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의 7개산을 지칭하나, 운문산, 문복산
https://m.blog.naver.com/jamsilforum/222576267403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의 7개산을 지칭하나,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그 중에서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천황산포함),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mNjExveHoT0
186. 등고(登高)- 높은 곳에 올라
ㅡ 두보(杜甫;712-770)
風急天高猿嘯哀,
(풍급천고원소애), 바람은 빠르고 하늘은 높아 원숭이 휘파람 소리 애닲아
渚淸沙白鳥飛蛔.
(저청사백조비회). 물가는 맑고 모래는 깨끗한데 새는 날아 돌아온다
無邊落木蕭蕭下,
(무변낙목소소하), 끝없이 펼쳐진 낙목에선 나뭇잎 떨어지고
不盡長江滾滾來.
(부진장강곤곤내). 다함이 없이 흐르는 장강은 도도히 흘러간다
萬里悲秋常作客,
(만리비추상작객), 만 리 먼 곳 서글픈 가을에 항상 나그네 되어
百年多病獨登臺.
(백년다병독등대). 한평생 병 많은 몸, 홀로 누대에 오른다
艱難苦恨繁霜鬢,
(간난고한번상빈), 어려움과 고통에 귀밑머리 다 희어지고
潦倒新停濁酒杯.
(요도신정탁주배). 늙고 쇠약한 몸이라 새로이 탁주마저 끊어야 한다네.
[안병렬 역]
186. 두보(杜甫;712-770)
높은 臺에 올라가서
바람 세찬 높은 하늘
원숭이는 슬피 우는데
맑은 물가 백사장엔
물새들 날아와 노니누나.
끝없이 낙엽은
쓸쓸히 떨어지고
다함없는 長江은
출렁이며 흐른다.
만리 밖 가을은 슬픈데
항상 나그네 신세.
한평생 병은 많아
홀로 대에 오른다.
가난과 苦恨으로
귀밑머리 다 희어지고
폐병으로 이제는
탁주마저 끊어야 한다니!
*작품번호는 당시삼백수 순서입니다.
천황산 등반
https://www.youtube.com/watch?v=PRgorb_cgCo
https://www.youtube.com/watch?v=5H_nzrq46T0
https://www.youtube.com/watch?v=3fOmZQGXw3M
https://www.youtube.com/watch?v=c4LfBdD33RM
https://www.youtube.com/watch?v=xQ_924YCPFs
https://www.youtube.com/watch?v=rC1oRpQNqZ0
https://www.youtube.com/watch?v=8_z9tF78IHI
한국인들은 진귀한 바위만 보면 이름을 갖다 붙이는 데 선수다. 그것이 한국인의 명민성이다.
부처바위, 치마바위, 선녀바위.....
이름을 붙이지 않으면 심심해 죽을 것 같은가 보다.
이미지의 연결성도 듣고 보면 그럴싸 하다.
아래 사진의 옥색치마 위의 몸통엔 두 팔도 완연하네요.
목은 사슴처럼 길지만.
https://kydong77.tistory.com/17551
https://www.youtube.com/watch?v=GOYnSN-D9So
* 동영상 화면의 YouTube에서 보기 를 클릭하면 동영상이 열립니다.
https://hub.zum.com/roadpress/71571
[펌]
"억새천국" 재약산&천황산 2023-10-07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eat8XAxoTGI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0417
경상남도 낙동강 동쪽 내륙에 자리 잡은 오랜 도시로서 지세로 보아 동북쪽에 심산준령이 위치해 있고 서남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밀양의 진산인 화악산이 북쪽에 옹립하여 있고, 동쪽에는 재약산(載藥山, 1,108m)을 중심으로 주산인 가지산(加智山, 1,240m), 영취산(靈鷲山, 737m), 신불산, 문복산이 산맥으로 이어져 있다. 가지산은 서쪽으로 운문산(雲門山, 1,188m), 억산, 구만산(九萬山, 785m), 육화산으로 이어지는 맥을 가진다. 서남으로는 열왕산, 도리산, 종남산(終南山, 664m), 덕대산으로 연결되어 낙동강으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능동산(陵洞山, 982m), 천황산(天皇山, 1,189m), 향봉산(香峰山, 992m), 천왕산(天王山, 619m), 종암산(宗巖山, 546m)·덕암산(德巖山, 544m), 만어산(萬魚山, 670m), 정각산(正覺山, 859m), 화락산(花落山, 625m), 화산(推火山, 243m), 악산(華嶽山, 932m) 등이 있다. 이들 높은 산지에서 발원하는 하천들이 모두 낙동강의 지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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