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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聽訟 吾猶人也 必也使無訟乎
(청송)이 (오유인야)나 필야사무송호)인저"하시니
"송사를 들음에 있어 나도 다른 사람과 같으나,
반드시 송사가 없게 할 것이다." 하시니
無情者 不得盡其辭
(무정자)가 (부득진기사)는
(밝은 덕을 밝힌다면 실정이 없이) 거짓으로 송사하는 사람이
그 말을 다하지 못할 것이다.
大畏民志 此謂知本
(대이민지)니 (차위지본)이니라.
이것은 백성의 마음을 크게 두렵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일러서 근본을 안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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