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자중 註]사이버공간에서 문중13 동기들을 만나게 한 주인공 전병근 동기의 기사 중 두어 단락 옮겨 본다.
전병근 삼성화재 외국인 전담 설계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3439500&sid1=001&lfrom=kakao
전병근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사진 오른쪽 첫번째)는 외국인 전담 RC 1세대다.
고객들의 국적은 미국, 캐나다, 남미, 콩고, 프랑스 등 다양하다. 외국인 전담 RC의
역할은 단순히 보험 가입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고객이 몸이 아프고, 자동차 사고 등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났을 때 '슈퍼맨' 같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전 RC는 "한밤중에 자동차 사고가 났다고 도와달라는 전화가 왔다"면서
"고객의 지인이었는데, 한국말을 몰라 위기 상황에 당황해 하시기에 챙겨드렸더니
자동차보험 갱신할 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1977년부터 미국 뉴욕에서 20년여년간 회사 생활을 했다. 한국에 돌아온 지
15년이 넘었지만 미국에서 지낸 세월이 길다보니 외국인들과의 인연도 깊다.
페이스북 사용이 지금처럼 보편화 되지 않던 시절부터 페이스북을 이용해 외국인들과
교류했다. 현재 친구가 4500명. 그 중 외국인이 1000명 가량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