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 근시상장수부(近試上張水部)-주경여(朱慶餘)

시험이 가까워져 장수부에게 올립니다-주경여(朱慶餘)

 

洞房昨夜停紅燭,

(동방작야정홍촉), 어젯밤 동방에서 촛불을 끄고

待曉堂前拜舅姑.

(대효당전배구고). 새벽을 기다려 방문 앞에서 시부모께 인사 올린다

妝罷低聲問夫婿,

(장파저성문부서), 화장을 마치고 나직이 소리 내어 남편에게 묻기를

畫眉深淺入時無?

(화미심천입시무) 눈썹 화장이 유행에 맞는지요?

 

[安秉烈 역]

288

시험이 가까워져 장수랑에게 올리다

 

도앙에서 지난 밤

촛불을 끄고

새벽을 기다려

시어른 방 앞에서 인사 올린다.

 

화장을 마치고서

나지막히 남편에게 묻는다.

눈썹 화장 정도가

유행에 맞냐고.

 

https://www.youtube.com/watch?v=6A4FnyJcN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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