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盧蘇齋,黃芝川。近代大家。俱工近體。
노소재(盧蘇齋) [소재는 노수신(盧守愼)의 호]ㆍ황지천(黃芝川) [지천은 황정욱(黃廷彧)의 호]은 근대의 대가로서 둘 다 근체시(近體詩)에 솜씨가 뛰어나다.
盧之五律。黃之七律。俱千年以來絶調。然大篇不及此。未知其故也。
노의 오언율시(五言律詩)와 황의 칠언율시(七言律詩)는 모두 천년 이래의 절조이다. 그러나 장편시는 이만 못하니 그 까닭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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