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log.daum.net/thddudgh7/16534160?category=1425252

 

<서경>(14)우서(虞書)(14)순전편(舜典篇)(9) 순임금의 치적과 죽음.

           <서경(書經)>(14) 우서(虞書)(14)         우서(虞書)는 요순(堯舜)의 치적을 기록한 것이라 한다. 우(虞)는 유우(有虞)씨라는 순(舜)의 씨족명(氏   族名)에서부터 유래했다. 내용

blog.daum.net

 

제2편 순전(舜典)(9)

   순(舜)은 역시 오제(五帝) 가운데 한 사람인 전욱(顓頊)의 5세손이라 하며, 성(姓)은 요(姚)이고, 이름은

   중화(重華)인데, 재위는 47년이다. 이 편에서는 순이 요임금의 시험을 받은 일을 비롯하여, 재위에 올라

   사방을 순수(巡狩)하고, 도량형(度量衡)을 제정한 일등의 치적을 기록하고 있다. 순 임금은 요임금이 끝

   맺지 못한 홍수의 범람을 우(禹)를 등용하여 완수했으며, 모든 정사(政事)의 체계를 세우는등 천하를 잘

   다스려 많은 업적을 남겼다. 본래 이 1편은 요전(堯典)과 합쳐져야 마땅한 것인데,

  아마도<위고문상서>를 편찬한 사람이 편의상 나눈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된다.

  그리고 이 순전의 첫 28자는 <금문상서>나<고문상서>에도 수록이 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다.

 

 

[9] 순임금의 치적과 죽음. 

 

   三載考績(삼재고적) 三考(삼고)

   순임금은 3년 마다 한 번씩 그 공적을 고찰하시고, 세번을 고찰하신 끝에,

   黜陟幽明(출척유명) 庶績咸熙(서적성희)

   치리(治理)에 어두운 관리는 축출하고, 명철한 관리는 승진을 시키니,

   分北三苗(분배삼묘)

   삼묘족(三苗族)은 흩어져 달아나고 말았다.

   舜生三十徵庸(순생삼십휘용) 三十在位(삼십재위)

   순임금은 태어난 지 30년 만에 벼슬길에 올라, 30년간 섭정으로 있었으며,

   五十載(오십재) 陟方乃死(방방내사)

   50년 만에, 제후국의 순방길에 올랐다가 죽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