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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_양혜왕_원문+해석본

梁惠王章句上 凡七章 上 1장 01-01-01 孟子見梁惠王 맹자가 양혜왕을 만나뵈니 [集註]梁惠王 魏侯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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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13장

02-13-01 滕文公問曰 縢小國也 間於齊楚 事齊乎 事楚乎

등 문공이 물어 말하길: 등나라는 소국으로 제나라와 초나라사이에 있으니 제나라를 섬겨야 하니까? 초나라를 섬겨야 합니까?

[集註]縢國名也

縢은 나라 이름이다.

02-13-02 孟子對曰 是謀非吾所能及也 無已則 有一焉 鑿斯池也 築斯城也 與民守之 效死而民弗去 則是可爲也

맹자대왈: 이것을 모의하는 것은 애가 능히 미칠 바가 아닙니다. 그만두지 않게하시면 한마디 말을 하고자 합니다. 이 방어용 연못을 파고, 이 성을 축조하여 백성과 함께 지켜내기를 죽음으로 다하여 백성이 떠나가지 않으면 이것을 가히 이룰 수 있습니다.

[集註]無已 見前篇 一謂一說也 效猶致也 國君死社稷 故 致死以守國 至於民亦爲之死守而不去 則非有以深得其心者 不能也 ○ 此章 言有國者 當守義而愛民 不可僥倖而笱免

無已는 전편에서 보인다. 一은 한마디의 말이다. 效는 이루어나감과 같다. 나라의 군주는 사직과 함께 죽어야 하니, 고로 죽음으로 다하여 나라를 지켜내면 백성에 이르러서 또한 군주를 위하여 죽음으로서 지켜내어 떠나가지 않게된다. 즉 그 백성의 마음을 깊이 얻음이 있는 자가 능하지 못함이 없게 된다. ○ 이 장은 나라를 가지고 있는 자는 마땅히 의를 지키고 백성을 사랑해야하며 요행을 바라고 구차히 면하려해서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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