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wnRM7xAzHs

* 시집살이 더럽다, 더러버!

 

242. 신가낭(新嫁娘)-왕건(王建)

새색시-왕건(王建)

 

三日入廚下

(삼일입주하) : 시집온 지 사흘만에 부엌으로 들어가

洗手作羹湯

(세수작갱탕) : 손 씻고 죽을 끓인다

未諳姑食性

(미암고식성) : 시어머니 식성을 아직 알지 못해

先遣小姑嘗

(선견소고상) : 먼저 시누이더러 먼저 맛보게 한다

 

[安秉烈 역]

242. 신가낭(新嫁娘)-왕건(王建)

새아씨

 

새아씨 사흘만에

부엌에 들어가서

손 씻고

국을 끓이네.

 

시어머님

식성을 알지 못해서

시누이 시켜

먼저 맛보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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