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배기 돌틈새에심은 노란빛과 주황빛의 철쭉이 인상적이었다.

연못가에 비치한 말방아는 아래 확으로 사용되는 돌을 원형을 살렸으면 하는 취지에서 실었다.

저 거대한 돌을 말을 메어 돌린다 해서 이름이 말방아인데 말이 귀하니 소를 메어 돌렸을 성 싶다. 시골 큰집에는 할아버지께서만들어 사용하시던말방아가한 채 있었는데, 아래 받침돌은 원형의 가장자리가 불룩하게 솟아 밖으로 튀어나오는 곡식을 빗자루로 쓸어 안으로넣었다는 게 어머님의 전언이셨다. 머슴은 소를 몰고, 아지매들은 비로 쓸고,키질을 했겠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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