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 행궁(行宮)-원진(元稹)

행궁에서-원진(元稹)

 

寥落古行宮(요락고행궁) : 쓸쓸한 옛 행궁

宮花寂寞紅(궁화적막홍) : 행궁의 꽃, 붉은 꽃잎 적막도하다

白頭宮女在(백두궁녀재) : 흰 머리의 궁녀 남아

閑坐說玄宗(한좌설현종) : 한가히 앉아서 현종 시절 이야기한다

 

[安秉烈 역]

245. 행궁(行宮)-원진(元稹)

행궁

 

쓸쓸한

옛 행궁

꽃들만

적막하게 붉었다.

 

흰머리

궁녀 잇어

한가로이 앉아

현종의 옛일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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