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log.daum.net/thddudgh7/16534220?category=1425252
[8] 양주(梁州)의 치수(治水)와 부세(賦稅)
華陽黑水惟梁州(화양흑수유량주)
화산(華山) 남쪽 기슭에서 흑수(黑水) 사이가 양주(梁州)이다.
岷嶓旣藝(민파기예)
민산(岷山)과 파산(嶓山) 일대에 곡식을 가꾸게 하고,
沱潛旣道(타잠기도)
타수(沱水)와 잠수(潛水)를 터서 흐르게 하였다.
蔡蒙旅平(채몽려평)
채몽산(蔡蒙山) 일대에도 잘 정리하여 경작을 할 수 있게 하였으며,
和夷底績(화이저적)
화수(和水)의 이족(夷族)들도 잘 다스려 졌다.
厥土靑黎(궐토청려)
그곳의 흙은 푸른 빛에 검은 빛이 감돌았고,
厥田惟下上(궐전유하상)
그곳의 밭은 하상(下上)으로 7등 인데,
厥賦下中三錯(궐부하중삼착)
부세(賦稅)는 하중(下中)의 8등에 7등과 6등이 섞여 있었다.
厥貢璆鐵銀鏤砮磬(궐공구철은루노경)
그곳의 공물은 질좋은 황금·철·은·강철·살촉돌·경구등과,
熊羆狐狸織皮(웅비호리직피)
곰·말곰·여우·너구리 등의 가죽과 짐승털 가죽으로 짠 융단이었다.
西傾因桓是來(서경인환시래)
서경산(西傾山)의 산물은 환수(桓水)를 거쳐 왔는데,
浮于潛(부우잠) 逾于沔(유우면)
그들은 잠수(潛水)에 배를 띄워, 면수(沔水)를 지나,
入于渭(입우위) 亂于河(난우하)
위수(渭水)로 들어온 다음에, 황하를 가로질러 들어왔다.
*양주(梁州)는 지금의 사천성(四川省)과 섬서성(陝西省) 남부를 가리킨다.
우(禹)는 이 고장의 산과 물을 다스려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닦아 놓았던 것이다.
'중국고전 > 書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경, 夏書 -1.禹貢篇 (10) 우(禹)의 업적을 山을 중심으로 기록하다 (0) | 2021.01.27 |
---|---|
서경, 夏書 -1.禹貢篇(9) 옹주(雍州)의 治水와 부세(賦稅) (0) | 2021.01.27 |
서경, 夏書 -1.禹貢篇(7) 예주(豫州)의 治水와 부세(賦稅) (0) | 2021.01.27 |
서경, 夏書 -1.禹貢篇 (6) 형주의 治水와 부세(賦稅) (0) | 2021.01.27 |
서경, 夏書 -1.禹貢篇 (5) 양주의 治水와 부세(賦稅) (0) | 2021.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