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사용하지않을 때는 말에 메우는 나무를 버팀목으로 받쳐둔다.

http://101.encyber.com/search_w/ctdetail.php?gs=ws&gd=&cd=&q=&p=&masterno=736503&contentno=736503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1975년 10월 13일 중요민속자료 제32호로 지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촌지역에서 곡식을 찧거나 빻을 때 사용한 생활용구로, 연자방아와 같은 형태이나 주로 말의 힘을 이용했으므로 말방아라고 한다. 흔히 연자마로 알려져 있으며, 신엄리계원 일동이 소유하고 있다.

알돌(바닥돌)과 웃돌(맷돌)로 구성되었는데, 둥글고 판판한 커다란 석판이 알돌이며 알돌 위를 구르는 둥근 돌이 웃돌이다. 알돌은 땅에 고인 천돌 위에 얹혀졌으며, 알돌의 중앙에 박힌 중수리를 중심으로 웃돌이 맴돈다. 웃돌 둘레에는 장틀목과 가른틀목이 직사각형으로 에워싸고 있으며, 장틀목 끄트머리에는 채경(찻낭)을 수시로 끼워 마소나 인력으로 웃돌을 돌리게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방아의 분포비율이 월등히 높아 마을마다 평균 30가구에 1기씩의 말방아가 있었다. 방앗간은 제주 고유의 초가지붕에 둘레를 돌담으로 빙 둘러 쌓은 것이 특징이다.

[주] 큰집의 것은 알돌 중심부에 철말뚝이 박혀 있었는데 제주도 것은 나무로 처리했다. 그리고 알돌 가장자리는 맨아래 사진 2장처럼 불룩하게 솟아 있어 곡식이 밖으로 튀어나가는 것을 최대한 방지했었다.

말방아는 탈곡이나 제분에 사용되었으므로 연자방아 [─] , 연자마, 연자매라고도 한다.

어떤 호사가가 알돌만 수집하여 전시한 동영상도 있군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004613

http://search.empas.com/search/ok_pvw.html?pt=0&dd=1&ft=2&i=866320&sn=1239981742&q2=%B8%BB%B9%E6%BE%C6&dv=a&w=5f151516171819&dw=00&vl=A&vn=3&q=%B8%BB%B9%E6%BE%C6&ou=k.daum.net%2Fqna%2Fview.html%3Fqid%3D2eGmg

연자마(중요민속자료 제32호)

소재지 : 북군 애월읍 하가리 및 신엄리

연자매는 농사를 짓는 인류가 거의 대부분 활용해 오던 규모가 큰 농기구의 하나이다. 국내에서도 도처에서 볼 수 있지만, 특히 제주도의 연자매는 주목할 만 하다. 그 까닭은 그 연자맷간이 탄탄하게 꾸며졌을뿐더러, 한 마을에도 동네마다 숱하게 설치됐었던 데 있다. 제주도에는 마을마다 평균 30가구에 1기씩 연자매가 있었다. '말방이', '말방에', '말가레'라 불리는 연자매는 제주 고유의 가옥형태에 따라 지붕은 띠로 이고, 둘레는 돌담을 쌓아 뱅 둘러친 연자매간(말방에집,말가레집) 안에 설치되어 이용되어었다. 제주도의 재래적인 주곡은 조와 보리 및 잡곡이었고, 이를 장만하는 데는 연자매의 이용도가 높았다.
연자마의 구조는 본토와 같지만 그 분포 비율은 훨씬 높다. 기본구조는 알돌(바닥돌)과 웃돌(맷돌)이 주축을 이르고 있으며 판판하고 둥근 커다란 석판이 알돌이며 알돌 위를 구르는 둥근 돌이 웃돌이다. 알돌은 땅바닥에 고인 기초석위에 얹혀지며 통체로 만들어 지거나 가장자리로 30x50cm 정도의 널은판석 (천돌)이 덧붙여져 만들어진 것도 있으며, 알돌의 중심부에 박힌 중수리를 중심으로 웃돌이 맴돈다. 웃돌 둘레에는 장틀목과 가른틀목이 구형으로 에워싸고 있으며, 장틀목 끄트머리에는 채경(찻낭)을 수시로 끼워 마소나 인력으로 웃돌을 돌리게 되었다.

제주도의 연자매는 몇가지 특징을 지닌다.
첫째, 그 구조가 탄탄하게 꾸며졌고 조밀하게 분포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1974년도에 표본조사를 해본 결과 종전 제주도의 농촌에는 평균 29가구당 연자매가 하나씩 설치되었을 만큼 연자매가 흔했었다.
둘째, 제주도에서는 계조직에 의하여 연자매가 설치되고 운용되었을 뿐더러, 이 연자매게는 계원들의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 쌀이나 현금을 모아서 서로 돕는 자생적 협부기능(自生的 協扶機能)도 지녔던 사실을 들 수 있다.
셋째, 제주도의 연자맷간은 재래적인 제주 고유의 초가집으로 규모있게 꾸며졌었다는 점이다. 마을마다 불과 100∼150m 사이에 연자맷간이 점점이 들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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