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동굴이 오늘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을 주제로 동굴 속을 탐험하는 야간공포체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야간공포체험에서는 어두컴컴한 동굴 속을 손전등 하나만으로 탐험하며 귀신들의 등장에 가슴 졸이는 스릴과 모험을 만끽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이다. 이용가격은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5000원이다.
정선 화암동굴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군은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 금광 역사의 산 교육장과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관람길 1803m를 조성했다. 군은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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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BQKSrm6kdU&t=31s
https://www.youtube.com/watch?v=zxPBG1PsmoY&t=50s
https://www.youtube.com/watch?v=mPugN0Yxi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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