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EU6eFRnthpk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9A%A4_%EC%95%84%ED%8F%B4%EB%A6%AC%EB%84%A4%EB%A5%B4
그는 캘리그램(Calligrams)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그는 작품을 쓰면서 주제에 맞도록 문장을 도형화했는데, 이는 글꼴, 문장의 모양이나 행간(줄간격)으로 시각디자인의 의미를 전달하는 타이포그래피의 한 예로 설명되고 있다.
1912년 이후 그는 미래파(未來派)의 추구에 공감하여 여기에 접근하였으나 얼마 되지 않아 이 그룹과 갈라지고 키리코의 환상적인 형이상회화(形而上繪畵)에로 관심을 바꾸었고 이는 뒤의 쉬르레알리슴의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I&nNewsNumb=201806100056
미라보 다리
ㅡ 기욤 아폴리네르(번역 황현산)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이 흐른다
우리 사랑을 나는 다시
되새겨야만 하는가
기쁨은 언제나 슬픔 뒤에 왔었지
밤이 와도 종이 울려도
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손에 손잡고 얼굴 오래 바라보자
우리들의 팔로 엮은
다리 밑으로
끝없는 시선에 지친 물결이야 흐르건 말건
밤이 와도 종이 울려도
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사랑은 가 버린다 흐르는 이 물처럼
사랑은 가 버린다
이처럼 삶은 느린 것이며
이처럼 희망은 난폭한 것인가
밤이 와도 종이 울려도
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나날이 지나가고 주일이 지나가고
지나간 시간도
사랑도 돌아오지 않는다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이 흐른다
밤이 와도 종이 울려도
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Le Pont Mirabeau
Guillaume Apollinaire
Sous le pont Mirabeau coule la Seine
Et nos amours
Faut-il qu'il m'en souvienne
La joie venait toujours apre´s la peine
Vienne la nuit sonne l'heure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Les mains dans les mains restons face a´ face
Tandis que sous
Le pont de nos bras passe
Des e´ternels regards l'onde si lasse
Vienne la nuit sonne l'heure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L'amour s'en va comme cette eau courante
L'amour s'en va
Comme la vie est lente
Et comme l'Espe´rance est violente
Vienne la nuit sonne l'heure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Passent les jours et passent les semaines
Ni temps passe´
Ni les amours reviennent
Sous le pont Mirabeau coule la Seine
Vienne la nuit sonne l'heure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https://www.youtube.com/watch?v=vtvSsmYtf8Q&t=49s
https://kydong77.tistory.com/8528?category=485872
[참고]
https://kydong77.tistory.com/8652
https://www.youtube.com/watch?v=ZIZhJ0acwig
'문학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고르, 기탄잘리(Gitanjali) & 동방의 등불 (0) | 2020.09.02 |
---|---|
이육사, 청포도 & 절정/ 윤동주, 별헤는 밤 (0) | 2020.08.24 |
정지용, 향수/ 정지용 탄생 100주년 회고 (0) | 2020.07.25 |
정과리, 한국 최초의 근대詩는 김소월의 '진달래꽃' (0) | 2020.05.23 |
한룡운, 신념을 실천한 민족시인/ 룡운당대선사비 전문 (0) | 2020.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