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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堯典6章>
分命和仲하사 宅西하시니 曰昧谷이니
분명화중하사 택서하시니 왈매곡이니
화중에게 나누어 명하여 서쪽에 거주하게 하니 왈, 매곡이었다.
寅餞納日하야 平秩西成이니
인전납일하야 평질서성이니
공경히 지는 해를 전송하여 가을의 결실(西成)을 고르게 차례 매기니,
宵中이오 星虛라
소중이오 성허라
밤의 길이가 중간이요, 별은 허성이었다.
以殷仲秋ㅣ면 厥民은 夷오 鳥獸는 毛毨이니라
이은중추ㅣ면 궐민은 이오 조수는 모선이니라
중추를 알맞게 하면 백성들은 편안하고 조수들은 털갈이를 하였다.
西는 謂西極之地也라 曰昧谷者는 以日所入而名也라
서는 위서극지지야라 왈매곡자는 이일소입이명야라
서(西)는 서쪽 끝의 땅이다. 매곡(昧谷)은 해가 들어가는 곳으로써 이름한 것이다.
餞은 禮送行者之名이라
전은 례송행자지명이라
전(餞)은 길 떠나는 사람을 예로 전송하여 이름한 것이다.
納日은 方納之日也니
납일은 방납지일야니, 납일(納日)은 막 해가 들어가는 것이니,
蓋以秋分之莫(暮)로 夕方納之日하여 而識其景也라
개이추분지막(모)로 석방납지일하여 이식기경야라
대개 추분의 저녁에 막 들어가는 해를 전송하여, 그 그림자를 기록한 것이다.
西成은 秋月은 物成之時니 所當成就之事也라
서성은 추월은 물성지시니 소당성취지사야라
서성(西成)은 가을에 사물이 성숙한 때이니, 마땅히 이루어야 할 일이다.
宵는 夜也니 宵中者는 秋分夜之刻이 於夏冬爲適中也하여 晝夜亦各五十刻이니 擧夜以見日이라
소는 야야니 소중자는 추분야지각이 어하동위적중야하여 주야역각오십각이니 거야이견일이라
소(宵)는 밤이니, 소중(宵中)은 추분의 밤 시각이 여름과 겨울에 적중한 것이 되어서,
주야에 각각 50시각이니, 밤의 길이를 들어서 낮을 나타냄이다.
故로 曰宵라 星虛는 北方玄武七宿之虛星이니 秋分昏之中星也라
고로 왈소라 성허는 북방현무칠숙지허성이니 추분혼지중성야라
고로 왈, 소(宵)라 하였다. 성허(星虛)는 북방의 현무7수 중의 허성이니,
추분 날 저물 때 남쪽에 뜨는 별이다.
亦曰殷者는 秋分은 陰之中也라 夷는 平也니
역왈은자는 추분은 음지중야라 이는 평야니
또한 왈, 은(殷)은 추분은 음(陰)의 중간이다. 이(夷)는 편함이니,
暑退而人氣平也라 毛毨은 鳥獸毛落更生하여 潤澤鮮好也라
서퇴이인기평야라 모선은 조수모락경생하여 윤택선호야라
무더위가 물러나고 사람의 기운이 평안한 것이다.
모선(毛毨)은 조수가 떨이 빠지고 다시 나서 윤택하고 고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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