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량(1491∼1554)
▲ 조선 중기 중종·인종·명종 때 문신 박수량(朴守良 1491~1554)의 묘 앞에 놓인 호패형 빗돌 비석으로, 글이 써 있지 않은 백비(白碑)이다. 2001년 12월 13일 전라남도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되었다.
박수량은 1546년(명종 원년) 청백리에 올랐던 인물로, “시호도 주청하지 말고, 묘 앞에 비석도 세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을 정도로 청빈한 삶을 살았다.장례도 치르지 못할 만큼 빈곤하였기 때문에 나라에서 장례를 치러주었는데 이때 그의 청백한 행적을 글로 찬양한다는 것이 누가 될 수 있다 하여 글을 쓰지 않고 상징적으로 백비를 세우도록 하였다고 전한다. 당대는 물론 후세에도 귀감이 되는 청백리의 상징적 유물로서 그 의미가 깊다.
[출처] 장성에서 배운다 .박수량의 백비는 무엇을 남겼나?
출처 : 프리존경제tv(http://www.freezonetv.co.kr)
조선중기 청백리 표상…현장학습 인기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503165.html
https://www.youtube.com/watch?v=SGAg-88HVts
https://www.youtube.com/watch?v=x0gQtQLNyls
https://ko.wikipedia.org/wiki/%EB%B0%95%EC%88%98%EB%9F%89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11208/42475413/1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자리한 아곡 박수량 선생(1491∼1554)의 묘. 비문이 없는 하얀 비석 앞에 공무원 100명이 머리를 숙였다. 이들은 ‘청념 교육’을 받기 위해 장성을 찾은 중앙공무원교육원 5급 승진자 과정 교육생. 장성군 문화해설사로부터 ‘백비(白碑)’가 세워진 사연을 들은 교육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묘비를 만졌다.
(~중략~)
‘청백리(淸白吏)의 혼’이 살아 숨쉬는 장성군에 옛 선현의 청렴사상과 강직함을 배우려는 공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5급 승진자 과정 교육생들은 이날 9월,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장성을 찾았다. 교육원은 1박 2일간 장성에서 청렴교육과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아곡의 16대손인 한학자 박래호 씨(69)에게 ‘아곡 박수량의 생애와 공직관’을 주제로 특강을 들은 뒤 백비를 참배했다. 이튿날에는 조선 중종 때 명신(名臣)인 지지당 송흠 선생(1459∼1547)이 지은 관수정(觀水亭)을 둘러봤다. 51년간 관직생활을 한 지지당은 중종 때 5차례나 청백리로 뽑힌 명신이었다. 이들은 옛 선비들이 들었던 ‘청백리 밥상’도 맛봤다. 김치와 전, 두부조림, 나물 등으로 차려진 1식 5찬을 들며 청렴사상을 되새겼다.
www.youtube.com/watch?v=eWdDSpaZmhU
https://kydong77.tistory.com/20744
진달내꽃
ㅡ 김소월
* (1922년 원문 표기)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ᄯᅢ에는
말업시 고히 보내드리우리다
寧邊에藥山
진달내ᄭᅩᆺ
아름ᄯᅡ다 가실길에 ᄲᅮ리우리다
가시는거름거름
노힌그ᄭᅩᆺ츨
삽분히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ᄯᅢ에는
죽어도아니 눈물흘니우리다
(현대 표기)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김소월(1925), 《진달내꽃》, 매문사, 190-191.
* '즈려 밟다'에 대하여
1. '짓밟다'는 '사뿐히'와 의미 연결이 상통할 수 없음.
2. 평안도 사투리설. '짓밟다'의 뜻.
3.서울말의 '지레'로 봄이 타당함. '미리'의 뜻. (내 안 볼 때 미리 먼저....)
*감정과 논리적 관점에서 3.이 타당성을 지님.
정책개발은 뒷전이고, 지역 정서에 의존하는 대선판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10/999638/
與野 대선주자 적합도 분석
尹 33.6% vs 洪 29.6%
https://www.youtube.com/watch?v=YMKyQcMxK9g
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110221327001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5·18 구묘역(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입장하며, 묘역 입구 땅에 박힌 전두환 비석을 밟고 서 있다.
*22일 오전 광주 북구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 입구 땅에 박혀 있는 '전두환 기념비'. '전두환 기념비'는 1982년 전두환씨의 전남 담양군 방문을 기념해 세워졌던 비석으로, 광주·전남 민주동지회가 비석의 일부를 떼어내 가져와 참배객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설치했다.
[군말] 집권자가 비석은 왜 세워? 집권 합리화를 위해 기념비를 세운 잘못을 뉘게 탓하랴.
기념비 운운, 하면 비석은 후세인들이 세우는 것이라고 어른답게 꾸짖었어야 할 일이었을 텐데.
[참고] 전두환
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B%91%90%ED%99%98
대한민국의 제11·12대 대통령이다. 1979년 군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를 결성,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하였다. 1년후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후 간접 선거를 통해 대통령직에 취임하였다. 본관은 완산이며 경상남도 합천 출생이다. 위키백과
재임 기간: 1980년 8월 27일–1988년 2월 24일
https://kydong77.tistory.com/19825
지켜야 할 벼슬도 없고 간언할 책임도 없으니 사직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rzV-D_yLkBY
https://www.youtube.com/watch?v=dX8L5pPfx5k
https://kydong77.tistory.com/18252?category=486096
한성열교수, 한국인의 마음의 병, 화병(火病)/ 火> 炎> 談(말로 풀라)> 相談
https://www.youtube.com/watch?v=1QRUG1uY96M
https://www.youtube.com/watch?v=72ClP2gH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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