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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경복궁의 건물명 作名/ 무학대사, 왕십리(往十里)의 유래

http://www.heritage.go.kr/heri/html/HtmlPage.do?pg=/palaces/palacesArchitecture.jsp 국가문화유산포탈 | 궁궐건축의 특징은 뒤로는 산이 감싸고, 앞으로는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 궁궐을 바라보며 왼쪽에는 사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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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해태를 마주치게 되는데, 해태는 생활상의 예법과 제도의 의미다.

해태/ 법(法)이라는 단어가 중국의 해치에서 나옴.

 [3]을 의미하는 한자인 법은 원래 '해태가 물처럼 고요하게 판단해서 틀린 상대를 받아버린다는 의미'인 고자(古字) 였다. 하지만 너무 복잡해서인지 해태 치廌 를 제거하고 去자만 남겨 통용되었으니 이것이 지금의 법法자이다.

[3] 여기서는 법률이 아니라 일반적 예법과 법도의 의미에 가깝다.

 

요즈음 정치판 꼴불견이 갈수록 가관이다.

해태는 어디 갔나? 악다구니만 쓰고 혈세만 축내는 저런 인간들 외뿔로 들이받아 싹 쓸어 버리지 않고.

[어원] 해치라고도 한다. 한자로는 獬廌 또는 獬豸라고 쓰고 독음은 해치 또는 해태, 두 가지로 읽는다. 혹 海駝(해타)라는 표기도 쓰이는데 이는 해태라는 발음에 끼워맞춘 군두목 표기이다.

근정문으로 가는 교량 좌우 양편에 4마리의 해태 석상이 있다.

받침돌과 어긋난 해태 한 마리는 모호텔 정문에 놓여 있던 것을 찾아온 것이라 전한다.

북위 때에 만들어진 흙으로 조소한 해태, 뿔이 멋지네요. 

한국의 석상 해태들은 제작의 어려움 때문인지 뿔이 없다. 뿔이 있어야 제 소리만 하는 놈들을 찍 소리 못하게 냅다 들이 받을 텐데. 자세히 보니 뿔을 목 뒤에 붙여 놓았네요.

 

 

 

  조선시대 왕의 집무실

↑ 왕비의 침실, 지붕 마루가 없다. 왕이 지붕마루다.

  무릉도원(운영자가 좋아하는 공간)

십장생도(十長生圖)-  태양····구름·소나무·불로초·거북··사슴/  십장생(열 가지의 장생물)들을 소재로 한 그림

 

 

 

 

- 정지용

 

누워서 보는 별 하나는
진정 멀─고나.

어스름* 다치랴는* 눈초리와
금(金)실로 이은 듯 가깝기도 하고,

잠 살포시* 깨인 한밤엔
창유리에 붙어서 엿보노나.

불현듯, 솟아날 듯, 불리울 듯, 맞아드릴 듯,

문득, 령혼 안에 외로운 불이
바람처럼 이는 회한(悔恨)*에 피어오른다.

힌 자리옷* 채로 일어나
가슴 위에 손을 념이다.*

- 출전 《가톨릭청년》(1933. 9)

[참고]

◎시어 풀이

*어스름 : 조금 어둑한 상태. 또는 그런 때.
*다치랴는 : 닫히려는.
*살포시 : ① 포근하게 살며시, ② 드러나지 않게 살며시.
*회한(悔恨) : 뉘우치고 한탄함. 후회, 한탄.
*힌 : 흰.
*자리옷 : 잠옷. 잠잘 때 입는 옷.
*념이다 : 여미다.

 

3/26(일) 초딩이 6人이 인왕산자락길을 돌고 경복궁에 가다.

용태님 개발: 3호선 경복궁역 1번출구 출발 ㅡ 인왕산자락길 ㅡ 경복궁역 회귀

* 자락길 중간 지점의 석굴암을 넣으면 한나절 코스는 되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RAi_kqEaRUY 

 

 

https://www.youtube.com/watch?v=3aXo_yL1U0U 

 

 

 

 

 

https://www.youtube.com/watch?v=PKGgy31ADY4 

YouTube에서 보기 를 클릭하면 열립니다.

 

life is Really simple, but we insist on making it Complicated.

인생은 정말 단순하지만 우리가 복잡하게 만든다

[운영자 생각]

인생이 파란만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단순하다는 건 무상(無常)함을 말하는 듯하다.

불교의 '공(空)'의 개념도 형상을 가진 모든 존재는 끈임없이 변화하여 사라짐을 의미한다.

이것이 곧 무상(無常)이다. 영원함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lEc2-kjM4I 

 

 

https://www.youtube.com/watch?v=qHtcHxx6UfQ 

 

 

https://kydong77.tistory.com/7871

 

굴원(屈原), 복거(卜居) -어떻게 살 것인가?/초사제6

[은자주]제목을 보면 은둔한 이가 산수를 즐기며 유유자적하는 삶을 자랑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실제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생사를 고민하는 굴원의 갈등과 번뇌가 구체화되어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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詹尹乃釋策而謝, 曰..

첨윤내석책이사, .. 첨윤이 점풀을 내려놓고 말하였다.

夫尺有所短, 寸有所長,

부척유소단, 촌유소장, ‘자[尺]에도 짧은 것이 있고. 치[寸]에도 긴 것이 있으며

物有所不足, 智有所不明,

물유소부족, 지유소부명, 사물에도 부족한 것이 있고, 지혜에도 밝지 못한 것이 있고,

數有所不逮,28] 神有所不通,

수유소불체,28] 신유소불통,  28)數(수); 운명. 逮(체): 미치다. 따라가다.

운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있으며, 정신에도 통하지 않는 것이 있거늘,

 

 

用君之心, 行君之意,

용군지심, 행군지의, 당신의 마음으로 당신의 뜻을 행하면 되나니,

龜策誠不能知事.

귀책성부능지사거북과 점풀인들 진실로 세상일을 다 알 수는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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