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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우주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불교의 우주론의 1수미세계(一須彌世界)를 묘사한 중국의 14세기 혁사(緙絲: 실크로 짠 태피스트리) 불교의 우주론에 따르면, 우주 즉 세계 또는 세간(世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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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우주론에 따르면, 우주 즉 세계 또는 세간(世間)은 크게 유정세간(有情世間) · 기세간(器世間)의 2종세간(二種世間)으로 나뉘거나,[1][2] 

보다 세분하여 중생세간(衆生世間) · 국토세간(國土世間) · 5온세간(五蘊世間)의 3종세간(三種世間)으로 나뉜다.[3][4][5][6][7][8][9]

2종세간 가운데 유정세간은 3종세간 가운데 중생세간에 해당하는데, 세계 또는 우주를 스스로 지은 바 에 따라 그곳에 태어나 거주하는 유정들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아 구분하는 것이다.

그리고 2종세간 가운데 기세간은 3종세간 가운데 국토세간에 해당하는데, 세계 또는 우주를 유정들의 처소 즉 유정들이 태어나서 거주하는 거주처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아 구분하는 것이다.[10] 

그리고 3종세간 가운데 5온세간은 세계 또는 우주를 5온이 하다는 무아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관점 즉 '깨달음에 들어가는[入法界]' [離世間]의 관점에서 바라보아 구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4향4과 · 9지 · 10지 · 42현성 · 52위 등의 수행계위가 5온세간에 해당한다.[11][12]

2종세간과 3종세간의 각 세간들은 서로 긴밀히 관련되어 있는데, 이 문서에서는 크게 기세간과 유정세간으로 나누어 기술한다. 즉 기세간 즉 국토세간 즉 '유정들이 거주하는 처소'를 먼저 다루고, 그 다음으로 유정세간 즉 중생세간 즉 '기세간에 거주하는 유정들'에 관련된 주제들에 대해 기술한다. 5온세간에 대해서는 이 문서에서는 다루지 않으며, 5온 문서와 수행계위에 대한 여러 문서들로 대신한다.

기세간의 구조 · 형성 · 소멸 등에 대해서는장아함경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 《대루탄경(大樓炭經)》, 《기세경(起世經)》, 《기세인본경(起世因本經)》 등의 경전과 《구사론》 등의 부파불교의 논서들과 대승아비달마집론 등의 대승불교의 논서들에서 설해지고 있는데, 이들 경전들과 논서들에 따르면, 우주 또는 법계는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말하며, 하나의 3천대천세계는 한 명의 부처의 교화의 영역이기 때문에 1불찰(一佛剎) · 1불국(一佛國) 또는 1불토(一佛土), 즉 하나의 불국토라고 한다.[13][14][15]

3천대천세계를 이루는 기본 구성 단위를 1세계(一世界) · 1소세계(一小世界) ·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또는 1사천하(一四天下)라고 한다. 1수미세계라는 명칭은 기본 구성 단위를 이루는 1세계의 중심 또는 근간이 되는 것이 수미산(須彌山)이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16] 1사천하라는 명칭은 기본 구성 단위를 이루는 1세계에 인간도의 유정 즉 인간이 사는 네 개의 대륙이 있는 것에 근거한 명칭이다. 즉, 1세계에는 수미산을 중심으로 4방에 4대주(四大洲)가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명칭이다.[17]

1수미세계는 풍륜(風輪: 바람) · 수륜(水輪: 물) · 금륜(金輪: 땅)의 3륜(三輪) 또는 여기에 공륜(空輪)을 더한 4륜(四輪)과 9산8해(九山八海)와 4대주(四大洲) 그리고 욕계의 하늘[天]들인 6욕천과 색계 · 무색계의 하늘들로 구성되는데, 수미산은 9산 가운데 하나로, 하나의 수미세계의 가장 중심에 있는 산이다. 그리고, 나머지 여덟 산은 실제로는 산맥이다. '3륜 또는 4륜과 9산8해와 4대주와 6욕천과 색계 · 무색계의 하늘들을 포함한, 1개의 태양과 1개의 이 있는 1수미세계 즉 1세계'가 1000개 모여서 소천세계(小千世界)를 이루고, 소천세계가 1000개 모여서 중천세계(中千世界)를 이루며, 중천세계가 1000개 모여서 대천세계(大千世界)를 이룬다. 이와 같이 천(千, 1000)이 3번 중첩되었다고 하여 대천세계를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고도 하며 또는 1대3천세계(一大三千世界) 즉 하나의 대 3천세계라고도 한다.[17][18] 또는 간단히 3천세계(三千世界)라고도 한다.[19] 이러한 3천대천세계가 우주 즉 법계를 이룬다. 따라서 엄밀히 계산하면 1수미세계가 10억 개 모인 것이 하나의 우주인데, 불교의 우주론에 따르면 이것은 단지 표현상의 서술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대천세계 즉 우주는 실제로는 1수미세계 즉 1세계가 천백억(千百億 = 1000 × 100억) 개 즉 10조 개 모인 것이다. 그리고 이 3천대천세계가 한 명의 부처, 특히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교화의 영역, 즉 1불찰 · 1불국 또는 1불토이다.[15][20][21][22] 한 유정이 완전한 깨달음에 도달할 때 그 지혜는 우주의 전 영역, 즉 천백억 개의 세계 전체를 포괄한다.[23][24]

요약하자면, 기세간은 우주의 공간적인 구조와 생멸변천을 말한다. 4륜(四輪) · 9산8해(九山八海) · 4대주(四大洲) · 지옥(地獄) · 방생과 아귀의 거주처 · 와  · 6욕천(六欲天) · 색계의 무색계의 천궁(天宮)과 그 유정 ·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 등의 주제가 기세간에 해당한다. 그리고 우주 즉 3천대천세계의 시간적인 생멸변천과 유전, 즉 우주의 윤회를 설명하는 (成) · (住) · (壞) · (空)의 4겁(四劫) 역시 기세간에 속하는 주제이다.[25]

이에 비해, 유정세간은 유정의 분류와 생멸변천을 말한다. 3계(三界) · 6도(六道) · 7식주(七識住) · 9유정거(九有情居) · 25유(二十五有) · 4식주(四識住) · 4생(四生) 등의 유정의 상태별 · 유형별 분류에 관련된 주제가 유정세간에 해당한다. 그리고 유정의 시간적인 생멸변천과 유전, 즉 유정의 윤회를 설명하는 12연기(十二緣起) 등의 연기설 역시 유정세간에 속하는 주제이다.[25]

그리고, 《구사론》《대승아비달마집론》《천태사교의》 등의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논서들에 따르면, 유정세간과 기세간, 즉 불교의 우주론은 유정의 현실세계 또는 유정의 실제 모습으로서의 현재 상태를 밝히는 것으로 곧 4성제 가운데 고제(苦諦)에 해당한다.[26][27][28] 달리 말하면, 불교의 우주론을 밝히는 것의 목적은 4성제 가운데 고제(苦諦)를 명확히 알기 위해서이다.

 

장아함경

 
불교 우주론의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가운데에 수미산(須彌山)이 있고 수미산 꼭대기에 도리천(忉利天)이 있으며, 도리천의 왕이 제석천 즉 환인(桓因)이다. 풍륜 위에 수륜이 있고, 수륜 위에 금륜이 있으며, 금륜 위에 4대주(四大洲)와 9산8해(九山八海)가 있다. 수미산은 9산 가운데 하나이다.

장아함경》은 후진(後秦: 384~417) 시대인 413년에 불타야사(佛陀耶舍)와 축불념(竺佛念)이 한역한 초기불교 경전이다. 《장아함경》이 어느 부파가 전승한 경장인가에 대해서는 대중부(大衆部)라는 설, 화지부(化地部)라는 설, 법장부(法藏部)라는 설의 3가지 설이 있으며, 법장부 설은 현대학자들의 연구에 의한 설이다.[29][30]

장아함경》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 1) 염부제주품(閻浮提洲品)〉의 시작 부분에서 고타마 붓다는 비구들에게 아래 인용문과 같이 우주 즉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의 전체적인 구조를 설하고 있다. 〈30. 세기경(世紀經)〉에서는 하나의 우주 즉 1개의 3천대천세계를 1명의 부처의 교화 영역으로서의 세계라는 뜻에서 1불찰(一佛剎)이라고도 부르며, 또는 중생변제(衆生邊際: 한자어 그대로는 '중생의 끝 간 데') 즉 한 우주의 모든 중생이 그 우주의 범위 안에 존재한다는 뜻에서 중생이 사는 경계[衆生邊際], 또는 중생세계(衆生世界) 즉 중생이 사는 세계라고도 부르고 있다.[31][32]

이 경전에서 고타마 붓다는 우주의 구조를 전체적으로 설한 후,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풍륜(風輪: 바람) · 수륜(水輪: 물) · 금륜(金輪: 땅)의 3륜(三輪)과, 9산8해(九山八海)와 '4천하(四天下)라고도 불리는 4대주(四大洲)'를 받치고 있는 대지(大地) 즉 금륜과, 9산(九山) 중 중앙에 있는 산으로 수미산왕(須彌山王: 수미산이 가장 높은 산이라는 뜻에서 王을 붙인 것)이라고도 불리는 수미산(須彌山)과, 대해(大海) 즉 8해(八海)와, 수미해(須彌海: 수미산을 둘러싸고 있는 담수의 바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그런 후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하늘들을 열거하고 있다.

이 설법에 따르면, 천하(天下)는 4대주(四大洲) 즉 4주(四洲) 가운데 어느 하나, 즉, 인간 즉 '인간도의 유정'이 살고 있는 동승신주(東勝身洲) · 남섬부주(南贍部洲) · 서우화주(西牛貨洲) · 북구로주(北俱盧洲)의 네 대륙[洲] 가운데 어느 하나를 말한다.[33] 그리고 수미산의 높이는 수미해 위에 드러난 부분이 8만 4천 유순(由旬) 즉 유선나(踰繕那)이고 수미해 아래에 잠긴 부분이 역시 8만 4천 유선나이다. 따라서 수미산의 총 높이는 16만 8천 유선나이며, 이 수치는 또한, 수미산을 비롯한 9산과 8해와 4대주가 그 위에 존재하는 [地] 즉 금륜(金輪) 즉 대지(大地)의 총 길이 또는 두께이다. 한편, 《구사론》 제11권에 따르면, 수미산의 총 높이는 16만 유선나로, 수미해 위에 드러난 부분이 8만 유선나이고 수미해 아래에 잠긴 부분이 8만 유선나이다.[34][35]

대루탄경

대루탄경(大樓炭經)》은 《장아함경》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의 이역본들 가운데 하나로, 서진(西晉: 265~317) 시대인 290~307년 사이에 법립(法立)과 법거(法炬)가 공역한 경전이다.[39][40][41]

대루탄경》 제1권 〈1. 염부리품(閻浮利品)〉의 시작 부분에서 고타마 붓다는 비구들에게 아래 인용문과 같이 우주 즉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1수미세계(一須彌世界)의 전체적인 구조를 설하고 있다. 《대루탄경》에서는 하나의 우주 즉 1개의 3천대천세계를 1불찰(一佛剎) 즉 1명의 부처의 교화 영역으로서의 세계라는 뜻에서 하나의 불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42][43]

기세경

기세경(起世經)》은 《장아함경》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의 이역본들 가운데 하나로, (隋: 581~618)나라 시대인 585~600년 사이에 사나굴다(闍那崛多)가 한역한 경전이다.[44][45]

기세경》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의 시작 부분에서 고타마 붓다는 비구들에게 아래 인용문과 같이 우주 즉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1수미세계(一須彌世界)의 전체적인 구조를 설하고 있다. 《기세경》에서는 하나의 우주 즉 1개의 3천대천세계를 1불찰토(一佛刹土) 즉 1명의 부처의 교화 영역으로서의 세계라는 뜻에서 한 부처님 세계[一佛刹土], 또는 완전한 깨달음을 아직 증득하지 못한 유정들로서는 참고 견뎌야 살아갈 수 있는 세계라는 뜻 등의 의미에서 사바세계(娑婆世界),[46][47] 또는 무외찰토(無畏刹土) 즉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한 자에게는 두려워 할 만한 것이 전혀 없는 세계라는 뜻에서 두려움 없는 국토[無畏刹土]라고도 부르고 있다.[48][49]

 

기세인본경

기세인본경(起世因本經)》은 《장아함경》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의 이역본들 가운데 하나로, (隋: 581~618)나라 시대인 605~617년 사이에 달마급다(達磨笈多)가 한역한 경전이다.[50]

기세인본경》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의 시작 부분에서 고타마 붓다는 비구들에게 아래 인용문과 같이 우주 즉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1수미세계(一須彌世界)의 전체적인 구조를 설하고 있다. 《기세인본경》에서는 하나의 우주 즉 1개의 3천대천세계를 무외일불찰토(無畏一佛剎土) 즉 무외일불의 세계 즉 두려움이 없는 상태[無畏]에 도달한 1명의 부처의 교화 영역으로서의 세계라는 뜻에서 두려움 없는 한 명의 부처님의 세계[無畏一佛剎土], 또는 완전한 깨달음을 아직 증득하지 못한 유정들로서는 참고 견뎌야 살아갈 수 있는 세계라는 뜻 등의 의미에서 사바세계(娑婆世界),[46][47] 또는 무외찰토(無畏刹土) 즉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한 자에게는 두려워 할 만한 것이 전혀 없는 세계라는 뜻에서 두려움 없는 세계[無畏刹土]라고도 부르고 있다.[51][52]

구사론

구사론》은 총 9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총론에 해당하는 제1품과 제2품 그리고 무아론을 밝히는 마지막의 제9품을 제외한 나머지 6품은 모두  ·  ·  · 의 4성제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이들 중 4성제의 고제(苦諦)에 해당하는 것이 제3품인 〈세간품(世間品)〉으로 불교의 우주론을 설명하고 있다. 권수로는 총 30권 중 제8권부터 제12권까지의 다섯 권에 해당한다.[27][28]

〈세간품〉은 크게 유정세간과 기세간으로 나뉘어 설명되고 있는데, 유정세간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3계(三界) · 5취(五趣) · 7식주(七識住) · 9유정거(九有情居) · 4식주(四識住) · 4생(四生) 등의 유정의 상태별 · 유형별 분류에 관련된 주제가 다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유정의 시간적인 생멸변천과 유전, 즉 유정의 윤회를 3세양중인과(三世兩重因果)의 12연기(十二緣起)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 후 기세간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우주의 공간적인 구조인 3륜(三輪) · 9산8해(九山八海) · 4대주(四大洲) · 지옥(地獄) · 방생과 아귀의 거주처 · 와  · 6욕천(六欲天) · 색계의 무색계의 천궁(天宮)과 그 유정 ·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또한 우주 즉 3천대천세계의 시간적인 생멸변천과 유전, 즉 우주의 윤회를 (成) · (住) · (壞) · (空)의 4겁(四劫)으로 설명하고 있다.[25]

이 가운데 3천대천세계를 다루는 부분은 제11권으로, 세친은 소천세계(小千世界) · 중천세계(中千世界) · 대천세계(大千世界)에 대해 다음 인용문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한역 원문 상의 명칭은 각각 소천계(小千界) · 중천계(中千界) · 대천계(大千界)이며, 또는 간략히 말하여 소천(小千) · 중천(中千) · 대천(大千)이다.[53][54]齊何量說小中大千。頌曰。


  四大洲日月  蘇迷盧欲天
  梵世各一千  名一小千界
  此小千千倍  說名一中千
  此千倍大千  皆同一成壞
論曰。千四大洲乃至梵世。如是總說爲一小千。千倍小千名一中千界。千中千界總名一大千。如是大千同成同壞。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의 양을 소천 · 중천 · 대천 세계라고 설한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4대주(四大洲)와  
  소미로산 욕계 
  범세(梵世)가 각기 1천 개인 것을
  1소천세계[一小千界]라고 이름한다.
  이러한 소천세계[小千]의 천 배를
  설하여 중천세계[一中千]라고 이름하며
  이것의 천 배를 대천세계[大千]라고 하니
  이 모두는 동시에 이루어지고 허물어진다.
논하여 말하겠다. 천 개의 4대주(四大洲)와 내지 범세(梵世), 이와 같은 것을 모두 설하여 1소천세계[一小千: 한 개의 소천세계]라 하고, 소천세계[小千]를 천 배한 것을 1중천세계[一中千界: 한 개의 중천세계]라고 하며, 천 개의 중천세계[中千界]를 모두 설하여 1대천세계[一大千: 한 개의 대천세계]라고 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대천세계[大千]는 동시에 이루어지고, 동시에 허물어진다[同成同壞].

 《구사론》 제11권. 한문본 & 한글본

위 인용문에서 소미로산(蘇迷盧山)은 1수미세계의 근간이 되는 수미산의 음역어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범세(梵世, 산스크리트어brahmaloka)는 범계(梵界) · 범색계(梵色界) · 범세계(梵世界) 또는 범세천(梵世天)이라고도 하는데, 범천(梵天: 브라흐마)이 지배하는 세계를 말한다.[36][37][55] 

불교 우주론에서 범천(梵天)은 색계 초선천의 왕이다.[56][57] 

이러한 이유로, 기세간의 측면에서 범천(梵天)은 색계 초선천을 구성하는 세 하늘인 범중천(梵衆天) · 범보천(梵輔天) · 대범천(大梵天)을 통칭하며, 또한 유정세간의 측면에서는 이들 세 하늘의 천중들을 통칭한다.[56][57] 

이에 비해 범세(梵世)는 기세간만을 뜻하며, 따라서 기세간으로서의 색계 초선천을 통칭한다.

한편, 범세(梵世)의 산스크리트어 원어 브라흐마로카(brahmaloka)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경건한 천인들이 거주하는] 브라흐마의 세계 또는 하늘(world or heaven of Brahma, one of the supposed residences of pious spirits)' 또는 '청정한 세계'인데,[58][56] 후자의 경우 욕계(欲界, 산스크리트어kāma-dhātu)의 (欲, 산스크리트어kāma)을 떠난 것을 의미한다. 

카마(kāma) 즉 욕계의 욕[欲]은, 《구사론》 제8권에 따르면, 근본번뇌 가운데 하나인 욕탐(欲貪) 즉 '욕계의 (貪)'을 뜻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식욕(食欲)과 음욕(婬欲)을 가리킨다.[59][60] 

즉, (梵, 산스크리트어brahma) 즉 브라흐마는 청정, 즉 맑고 깨끗함, 즉, 특히 식욕과 음욕을 떠난 것을 뜻한다.[37] 

이러한 의미에서는, 색계는 식욕과 음욕으로 대표되는 욕계의 이 없는 청정한 세계 즉 식욕과 음욕을 떠난 청정한[梵] 천인[天]들이 거주하는 세계이므로, 범세는 색계 전체를 뜻하기도 한다.[36][37]

한편, 구사론》 제8권을 비롯한 불교 우주론에 따르면, 무색계는 상하로 구분된 처소가 없으며 무색계의 4가지 처소는 이숙생에 따른 뛰어남과 열등함의 차이에 따른 구분일 뿐이다.[61][62][63] 

달리 말하면, 무색계는 유정의 상태가 무색계에 다다를 경지가 되기만 하면 언제나 갈 수 있는 정신적인 세계로, 유정이 존재하는 한 언제나 존재하는 세계이다. 말하자면, 욕계와 색계는 기세간으로 성립되어 있을 때만 갈 수 있는데 이에 비해 무색계는 무색계에 갈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한 상태이기만 하면 언제나 존재한다(즉, 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기세간의 성립[成: 이루어짐]과 괴멸[壞: 허물어짐] 즉 '유정이 거주하는 처소'의 성립과 괴멸을 논할 때는 욕계와 색계, 즉 '욕계의 9산8해와 4대주와 6욕천 등'과 범세(梵世: 색계의 처소들의 통칭)만을 언급한다.

집론·잡집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아래 인용문에 나타난 바와 같이 4성제 가운데 고제(苦諦)는 유정생과 생소의처(生所依處)를 말한다. 유정생(有情生)은 유정의 태어남 또는 유정의 삶의 유형으로 곧 유정세간(有情世間)을 말한다. 생소의처는 유정의 태어남 또는 삶의 활동근거가 되는 처소로 곧 기세간(器世間)을 말한다.[64][65]

또한, 《집론》과 《잡집론》에 따르면, 유정세간이나 기세간이나 모두 업번뇌(業煩惱, 산스크리트어karma-kleśa[66])의 힘에 의해 생겨나고업번뇌의 증상력[增上]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총괄적으로 고제(苦諦)라고 이름한다. 그리고, 고제에 속하지 않는 청정한 세계[清淨世界], 즉 업번뇌의 힘에 의해 생겨나지 않으며, 업번뇌의 증상력[增上]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아닌 세계, 즉 오직 부처의 경지에 도달한 존재들만이 알 수 있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무루의 세계가 있다.

이와 같이, 불교의 우주론을 밝히는 것, 즉, 유정세간과 기세간을 밝히는 것은 4성제 가운데 고제를 밝히는 것이다.

천태사교의

 고제 및 25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승불교의 천태종의 논서 《천태사교의》에 따르면, 아래 인용문에 나타난 바와 같이 4성제 가운데 고제(苦諦)는 4주(四洲) · 4악취(四惡趣) · 6욕(六欲) · 범천(梵天) · 4선(四禪) · 4공처(四空處) · 무상천[無想] · 5나함(五那含)의 25유(言二十五有)를 말하며, 이들 전체는 곧 6도(六道)의 생사(生死) 즉 6도윤회이다.[26]

그리고 천태종의 교학에 따르면 '25유의 고제'는 장교(藏教)의 생멸4제(生滅四諦), 통교(通教)의 무생4제(無生四諦), 별교(別教)의 무량4제(無量四諦), 원교(圓教)의 무작4제(無作四諦) 가운데 장교의 생멸4제에 속하는 실유고제(實有苦諦: 실유하는 고제)이다. 생멸4제는 실생(實生) · 실멸(實滅)의 4제라는 뜻으로, 장교(藏教) 즉 부파불교(이 중에서도 특히 설일체유부)에서 고제 · 집제 · 도제를 실유의 생멸법 즉 유위법이라고 보며, 멸제를 실유의 멸법 즉 무위법이라고 보는 견해를 말한다.[67][68][69]

기세간

 
불교 우주론의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18세기 중국
 
불교 우주론의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가운데에 수미산(須彌山)이 있고 수미산 꼭대기에 도리천(忉利天)이 있으며, 도리천의 왕이 제석천 즉 환인(桓因)이다. 풍륜 위에 수륜이 있고, 수륜 위에 금륜이 있으며, 금륜 위에 4대주(四大洲)와 9산8해(九山八海)가 있다. 수미산은 9산 가운데 하나이다.

수미세계[편집]

욕계의 기세간[편집]

4륜[편집]

불교의 우주론에서의 1수미세계(一須彌世界)의 구성을 아래에서 위로의 계층적 순서를 따라 살펴보면, 공륜(空輪) 즉 허공에 풍륜(風輪, vayumaṇḍala)이 떠있고, 풍륜 위에 수륜(水輪, jalamaṇḍala)이 있고, 수륜 위에 금륜(金輪, kancanamaṇḍala)이 있는데, 이들 공륜 · 풍륜 · 수륜 · 금륜의 4가지 륜을 대지4륜(大地四輪) 또는 단순히 4륜(四輪)이라고 한다.[73][74] 다시, 금륜 위에 9산8해(九山八海)와 4대주(四大洲, cātur-mahā-dvīpa)가 있다.[75][76][77][78][79]

불교에 따르면, 유정들이 사는 기세간(器世間)은 성주괴공(成住壞空)의 4겁(四劫)을 반복하면서 변화한다. 즉, 우주의 변화는 한편으로는 정해진 기간을 가지고 시간적 규칙성과 생성 · 유지 · 파괴 · 소멸이라는 양태적 규칙성을 가지고 진행된다.[80][81] 즉, 우주의 운명은 예정되어 있으며 예측 가능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기간 안에 이루어지는 생성 · 유지 · 파괴 · 소멸의 진행은 초자연적인 어떤 다른 힘이 아니라 우주 속에 존재하는 인간을 포함한 6도(六道)의 모든 유정들의 공업(共業)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우주의 운명이 예정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개별 유정들의 운명은 그 자신의 총체적인 에 따라 결정된다. 유정들이 사는 기세간(器世間)은 각각 20중겁의 괴겁(壞劫)과 공겁(空劫)을 거친 다음 온갖 유정들의 공업에 의해 다시 생성되는데, 그 생성의 최초의 단계는 우주의 구조의 가장 아래 또는 근본에 존재하는 허공 즉 공륜에 온갖 유정들의 업력이 작용하여 풍륜이 생겨나는 것이다.[78][79]

이렇게 생겨난 풍륜은 이 단어의 문자 그대로의 뜻인 '바람'이 뜻하는 의미와는 달리 아주 치밀하며 견고한 성질을 지닌다. 《구사론》에 따르면, 코끼리의 100배의 힘을 가진 신인 대낙건나(大諾健那, 大諾那力人, mahā-nagna)가 금강저(金剛杵, 金剛輪)를 들고 온힘을 다해 내려치더라도 금강저가 부서질지언정 풍륜은 아주 약간의 손상도 입지 않는다.[82] 그리고 풍륜은 그 면적이 무한하며 두께는 16억 유선나이다.[78][79]

다시, 모든 유정들의 공업(共業)이 작용하여 큰 구름과 비를 일으켜서는 수레바퀴 만한 물방울들을 풍륜 위에 뿌리고 쌓아서 수륜(水輪, jalama ala)을 형성한다. 물방울들을 풍륜 위에 쌓을 때 물방물이 흩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2가지 설이 있는데, 첫째는 유정들의 업력이 운용될 때 물방울이 흩어지지 않도록 움직인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풍륜에 이러한 작용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륜의 상부는 응결되어 금륜이 되는데, 금륜이 형성되기 전의 수륜의 총 두께는 11억 2만 유선나이다. 너비는 12억 3천 4백 5십 유선나이다. 《구사론》에 따르면 수륜의 둘레는 너비의 3배, 즉 36억 1만 3백 5십 유선나인데, 이 진술은 달리 말하면 수륜의 표면은 그 형태가 원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이러한 추정에 따를 때 수륜의 입체적인 모습은 원통이다.[78][79][83]

다시, 모든 유정들의 공업(共業)이 또 다른 바람을 일으켜서 이것으로 수륜을 후려치면 그 상부가 응결하여 금륜(金輪, kancanama ala)이 된다. 금륜으로 변화된 부분 만큼 수륜의 두께는 감소한다. 최종적으로 금륜의 두께는 3억 2만 유선나가 되고, 수륜의 두께는 원래의 11억 2만 유선나에서 3억 2만 유선나가 감소하여 8억 유선나가 된다. 금륜의 너비와 둘레는 수륜과 동일하며, 각각 12억 3천 4백 5십 유선나와 36억 1만 3백 5십 유선나이다.[78][79] 금륜은 금성지륜(金性地輪: 쇠처럼 단단한 성질의 땅 바퀴) · 지륜(地輪) 또는 지계(地界)라고도 불린다. 금륜의 최하단을 금륜제(金輪際)라고 한다.[84]

4륜의 너비와 두께는 모든 경론에서 동일하지 않다. 서로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있기도 한다.[85]

9산8해와 7금산

9산(九山)은 1수미세계의 중심에 있는 수미산과 수미산을 환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나머지 여덟 산맥을 통칭한다. 이들 중 수미산을 제1산이라고 하고 제9산 즉 가장 외곽의 산맥을 철위산(鐵圍山)이라고 하며, 수미산과 철위산을 제외한 나머지 일곱 산맥을 7금산(七金山) 또는 내산(內山)이라고 한다.

그리고 9산의 사이에 8개의 바다가 있는데 이들을 통칭하여 8해(八海)라고 한다. 제8해 즉 가장 외곽의 바다는 짠물 바다이며 나머지 일곱 바다는 유정들이 먹을 수 있는 담수의 바다인데, 이 담수를 달고 · 차고 · 부드럽고 · 가볍고 · 깨끗하고 · 냄새가 없고 · 마실 때 목이 상하는 일이 없고 · 마시고 나서 배탈나는 일이 없는 8가지 공덕을 갖추었다고 하여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 8공덕수(八功德水)라고 한다.

이들 아홉 산맥과 여덟 바다를 통칭하여 9산8해(九山八海)라고 하며, 모두 금륜 위에 형성되어 있다.

4대주

수미산을 둘러싸고 있는 여덟 산 중 7번째 산인 비나다가산(毘那多迦)과 8번째 산인 작가라산(斫迦羅, 철위산) 사이에는, 즉, 9산 중 8번째 산과 9번째 산 사이에는 짠물 바다가 있다. 이 바다는 외해(外海)라고 불리며 그 너비는 3억 2만 2천 유선나이다.[86][87] 외해 위에는 4대주(四大洲) 또는 4주(四洲)라 불리는 4개의 대륙이 있다. 4대주는 남동서북의 순서대로 각각 섬부주(贍部洲) 또는 염부제(閻浮提), 승신주(勝身洲) 또는 비제하주(毘提訶洲), 우화주(牛貨洲) 또는 구다니주(瞿陀尼洲), 구로주(拘盧洲 또는 俱盧洲) 또는 울단월(鬱單越)이라 불린다.[88][89] 

흔히 방향을 접두사로 사용하여 남섬부주(南贍部洲)동승신주(東勝身洲), 서우화주(西牛貨洲), 북구로주(北拘盧洲)라 한다.[90][91][92]

남섬부주는 수미산을 기준으로 할 때 남쪽 방향에 있다. 세 변의 길이가 같고 나머지 한 변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극히 짧은 사다리꼴의 모양이다. 세 변은 각각 2,000 유선나이고, 짧은 변은 3.5 유선나이며 남쪽을 향해 있다(북쪽 변과 남쪽 변의 비율이 100:1.75이다). 불교 경론에서는 이 모양을 수레 모양이라고 한다.[93] 현대의 불교 사전 중에는 남섬부주의 모양이 사실상 삼각형이라고 설명하는 사전도 있다.[94]

동승신주는 수미산을 기준으로 할 때 동쪽 방향에 있다. 반달 모양이다. 서쪽의 변은 길이가 남섬부주와 같이 2,000 유선나이고 반원 부분 중 동쪽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부분을 직선인 것으로 볼 때 그 길이가 350 유선나이다.[95]

서우화주는 수미산을 기준으로 할 때 서쪽 방향에 있다. 원의 모양이다. 직경이 2,500 유선나이다. 둘레는 이것의 3배인 7,500 유선나이다.(보다 정확히는 2,500 × 3.14 = 7,850)[96]

북구로주는 수미산을 기준으로 할 때 북쪽 방향에 있다. 정사각형 모양이다. 변의 길이는 2,000유선나이다.[97]

4대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 모양은 살고 있는 대륙의 모양과 같다.[98][99] 예를 들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특히 인도)는 남섬부주에 속하는데[100][101] 우리의 얼굴 모양은 이 대륙의 모양처럼 이마 부위에 비해 턱 부위가 상대적으로 뾰족하다.[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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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우주론, 33天과 三千大天世界/有情·器世間or 衆生·國土·五蘊世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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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十三天과 三千大天世界

[도봉산 단풍] 三千大天世界 [은자주] 사전에 의하면 후에 삼천은 3,000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그것은 그릇된 것이며, 1,000의 3제곱으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말하자면 대천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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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千大天世界

[은자주] 사전에 의하면 후에 삼천은 3,000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그것은 그릇된 것이며,

1,000의 3제곱으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말하자면 대천세계란 1,000의 3제곱으로 10억 개의 세계이다.

결국 이는 우주 전체를 가리킨다.

불교의 세계관에서 우주를삼천대천세계리고 표현합니다. 수미산이 세계의 중앙에 솟아 있고, 사방에는 사대주

(四大州)가 있으며, 그 밖을 대철위산(大鐵圍山)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수미산 중턱에는 사왕천이 있고, 정상에는 도리천(도利天)이 있습니다. 도리천 상공에는 야마천(夜摩天), 도솔천

(都率天), 낙변화천(樂變化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이 있으며, 여기까지가 욕계(慾界)입니다.

이 위로 초선(初禪), 이선, 삼선, 사선의 색계(色界)가 있고, 그 위에 무색계(無色界)가 있는데, 이것이 일사천하

(一四天下)입니다.

이런 일사천하 천 개를 합한 것을 일소천세계(一小天世界)라 하며, 일소천세계를 천 개 합한 것을 일중천세계

(一中天世界)라 하고, 일중천세계를 천개 합한 것을 일대천세계(一大天世界)라 합니다.

일대천세계안에 소천, 중천, 대천의 3 가지 천(天)이 있으므로 일대삼천세계 또는 삼천대천세계라고도 합니다.

 

* 33천은 욕계의 지옥부터시작하여 무색계의 비상비비상천의 천상세계를 말합니다. 수미산의 중간부터 사천왕천을

시작으로 28천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33은지옥, 축생, 아귀. 수라, 인간의 5세계와 28천을 합한 세계가 33천입니다.

참고로 욕계의 도리천에도 작은 33천이 있습니다. 수미산 꼭대기는 사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사방에는 4개의 봉우리

가 있고, 각 봉우리에는 8천(天)이 있어서 중앙의 선견성(善見城) = 희견성(喜見城)과 합하면 33천이 되지요.

삼계(三界): 욕심의 정도에 따라 세가지로 분류하여 욕계, 색계, 무색계라 한다.

이를 뛰어 넘는 것이 완전한 열반(깨달음)의 세계입니다.

 

A. 욕계(欲界, Kama-loka) 11천

01. 지옥(地獄, Niraya),

02. 축생(畜生, Tiracchana-yoni),

03. 아귀(餓鬼, petti-visaya)

04. 아수라(阿修羅, asura-nikaya)

05. 인간(人間, Manussa)

06. ①사천왕천(四天王天) Catummaharajika

07. ②도리천(도利天, 33천 三十三天, Tavatimsa, 범어 Trayastrimsa)

- 제석천이 주인이다.

 

③ 도리천(도唎天 = 33天 범어 Trayastrimsa)

㉮ 음역 단리야단리사(단唎耶단唎奢), 다리야등릉사천(多羅夜登陵舍天)

㉯ 욕계 6천 중 제 2천으로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하늘

㉰ 수미산 꼭대기는 사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사방에는 4개의 봉우리가 있고, 각 봉우리에는 8천(天)이 있어서 중앙의

선견성(善見城) = 희견성(喜見城)과 합하면 33천이 되지요.

㉱ 선견성에는 제석천이 주인으로 키가 1유순(由旬)이고, 수명은 보통 인간세계의 100년을 하루로 쳐서 1,000세

(10만세)가 된다고 합니다.

㉲ 석존의 생모인 마야부인이 돌아가신 후 이 도리천에 다시 태어났음을 알고, 석존은 성도(成道)이후, 여기에

올라가서 석달동안 어머니를 위해서 설법을 했습니다

08. ③야마천(夜摩天, Yama)

09. ④도솔천(도率天, Tusita) - 미래의 부처가 사는 곳이다.

10. ⑤화락천(化樂天, Nimmanarati)

11. ⑥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Paranimmitavasavatti)

 

B. 색계(色界, Rupa-loka) 18천

초선(初禪) 3천

12. ①범중천(梵衆天, Brahma Parisajja)

13. ②범보천(梵輔天, Brahma Purohita)

14. ③대범천(大梵天, Maha BrahMa)

 

2선(二禪) 3천

15. ①소광천(少光天, Parittabha)

16. ②무량광천(無量光天, Appamanabha)

17. ③광음천(光音天, Abhassara)

 

3선(三禪) 3천

18. ①소정천(少淨天, Parittasubha)

19. ②무량정천(無量淨天, Appamanasubha)

20. ③변정천(遍淨天, Subhakinha)

 

사선(四禪) 9천

21. ①무운천(無雲天)

22. ②복생천(福生天)

23. ③광과천(廣果天, Vehapphala)

24. ④무상천(無想天, Asnnasatta)

25. ⑤무번천(無煩天, Atappa)

26. ⑥무열천(無熱天)

27. ⑦선견천(善見天)

28. ⑧선현천(善現天, Sudassi)

29. ⑨색구경천(色究竟天, Akanittha)

 

C. 무색계(無色界, arupa-loka) 4천

30. ①공무변천(空無邊天, Akasanancayatana)

31. ②식무변천(識無邊天, Vinnayancayatana)

32. ③무소유천(無所有天, Akincannayatana)

33. ④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 N'eva sanna n'asannayatana)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7637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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