고 영의정부사에 올라 전권을 얻은 뒤 일등정난공신에 녹훈되었다. 단종 대신 섭정하며 조정을 장악하였다.
1455년(단종 3년) 단종으로부터 명목상 선위의 형식을 빌어 즉위하였다. 이는 생육신과 사육신 등의 반발과 사림 세력의 비판을 초래하였다. 단종 복위운동을 저지하고 사육신과 그 일족을 대량 숙청하였다.
즉위 후 태종이 실시하였던 6조 직계제를 부활시켰으며 과전법을 수정하여 현직 관리에게만 토지를 지급하는 직전법을 시행하였다. 세종 때 설치한 4군과 6진의 출몰하는 여진족을 몰아내고 토관제도를 실시하여 두만강 유역의 영유를 확고히 하였다.
불교에 귀의하여 왕실 사찰과 탑을 중수하고 법당을 찾아 승려들을 모아 불사를 자주 행하였으며 불교 서적을 간행하였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4%9D%EB%B3%B4%EC%83%81%EC%A0%88
석보상절(釋譜詳節)은 1447년(세종 29년)에 조선에서 만들어진 석가모니의 일대기이다. 금속 활자에 의한 15세기 한국어 산문 자료로서 한국 어학, 한국 문학, 한국 서지학, 한국 불교학에서 귀중한 자료 중의 하나이다.
초간본[편집]
초간본은 24권짜리이지만 영본(零本)이며 국립중앙도서관에 4권 4책(권6, 9, 13, 19),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2권 2책(권23, 24)이 있다. 2권 2책(권20, 21)은 이건희가 소유하고 있다가 2021년 국가에 기증되었다.[1] 중앙박물관 소장본은 황해도의 어느 사찰에서 탑장품으로 발견된 것을 1935년에 에다 도시오(江田敏雄) 씨가 입수하여 세상에 소개한 것이다. 동국대 소장본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法住寺)에 있었던 것이 충북 청주시 용화사(龍花寺)를 거쳐 1966년에 경기도 안성군 칠장사(七長寺)로 전해져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초간본 6책은 1970년 12월 30일에 보물 523호로 지정되었다(중앙도서관본: 보물 제523-1호, 동국대본: 보물 제523-2호).
- 활자: 동활자
각 권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 권6 ― 권말에 월인천강지곡 7장이 수록되어 있음
- 권9 ― 20장 뒷면 제1행 후반이 결락되어 있음
- 권13 ― 결락 없음
- 권19 ― 26장 앞면 제1~4행이 결락되어 있음
- 권23 ― 1~2장이 낙장
- 권24 ― 53장 이후 낙장
중간본[편집]
중간본은 아래와 같은 목판본 2권 2책이 있다. 둘다 새김이 조잡하고 약간의 오각이 있다.
- 권3 ― 천병식(千柄植) 교수 소장본. 1561년에 전북 무량사(無量寺)에서 개판(開版)된 복각본임. 유계(有界).
- 권11 ― 심재완(沈載完) 교수 소장본. 간행 시기 불명. 16세기 경으로 추정됨.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소장. 1970년 12월 30일에 보물 제523-3호로 지정됨.
<釋譜詳節 第九>
◉ 부톄 도녀 諸國 敎化샤 「諸國 여러 나라히라」 廣嚴城에 가샤 樂音樹 아래 겨샤 굴근 比丘 八千人과 잇더시니 菩薩 摩訶薩 三萬 六千과 「摩訶薩 굴근 菩薩이시다 논 마리라.」 國王과 大臣과 婆羅門과 居士와 「居는 살씨니 居士 쳔 만히 두고 가며 사 사미라」 天龍夜叉人非人 等 無量大衆이 恭敬야 園繞거늘「人非人 사과 사 아닌 것과 논 마리니 八部를 어울워 니르니라」 위야 說法더시니 그 文殊師利 世尊 샤 부텻 일훔과 本來ㅅ 큰 願과 됴신 功德을 불어 니샤 듣 사 業障이 스러디여 「障 마씨니 煩惱ㅣ 리여 涅槃 마며 無明이 리여 菩提 마씨라」 像法이 轉 時節에 「法이 처 盛히 行야 사미 번드기 수 時節은 正法이라 고 부텨 나 겨시던 時節이 더 멀면 사미 수 몯 아라 가벼 보아 時節이 像法이라 니 像 씨니 道理 잇 사과 즛씨라. 이 後는 末法이니 末法 時節은 몰라 거즛말로 니르니 末 그티라」 믈읫 有情을 利樂긔코져 노다.「利樂 됴코 즐거씨라」 (석보 9: 1-2)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062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258
훈민정음 반포 10개월 만에
‘석보상절·월인천강’ 제작해
신미대사 등 11명 편찬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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