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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 이백 - 將進酒/ 술을 올립니다

 將進酒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TCoUVoCwocM 085 장진주(將進酒)-이백 술을 올리려네 君不見,(군부견)그대는 보지 못 했는가 黃河之水天上來(황하지수천상내) : 황하의 물 하늘에서 내려 奔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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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 장진주(將進酒)

술을 올립니다

 이백

*장진주(將進酒) : 악부(樂府)의 제목으로 권주(勸酒)를 의미한다. 인생의 무상(無常)함을 개탄(慨歎)하고 술을 마셔 이 우수(憂愁)를 잊고자 한 주선(酒仙) 이백의 성향이 잘 드러나 있다. 판본에 따라 글자가 약간씩 다르다.

 

君不見,

(군부견)그대는 보지 못 했는가

黃河之水天上來

(황하지수천상내) : 황하의 물 하늘에서 내려

奔流到海不復回

(분류도해부복회) : 힘차게 흘러 바다에 이르러 다시 오지 못 하는 것을

君不見,

(군부견) : 그대는 보지 못 했는가

高堂明鏡悲白髮

(고당명경비백발) : 높은 집 거울 앞에 흰 머리 슬퍼하고

朝如靑絲暮成雪

(조여청사모성설) : 아침에 검푸른 머리 저녁에 눈같이 희어진 것을

人生得意須盡歡

(인생득의수진환) : 인생이 잘 풀릴 때 즐거움 다 누리고

莫使金樽空對月

(막사금준공대월) : 금 술잔 헛되이 달과 마주보게 하지 말라

天生我材必有用

(천생아재필유용) : 하늘이 나에게 내린 재능 반드시 쓰일 것이니

千金散盡還復來

(천금산진환복내) : 천금을 다 쓰도 다시 생겨나리라

烹羊宰牛且爲樂

(팽양재우차위낙) : 양고기 삶고 소 잡아 즐기려하나니

會須一飮三百杯

(회수일음삼백배) : 모름지기 한 번 술 마시면 삼백 잔은 마셔야지

岑夫子,丹丘生

(잠부자,단구생) : 잠부자, 단구생이여

將進酒,君莫停

(장진주,군막정) : 술을 올리니, 그대는 거절하지 말게나

與君歌一曲

(여군가일곡) : 그대에게 한 곡조 노래를 불러주려네

請君爲我側耳聽

(청군위아측이청) : 그대 나 위해 귀 좀 기울이게나

鐘鼓饌玉不足貴

(종고찬옥부족귀) : 음악과 안주 아끼지 말고

但愿長醉不愿醒

(단원장취부원성) : 오래 취하여 깨지나 말았으면 좋겠네

古來聖賢皆寂寞

(고내성현개적막) : 옛날의 성현군자 다 잊혀지고

惟有飮者留其名

(유유음자류기명) : 술꾼만 이름을 남겼다네

陳王昔時宴平樂

(진왕석시연평낙) : 진왕은 그 옛날 평락에서 잔치 열어

斗酒十千恣歡謔

(두주십천자환학) : 한 말에 만량이나 하는 술 마음대로 즐겼다네

主人何爲言少錢

(주인하위언소전) : 주인은 어찌 돈이 적다 말하는가

徑須沽取對君酌

(경수고취대군작) : 모름지기 빨리 사오게나, 그대와 대작하리라

五花馬,

(오화마) : 오화마

千金裘,

(천금구) : 천금구를

呼兒將出換美酒

(호아장출환미주) : 아이 불러 맛있는 술로 바꿔오게나

與爾同消萬古愁

(여이동소만고수) : 자네와 술 마시며 만고 시름 삭여보세

 

 

085 將進酒 술을 올립니다

이백(701 ~ 762)

 

그대는 보지 못하였나?

황하의 물 하늘에서 내려와

힘껏 흘러 바다에 이르러

다시 돌아오지 못함을.

 

그대는 보지 못하였나?

나이 많은 사람들 거울 앞에서 백발을 슬퍼함을.

아침에 푸른 실 같던 머리카락

저녁엔 흰눈이 된 걸.

 

인생은 뜻을 이루었을 적에

모름지기 모름지기 기쁨을 다할지니

술잔으로 하여금

실없이 달을 보게 하지 말라.

 

하늘이 내 재주 내었을 땐

반드시 쓰임이 있으리니

천금을 다 흩으면

또다시 오리라.

 

양을 삶고 소를 잡아

즐겨할지니

응단 한 번 마시면

삼백 잔이라.

 

잠부자(岑夫子)여

단구생(丹丘生)아,

술을 들고

잔을 멈추지 말아라.

 

그대에게 한 곡조

노래를 드리리니

그대는 나에게

귀 기울여 듣게나.

 

음악도 안주도

귀하다고 말지니

다만 원하는 건

길이 취하고 깨어나지 말았으면.

 

고래(古來)의 성현들도

모두 다 잊혀지고

오로지 술꾼들만

그 이름 남겼더라.

 

진(陳)나라 왕은 그 옛날

평락에서 잔치할 제

술 한 말에 일만 냥

마음대로 즐기었네.

 

주인은 어찌하여

돈이 적다 말하는가?

빨리 가서 술 사오게

그대와 대작하리.

 

오화마(五花馬),

천금구(千金裘)를

아이 불러 가져다가

맛난 술로 바꾸어라.

 

그대와 더불어

만고(萬古) 근심 녹이리라.



https://www.youtube.com/watch?v=OY3rRPfbD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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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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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의 아버지가 장사를 하던 무역상이었기 때문에 이백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였다. 25세나 26세까지 고향인 촉나라에서 살면서 동암자라는 선인과 사천(四川)의 산들을 오르며 도교를 수양하였다. 25세나 26세에 고향을 떠나 강남을 여행하였으며, 아버지의 유산을 소비하며 몰락한 귀족의 자제들과 어울렸다. 744년 43세에 현종(玄宗)의 칙령을 받아 한림공봉(翰林供奉)이 되어 장안에 머물렀으나 관리의 따분한 생활을 견디지 못하여 44세에 현종의 측근인 고역사와 다투고 사직하였다. 사직 후에 뤄양시에서 산둥까지 두보와 함께 여행하였다. 54세에 다시 강남으로 돌아와 56세에 현종의 열여섯 번째 아들인 영왕 인의 군대에 참여하였으나 영왕의 군대가 당 숙종에 의해 반란군으로 지목되어 이백도 야, 지금의 구이저우 에 유배되었다. 다행히 삼협(三峽) 부근까지 왔을 때에 은사(恩赦)를 받아 다시 강남으로 돌아왔다. 만년에는 강남의 각지를 유람하였고, 61세에 안휘성(安徽省) 당도(當塗)의 현령(縣令)이었던 종숙 이양빙(李陽冰)의 집에서 사망하였다. 이백이 장강(長江)에 비치는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가 익사했다는 전설도 있다.

이백은 고시와 절구를 특기로 했다. 그의 절구는 '신품'이라고 평해졌고, 그의 시재는 천래의 재, 즉 '천재'라고 했다. 그의 시는 스케일이 크고, 또한 박진감이 있으며, 때때로 환상적이다. 또한 그의 시는 매우 자유로우며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한 번에 시를 지었다고 하는데 동시대에 살았던 11세 연하의 시인 두보가 1자 1구의 조탁에 뼈를 깎는 고심을 기울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편 술을 몹시 좋아하여 술에 취해 있을 때 현종의 부름을 받고 그대로 궁전으로 들어가 계속해서 시를 읊었다고 한다.

 

https://namu.wiki/w/%EC%9D%B4%EB%B0%B1

 
이름
이백(李白)[1]
출생
사망
태백(太白)
청련거사(靑蓮居士)
별칭
시선(詩仙)

 

李白斗酒詩百篇,
長安市上酒家眠。
天子呼来不上船,
自稱臣是酒中仙。

이백은 술 한 말을 마시고 시 100편을 짓고,
장안성 저자의 술집에서 잤다.
천자가 오라하여도 배에도 오르지 않은 채,
스스로 칭하기를 '신은 술의 신선입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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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饮中八仙歌·杜甫》原文与赏析 - 经典古诗文 - 品诗文网

来源:网络转载    作者:未知    更新于:2019-05-08 13:06:20 杜甫 知章骑马似乘船, 眼花落井水底眠。汝阳三斗始朝天,道逢麴车口流涎,恨不移封向酒泉。左相日兴费万钱,饮如长鲸吸百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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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饮中八仙歌·杜甫》原文与赏析

来源:网络转载    作者:未知    更新于:2019-05-08 13:06:20
 

杜甫

知章骑马似乘船, 眼花落井水底眠。汝阳三斗始朝天,道逢麴车口流涎,恨不移封向酒泉。左相日兴费万钱,饮如长鲸吸百川,衔杯乐圣称避贤。宗之潇洒美少年,举觞白眼望青天,皎如玉树临风前。苏晋长斋绣佛前,醉中往往爱逃禅。李白一斗诗百篇,长安市上酒家眠,天子呼来不上船, 自称臣是酒中仙。张旭三杯草圣传,脱帽露顶王公前,挥毫落纸如云烟。焦遂五斗方卓然,高谈雄辩惊四筵。

我国古代文人往往以能饮酒为美德,这大概是由于饮酒和政治有关,通过饮酒往往可以看出一个人的政治态度。魏晋间以阮籍、嵇康为代表的“竹林七贤”便是以饮酒来对抗司马氏统治的一个政治小集团。司马氏欲跟阮籍联姻,阮籍不情愿,干脆昏醉六十日,司马氏只得罢了。陶渊明有《饮酒》诗二十首,其实不是写的饮酒,而是抒写了他对功名的厌弃,对隐居生活的赞美,是表明他的政治态度的。“采菊东篱下,悠然见南山”便是其中的佳句。甚至连准备下令禁酒的曹操,也在《短歌行》中赞美饮酒:“对酒当歌,人生几何?譬如朝露,去日苦多。慨当以慷,忧思难忘。何以解忧?唯有杜康。”

但以饮酒来表示政治态度并不完全是直接的,很多场合下常常是一种间接的政治表态。如李阳冰在《草堂集序》中记载李白在翰林时,“丑正同列,害能成谤,格言不入,帝用疏之。公乃浪迹纵酒,以自昏秽。咏歌之际,屡称东山。又与贺知章、崔宗之等自为八仙之游,谓公谪仙人,朝列赋谪仙之歌,凡数百首,多言公之不得意。天子知其不可留,乃赐金归之。”

由此可见,《饮中八仙歌》中的八仙纵饮,绝大多数是表示对政治的一种消极态度,不全是为了表现“名士”的派头。只有这样理解,才能得其要领。

饮中八仙依次为: 贺知章、汝阳郡王李琎、左丞相李适之、崔宗之、苏晋、李白、张旭、焦遂。这仅仅是杜甫诗中的次序,并不反映年辈的先后。考唐史,苏晋死于开元二十二年,贺知章死于天宝三年,李适之死于天宝六年,汝阳王死于天宝九年。所以朱鹤龄说:“《八仙歌》当是综括前后言之,非一时俱在长安也。”

写贺知章两句:

“知章骑马似乘船,

眼花落井水底眠。”

是说他酒醉后骑马不稳,左右摇晃,好象乘船。并通过他偶有一次落井,仍然醉卧井底的典型细节来刻划他的形象。据《宣和书谱》卷第十八载:“贺知章,字季真,越州永兴人。擢第后复登超拔群类科。天姿夷旷,谈论警发。能文,善草隶,当世称重。恐不能遽取,每于燕闲游息之所,具笔砚佳纸候之。偶意有惬适,不复较其高下,挥毫落纸;才数十字,已为人藏去,传以为宝。晚节尤放诞, 自号四明狂客。脱落簪绂之累,嬉戏里巷间,与物无忤,每醉必作,为文词初不经意,卒然便就,行草相间,时及于怪逸,尤见真率。往往自以为奇。使醒而复书,未必尔也。”由此可知,贺知章醉后,作诗写字,能达到一种不能自知的怪逸境界,不仅是“眼花落井”而已。

写汝阳王三句:

“汝阳三斗始朝天,

道逢麴车口流涎,

恨不移封向酒泉。”

作为一个郡王,喝了三斗(一种大杯)酒以后才去朝见天子,其狂态可知。路上碰到装酒的车便口水直流,这样一个典型细节生动地刻划了他嗜酒成癖的性格。恨不得将他的封地移到酒泉去,因为相传酒泉郡城下,有金泉,其味如酒。通过这一心理活动的描写,不仅显示了他郡王的特殊身份,还进一步刻划了他的嗜酒性格。

写李适之三句:

“左相日兴费万钱,

饮如长鲸吸百川,

衔杯乐圣称避贤。”

据《旧唐书》记载:“适之雅好宾友,饮酒一斗不乱,夜则宴赏,昼决公务,庭无留事。天宝元年,代牛仙客为左相,累封清和相公。与李林甫争权不叶,适之性疏,为其阴中……五载,罢知政事,守太子少保。遽命亲故欢会,赋诗曰: ‘避贤初罢相,乐圣且衔杯。为问门前客,今朝几个来?’竟坐与韦坚等相善,贬宜春太守。后御史罗希奭奉使杀韦坚、卢幼临、裴敦复、李邕等于贬所,州县且闻希奭到,无不惶骇。希奭过宜春郡,适之闻其来,仰药而死。”由此可知,李适之的纵饮,是为了逃避李林甫的迫害,但结果仍然未能逃脱他的魔掌,被逼“仰药而死”。杜甫用夸张的笔法写其豪饮:每天要花费宴饮之资万钱,他饮起酒来如海中长鲸之吸饮百川。至于“衔杯乐圣且避贤”句,则一语双关。一方面是暗用李适之罢相后赋诗内容,“衔杯乐圣”指耽于饮酒,不问国事,“且避贤”是躲避李林甫的迫害;另一方面也是用典,《三国志·魏志》:“醉客谓酒清者为圣人,浊者为贤人。”所以这句表面意思是李适之喜欢饮清酒而不喜欢饮浊酒。杜甫作此诗可能已在李林甫当政时,所以用隐晦的手法写出李适之藏在豪饮后面的政治悲剧。

写崔宗之三句:

“宗之潇洒美少年,

举觞白眼望青天,

皎如玉树临风前。”

崔祐甫《齐昭公崔府君(日用)集序》说:“公嗣子宗之,学通古训,词高典册,才气声华,迈时独步……十年三月,终于右司郎中。年位不充,海内叹息。”李白《忆崔郎中宗之游南阳遗吾孔子琴抚之潸然感旧》诗说:“忆与崔宗之,白水弄素月。时过菊潭上,纵酒无休歇。”根据这两段材料,我们知道崔宗之是一位才华洋溢、倜傥超群的青年诗人,喜欢饮酒,但年寿不永。所以杜甫描写时着眼于他的俊逸风姿。先称赞他是一位风流潇洒的美少年,这是平时的形象;然后写他,举杯饮酒时,白眼望天,傲岸而目无下尘的样子跃然纸上;喝醉以后,皎皎然如玉树临风,摇曳而美妙多姿,如在眼前。三种时态,三种不同的风姿,给读者留下了极其深刻的印象。

写苏晋两句:

“苏晋长斋绣佛前,

醉中往往爱逃禅。”

苏晋数岁即能写文章,时人比之为王粲。这里杜甫抓住苏晋信佛和饮酒的矛盾,写出他嗜饮胜过信佛的性格。《杜臆》注释这两句说:“逃禅盖学浮屠术,而喜饮酒,自悖其教,故云。而今人以学佛者为逃禅,误矣。”

写李白四句:

“李白一斗诗百篇,

长安市上酒家眠,

天子呼来不上船,

自称臣是酒中仙。”

据《旧唐书·文苑列传》记载:“白既嗜酒, 日与饮徒醉于酒肆。玄宗度曲,欲造乐府新词,亟召白, 白已卧于酒肆矣。召入,以水洒面,即令秉笔,顷之成十余章,帝颇嘉之。”又范传正《唐左拾遗翰林学士李公新墓碑》云:“他日泛白莲池,公不在宴。皇欢既洽,召公作序。时公已被酒于翰苑中,仍命高将军扶以登舟,优宠如是。”根据这些记载,似乎杜甫所写李白醉后不肯上船, 自称是酒中仙等行为,仅是为了表现李白的傲骨和天子对他的优厚待遇。实际上,李白这些行为背后,是有政治原因的。前引李阳冰《草堂集序》中所说“丑正同列,害能成谤,格言不入,帝用疏之。公乃浪迹纵酒,以自昏秽”固然是明证,而李白自己写的《玉壶吟》更能说明问题:

烈士击玉壶,壮心惜暮年。三杯拂剑舞秋月,忽然高咏涕泗涟。凤凰初下紫泥诏,谒帝称觞登御筵。揄扬九重万乘主,谑浪赤墀青琐贤。朝天数换飞龙马,勅赐珊瑚白玉鞭。世人不识东方朔,大隐金门是谪仙。西施宜笑复宜颦,丑女效之徒累身。君王虽爱蛾眉好,无奈宫中妒杀人!

诗中明写由于他揄扬天子、谑浪群僚、数蒙恩宠,终于引起宫中妒忌,他只好借酒来浇愁,并把自己比成隐于朝市的东方朔。李白已看透,唐玄宗的所谓恩宠,不过是把他当作一名文学弄臣,他的“使海县清一,寰区大定”的政治理想是根本无法实现的。所以,李白的纵饮沉醉,实在是一个悲剧。杜甫写出了这种悲剧,只是较为隐晦罢了。

写张旭三句:

“张旭三杯草圣传,

脱帽露顶王公前,

挥毫落纸如云烟。”

意思是说,张旭三杯落肚以后,草圣张芝的草书技艺便显示出来了,他在王公大人面前也不讲什么礼仪,脱下帽子,露出头顶,显出狂态,挥笔疾书,如一片云烟落在纸上。杜甫抓住了一位草书家作书时的特征来写,个性极其鲜明突出。据《新唐书》载:“旭,苏州吴人。嗜酒,每大醉,呼叫狂走,乃下笔。或以头濡墨而书,既醒自视,以为神,不可复得也,世呼张颠……旭自言,始见公主担夫争道,又闻鼓吹,而得笔法意;观倡公孙舞《剑器》,得其神。”由此可见,杜甫的描写相当真切。而盛唐另一著名诗人李颀写的《赠张旭》诗,更可作为杜诗的绝好注脚:

张公性好酒,豁达无所营,皓首穷草隶,时称太湖精。露顶据胡床,长叫三五声。兴来洒素壁,挥笔如流星。下舍风萧条,寒草满户庭。问家何所有,生事如浮萍。左手持蟹螯,右手执丹经。瞪目视霄汉,不知醉与醒。诸宾且方坐,旭日临东城。荷叶裹江鱼,白瓯贮香粇。微禄心不屑,放神于八纮。时人不识者,即是安期生。

最后一位是焦遂,写了两句:

“焦遂五斗方卓然,

高谈雄辩惊四筵。”

关于焦遂,两唐书不见记录,仅袁郊《甘泽谣》说他是“布衣”,其余事迹,一无所知。杜甫以上写了七人,都是写的醉态;惟独于焦遂,写他饮了五斗以后还不醉。不仅不醉,正是意气最风发的时候,这时他高谈阔论,滔滔不绝,善于雄辩,惊动四筵,个性也极其鲜明突出。

这首诗的结构和用韵都很特别,颇有点诡奇。在结构上,开头不用引语,劈头而起,便进入正文;最后也不用收束语,写完最后一人,就戛然而止,如截奔马。而中间历历落落挨次写来,或两句,或三句,或四句,极自由,又极富于变化。分之为八章,合之为一篇。在用韵上,一韵到底,使人产生一气呵成的完整感觉;而又不避重韵,“眠”字“天”字各押了两次,“前”字押了三次,又显然有分章的意味。这种形式,确是杜甫所独创。

这首诗的另一特点是,诗人抓住“八仙”的个性特征来写,语言极精炼而个性极鲜明。正如《读杜心解》所说:“其写各人醉趣,语亦不浪下。知章必有醉而忘险之事,如公异日之醉为马坠也。以其为南人,故以乘船比之。汝阳,封号也,故以‘移封酒泉’为点缀。左相有罢政诗,即用其语。宗之少年,故曰‘玉树临风’。苏晋耽禅,故系之绣佛。李白,诗仙也,故寓于诗。张旭,草圣也,故寓于书。焦遂,国史无传,而‘卓然’‘雄辩’之为实录,可以例推矣。即此识移掇不去之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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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白, 촉도난(蜀道難) · 行路難 3수 · 장진주(將進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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