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420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사패산 호원동 회화나무 보호수 1호/의정부시
1596년(선조 29년) 해평 윤씨 윤방(尹昉)의 아들 윤신지(尹新之)와 혼인하였다.
https://kydong77.tistory.com/18044
https://blog.naver.com/bhjang3/140036533615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발문(歲寒圖 跋文) 원문과 번역문.
藕船是賞 阮堂
- 우선(藕船) 이상적에게 주다. 완당
지난 해(1843, 헌종9)에 『만학집(晩學集)』과 『대운산방집(大雲山房集)』 두 책을 부쳐주었고, 금년에 또 우경(藕畊)이 지은 『황청경세문편(皇淸經世文編)을 부쳐주었다. 이들 책은 모두 세상에서 언제나 구할 수 있는 책이 아니니, 천만리 먼 길에서 구입한 것이고, 여러 해를 거듭하여 입수한 것이지, 한때에 해 낸 일이 아니다. (……하략……)
이하의 편지 내용은 위 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도병훈, 추사 적거지와 세한도
Christmas(크리스마스)의 뜻은
"그리스도를 위한 예배"라는 의미입니다. Christ(구세주)와 mass(예배)의 합성어
*그리스도: 기름 부음을 받은 자> Christ(구세주)
https://www.youtube.com/watch?v=Jyx9oAoq54E&t=60s
https://www.youtube.com/watch?v=0mGoYySWw_0
https://www.youtube.com/watch?v=UPRrqigHtq0
https://www.youtube.com/watch?v=ZTgtE3bTJvo
https://www.youtube.com/watch?v=OIfx0i_rbdE
낙엽 [落葉]
ㅡ 레미 드 구르몽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https://www.youtube.com/watch?v=K53HpyChpQM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1070
Les feuilles mortes
오, 네가 기억했으면 좋겠어
Oh, je voud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우리가 친구였을 때 행복한 날들
Des jours heureux où nous étions amis
그땐 삶이 더 아름다웠어
En ce temps-là la vie était plus belle
그리고 태양은 오늘보다 더 뜨겁다.
Et le soleil plus brûlant qu'aujourd'hui
낙엽은 삽으로 모은다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à la pelle
알다시피 난 잊지 않았어
Tu vois, je n'ai pas oublié
낙엽은 삽으로 모은다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à la pelle
추억도 후회도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북풍이 그들을 데려가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망각의 추운 밤에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알다시피 난 잊지 않았어
Tu vois, je n'ai pas oublié
당신이 내게 불러준 노래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이 노래는 우리를 생각나게 해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당신은 나를 사랑했고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우리 둘은 함께 살았다
Nous vivions tous les deux ensemble
나를 사랑한 너, 너를 사랑한 나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그러나 삶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갈라놓습니다.
Mais la vie sépare ceux qui s'aiment
아주 천천히,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서 지워진다.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헤어진 연인들의 발자취
Les pas des amants désunis
라 라 라 라 라
La, la, la, la
라 라 라 라 라
La, la, la, la
라 라 라 라 라
La, la, la, la
라 라 라 라 라
La, la, la, la
라 라 라 라 라
La, la, la, la
라 라 라 라 라
La, la, la, la
라 라 라 라 라
La, la, la, la
라 라 라 라 라
La, la, la, la
그러나 삶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갈라놓습니다.
Mais la vie sépare ceux qui s'aiment
아주 천천히,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서 지워진다.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헤어진 연인들의 발자취
Les pas des amants désunis
소스: LyricFind
작사: Jacques Prévert / 작곡 Joseph Kosma
Les feuilles mortes 가사 © Sony/ATV Music Publishing LLC
* Yves Montand (이브 몽땅) - Les Feuilles Mortes (고엽枯葉)(가사 : 원문 & 번역)
프랑스의 시인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evert)의 시에
작곡가 조제프 코스마(Joseph Kosma)가 곡을 붙인 샹송(대중가요)
샹송, chanson :
프랑스 대중 사이에서 널리 불려지는 가요. 가사의 내용이 중요시되며, 쿠플레(couplet)라고 하는 이야기체 부분과 르프랭(reprain)이라고 하는 반복 부분으로 되어 있는 등의 특색이 있음.
[운영자 의견]
구르몽의 <낙엽>은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이 반복되어 후렴처럼 저절로 르프랭(reprain)에 딱 들어맞는다. 이 시를 보면 샹송으로 부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이브몽땅 ㅡ '고엽' 가사와 한글 발음
https://www.youtube.com/watch?v=sLoZlmndb0E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D%8C%A8%EC%82%B0
사패산(賜牌山)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52m이다.
사패산은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안골계곡과 고찰 회룡사를 안고도는 회룡계곡등 수려한 자연휴식 공간들이 숲과 어우러진 산이다. 사패산은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 하여 사패산으로 불리었다는 것과 산아래 마패를 제작하는 곳이 있어 그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뻗은 한북정맥이다. 한북정맥은 내려오면서 백암산, 적근산, 대성산,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운악산을 이루고 도봉산에 이르기 전 사패산으로 솟아 올랐다.
사패산은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안골계곡과 고찰 회룡사를 안고도는 회룡계곡등 수려한 자연휴식 공간들이 숲과 어우러진 산이다. 사패산은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 하여 사패산으로 불리었다는 것과 산아래 마패를 제작하는 곳이 있어 그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회룡계곡, 안골계곡, 송추계곡, 원각사계곡을 통해서 사패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사패능선, 포대능선을 통해 도봉산으로 연결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D%98%9C%EC%98%B9%EC%A3%BC_(1584%EB%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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