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
https://kydong77.tistory.com/18273
https://www.youtube.com/watch?v=KrKt9VlekUU
https://www.youtube.com/watch?v=F1T1LzBV7Ms
https://www.youtube.com/watch?v=WIT63E6zIdA
https://www.youtube.com/watch?v=2JCBPp-aA2A
[보너스]
https://www.youtube.com/watch?v=Zzsrz2sxlIg
아래에서 일제에 빼앗긴 조국을 '님'으로 형상화하여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라고 노래하여 무저항주의 비폭력으로 "최후의 一人까지 최후의 一刻까지 온 국민이 투쟁할 것을 다짐한 민족시인 만해 한룡운 선생의 시 몇 편을 다시 읽어 봅니다.
그분의 시의 매력은 위 첫줄에서 보듯이 반어와 역설에 있습니다. 이 화법은 불교의 기본 교리인 <반야바라밀단심경>에도 진리를 아무리 설해도 중생들이 알아 듣지 못하니 色卽是空 空卽是色이라 말한 것입니다. 물론 한국인 이휘소 박사가 미국 연구소에서 미립자를 계산해서 수치화하긴 했지만, 그 크기를 숫자로 표시하기 힘들 정도로 미미한 소립자에서 출발한 생명이란 태초의 미립자로 되돌아가기를 반복한다는 말씀입니다. 永生요? 그것은 유태인들의 우주론의 일부일 뿐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의 초기[원시]불교시절의 수행자들은 공공의 이익이 되는 일에 힘쓰라는 가르침이 중심이었지만 서력기원후 150-200년경에 출발한 대승불교운동으로 그 가르침이 이론화 체계화되면서부터 일반인들은 뭔말이 뭔말인지 알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善惡의 이분법으로 본다면 공익된 일에 힘쓰는 게 善에 속하는 것으로 원시불교의 취지에 맞는 것 같네요.[운영자 생각]
https://kydong77.tistory.com/17941
영덕 해변의 파도
https://www.youtube.com/watch?v=wNsDVuqqkA8
https://www.youtube.com/watch?v=0T8GsyPuR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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