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w8qO37_euY

 

 

https://www.youtube.com/watch?v=LNEyHi-TrnY

 

 

https://www.youtube.com/watch?v=4zNT8yynLAU

 

 

https://www.youtube.com/watch?v=A1MiUB1z_PQ&t=296s

 

 

https://www.youtube.com/watch?v=KliAc7AHBtY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8367

 

칠각지(七覺支)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에서는 칠각지를 제시한 후, 택법은 지혜이고 희(喜)는 희근이며, 사(捨)는 유위법에 대한 평정[行捨]이라고 한다.[七覺支者 一念覺支 二擇法覺支 三精進覺支 四喜覺支 五輕安覺支 六定覺支 七捨覺支 擇法即慧 喜即喜根 捨謂行捨](대정장, T27, p.726b). 『청정도론』에서는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으키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청정도론』 1권, 355쪽 이하)

원효 『미륵상생경종요』에서 미륵보살의 보살행으로 다음과 말하고 있다. “그 처음을 말하면, 자비삼매의 치성한 광명에 감응하여 널리 제도하려는 도(道)의 마음을 일으키고, 팔해탈[八解]의 맑은 물에 목욕하며, 칠각지[七覺]의 동산에서 쉬고, 사무량심[四等]의 마음으로 네 부류의 중생에게 평등하게 이익을 주며, 세 가지 밝은 지혜로 삼계(三界)를 밝게 인도하는 것이다.”라 하여 칠각지를 보살의 실천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fnQqPnK2o&t=824s

 

https://ko.wikipedia.org/wiki/%EC%B9%A0%EA%B0%81%EC%A7%80

 

칠각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칠각지(七覺支)는 불교의 37조도품의 하나로서, 열반에 이르는 수행법 중 하나이다. 염각지(念覺支) : 염은 사념(思念)의 뜻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ko.wikipedia.org

  • 염각지(念覺支) : 염은 사념(思念)의 뜻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마음속 깊이 새겨서, 모든 진리의 법을 닦을 때 능히 깨달아 사념하며 정혜(定慧)를 균평(均平)히 하여 혼침(昏沈)하고 부동(浮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택법각지(擇法覺支) : 택은 간택의 의미이며, 지혜로써 제법을 관찰하여 참된 것과 거짓된 것을 가려서 허위의 법은 버리고 참된 법을 간택하는 것이다.
  • 정진각지(精進覺支) : 정은 부잡(不雜), 진은 무간(無間)의 뜻으로 닦을 바 법에 노력 정진하는 것으로 진리를 수행할 때 쓸데없는 고행은 그만 두고 바르고 참된 정법에 오로지 한 마음을 기울여 부지런히 노력하여 쉼없이 마음을 어리석지 않게 하는 것이다.
  • 희각지(喜覺支) : 환희심으로 진리를 즐겨 구하는 것으로서 마음이 참 진리에 계오(契悟)하여 환희를 얻을 때 참 진리는 전도(顚倒)의 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진리의 희열에 머무는 것이다.
  • 제각지(除覺支) 또는 의각지(掎覺支) : 제는 단제(斷除)로서, 그릇된 모든 견해와 번뇌를 끊어 버림으로써 허위의 법을 제거하고 진정한 선근을 증장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편한하게 하는 것이다.
  • 사각지(捨覺支) : 사는 사리(捨離)의 뜻이며, 바깥의 모든 경계에 집착하던 마음을 여의어 거짓되고 참되지 못한 법을 영원히 추억(追憶)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 정각지(定覺支) : 정은 선정(禪定)으로서 선정에 들었을 때 능히 모든 것을 깨달아 모든 번뇌 망상이 일어나지 않고 마음에 산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택법, 정진, 희각지는 혜(慧)에 속하고, 제, 사, 정각지는 정(定)에 속하며 염각지는 정혜를 겸한다.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210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① - 불교신문

침체나 들뜸은 깨달음 구성요소 달라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satta bojjhan.ga)는 37보리분법의 일곱 가지 주제 가운데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그리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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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satta bojjhan.ga)는 37보리분법의 일곱 가지 주제 가운데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그리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상윳따 니까야> <깨달음의 구성요소 상윳따>(S46)의 주제이기도 하다.
 
여기서 ‘깨달음의 구성요소’로 옮긴 bojjhan.ga는 bodhi(覺)+an.ga(支)의 합성어이다. 주석서는 이 합성어를 ①깨달음의 구성요소(bodhiya- an.ga)와 ②깨달은 분의 구성요소(bodhissa an.ga)의 두 가지로 풀이하고 있는데 경들에서는 주로 전자의 의미로 나타나므로 필자는 전자로 옮겼다.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모두 일곱 가지로 정리되어 나타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念覺支, sati-sambojjhan.ga)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擇法覺支, dhamma-vicaya-sambojjhan.ga)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精進覺支, vI-riya-sambojjhan.ga)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喜覺支, pI-ti-sambojjhan.ga)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輕安覺支, passaddhi-sambojjhan.ga)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定覺支, sama-dhi-sambojjhan.ga)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捨覺支, upekkha--sambojjhan.ga)
 
초기불전에서 칠각지는 반드시 이 순서대로 나타난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24-2장. 초기불교, 칠각지(2) | 깨달음의 조건(자양분) | 깨달음의 요소

https://www.youtube.com/watch?v=gUZEKBTPVRM

 

 

 

https://kydong77.tistory.com/22387

 

전현수, 불안의 원인과 극복 방법/범일,맛지마니까야 강독:감각적 욕망, 몸, 느낌의 달콤함, 재난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8345 육신통(六神通)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신통에 해당하는 인도 원어 abhijña(산스크리트어. 이하 ⒮로 표기) 혹은 abhiñña(팔리어. 이하 ⒫로 표기

kydong77.tisto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HbCqot4nBMg

 

 

https://www.youtube.com/watch?v=Log609jZTC0

 

 

https://www.youtube.com/watch?v=41udtWd6XqM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615

 

서울대학교병원

정의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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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면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 증상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 불편하고 가정 생활, 직장 생활, 학업과 같은 일상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이러한 불안장애에는 다양한 진단이 있으며, 각각 특징적인 정의와 진단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 장애(광장공포증을 동반하거나 하지 않는), 특정 공포증(고소 공포증, 혈액 공포증, 뱀 공포증 등), 사회 공포증,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포함된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ing522&logNo=40211192227

 

[불안장애] 불안이란/ 불안장애의 종류

      불안장애란? 우선 + 불안과 공포의 차이 -> 왠지 모르지만 초조, 대상이 존재하여...

blog.naver.com

 

불안 장애(Anxiety disorder)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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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불안 장애는 만성적으로 걱정이나 근심이 많아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불안한 느낌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됩니다. 걱정, 불안, 근심의 대상이 건강, 경제적 문제, 실직, 학업 성취, 취직 등과 같이 구체적인 경우도 있지만, 무언가 끔찍한 일이 발생할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처럼 근거 없는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불안감으로 인해 항상 긴장 상태에 있으며, 자율신경이 날카로워집니다.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고, 일상생활에 많은 장애가 있습니다. 인구의 25% 정도가 불안 장애를 겪습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습니다. 불안 장애와 우울증이 함께 발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인

불안 장애는 공황 장애, 범불안 장애, 공포증 등 다양한 질병으로 구성됩니다. 불안 장애의 원인은 하나의 요소만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공통적으로 불안 장애에는 유전적 요소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 장애 환자 중 절반 이상에게는 1명 이상의 공황 장애 환자인 친척이 있습니다. 뇌 구조에서는 전두엽, 변연계, 기저 신경핵 등이 불안을 일으키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두엽이 불안의 장소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소의 기능적 장애(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또는 과다)가 불안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정신 분석 이론은 불안을 해결되지 않은 무의식적인 갈등의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불안에는 무존재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죽음에 대한 공포), 사랑하는 대상과의 이별에 관한 불안,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불안, 자기 자신의 이상과 가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 등이 있습니다.

 

인지 행동 이론은 부정적인 주변 환경에 대한 과도한 인식, 주위 환경의 정보를 인지하는 과정의 왜곡, 특정 문제에 대한 자신의 대응 능력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부정확하고 부적절하게 위험을 인식함으로써 불안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증상

일상적으로 불안감이 가끔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통제할 수 없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 불안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안 장애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 불면증(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잠이 들기도 힘듦)
- 예민하고 잘 놀람
-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염려함
- 집중을 할 수 없음
- 마음이 항상 불안한 생각으로 차 있음
- 초조함
- 쉽게 피로함
- 안절부절못하고 벼랑에 선 듯한 느낌이 듦
- 근육의 경직과 긴장
- 호흡이 빠름
-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짐
- 얼굴이나 가슴이 화끈거림
- 이마 찌푸림(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림)
- 손발이 저림
- 입이 마름
-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느껴짐
- 소변을 자주 봄
- 아랫배가 불편하고 설사함

 

진단

불안 장애에는 다양한 질환이 속해 있습니다. 그중 범불안 장애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이는 스스로 조절이 안 되는 지나친 걱정과 불안 증상이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여러 사건이나 활동(작업 또는 학교 성적)에 대한 지나친 불안과 걱정(염려스러운 예견)이 한 번에 며칠 이상 계속되는 현상이 적어도 6개월 넘게 지속된다. 

 

② 걱정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③ 불안과 걱정은 다음 6가지 증상(적어도 며칠 이상 증상이 계속되는 현상이 지난 6개월 이내에 존재해야 함) 가운데 3가지(또는 그 이상) 증상을 동반한다(소아에서는 오직 한 가지 증상만 요구됨).
- 안절부절못함, 또는 긴장이 고조되거나 가장자리에 선 느낌
- 쉽게 피로해짐
- 집중 곤란 또는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
- 과민한 기분 상태
- 근육 긴장
- 수면 장애

치료

불안 장애 안에는 다양한 질병이 속해 있어 각 질병마다 치료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약물 치료에는 보통 항우울제(SSRI 등)를 사용합니다. 필요하다면, 항불안제(벤조다이아제핀 등)를 단기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신과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면 약물 의존성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항우울제는 의존성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항불안제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의존성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항불안제는 가급적 단기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의 의존성에 대한 막연한 염려는 약 복용을 조기에 중단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치료가 방해를 받아 오히려 약물 사용 기간만 더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정신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질병을 조기에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 외에 다양한 정신 치료, 인지 행동 치료, 이완 기법, 바이오 피드백 치료 기법을 약물 치료와 병용하거나 단독 시행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kjRIkUM8ME

 

 

불도에들어가는가지요체인계율,선정,지혜를줄여이르는말.

계율은 몸과 입과 뜻으로 나쁜 짓을 하지 않도록 막는 것, 

선정은 어지럽게 흩어진 마음을 한곳에 머물게 하는 것, 

지혜는 미혹을 깨뜨리고 진리를 깨닫기 위하여 사제(四諦)나 십이 연기 또는 진여나 실상을 관(觀)하는 것이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8906

 

선정(禪定)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전통적으로 불교에서는 이무심정(二無心定)·사공정(四空定)·사정(四定)·팔정(八定)·구차제정(九次第定) 등의 수행방법이 제시되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원효(元曉)가 주창한 구심주법(九心住法)과 좌선의 행법이 보편적으로 채택되었다.

구심주는 ① 내주(內住:내면적이 됨), ② 등주(等住:평등하게 됨), ③ 안주(安住:평안하게 됨), ④ 근주(近住:가까이 머무름), ⑤ 조순(調順:조절하여 순하게 됨), ⑥ 적정(寂靜:고요함), ⑦ 최극정(最極靜:지극히 고요함), ⑧ 전주일취(專住一趣:오로지 한 가지 길에 머무름), ⑨ 등지(等持:한결같이 마음을 유지함)이다.

그러나 이 구심주를 닦기 전에 고요한 곳에 머무를 것, 계(戒)를 청정하게 지킬 것, 의복과 음식에 부족함이 없을 것, 선지식(善知識)을 만나야 할 것, 모든 연(緣)이 되는 사무를 쉴 것 등의 다섯 가지 환경에 대한 선행조건이 제시된다. 그리고 선정에 들기 직전에는 반드시 좌법(坐法)에 따라 몸을 단정히 하고, 반드시 진여(眞如)와 상응하여 자기를 제도하고, 다른 이를 제도하여 무상도(無上道)에 이르겠다는 원(願)을 바르게 세울 것이 요구된다.

본격적인 수행인 구심주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세계로부터 받는 자극과 유혹 등으로부터 동요됨이 없이, 평화롭고 고요할 수 있는 마음을 이루게 되는 경지를 아홉 가지로 나눈 것이다.

① 내주는 세속의 인과관계 속에서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육진(六塵)에 끌려감이 없이 마음을 내면적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다.

② 등주는 평등한 생각으로 차별적인 번뇌들을 꺾어 미세하게 하는 것이다.

③ 안주는 차별적인 번뇌들을 끊는 방편인 평등한 생각마저도 버림으로써 외경(外境)에 대한 번뇌를 대치하는 생각이 모두 비워져 편안히 머무르는 것이다.

④ 근주는 일체법이 본체 무상임을 깨달아 일체법에 능히 생각할 만한 것이 없음을 밝게 아는 것으로, 무상을 깨닫는 데 근주의 묘(妙)가 있다.

⑤ 조순은 다시 마음으로 바깥 사물에 집착하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마음을 밖으로 흩어지지 않게끔 조절하는 것이다.

⑥ 적정은 모든 분별하는 상(想)이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데, 앞과 같이 닦아 익힌 마음으로 움직이는 마음을 제거하여 동요하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⑦ 최극정은 그래도 또 마음이 흩어져 동요를 일으키면 마음뿐이요[唯心], 바깥 경계가 따로 없다[無外境界]는 정념을 일으켜서 마음의 동요를 다스리고 곧바로 마음의 자상(自相)이 없음을 깨닫는 것이다.

⑧ 전주일취는 이와 같은 적정이 앉아 있을 때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때 어떠한 일을 하든지간에 적정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을 말한다.

⑨ 이와 같은 적정의 상태가 애씀이 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때가 진여삼매(眞如三昧)의 상태인데, 이를 일컬어 ‘한결같은[等] 마음을 유지[持]한다.’고 한다.

이와 같이, 번뇌를 철저히 억눌러서 법계(法界)가 진여의 한 가지 모습을 지니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모든 중생이 그냥 그대로 진리의 몸과 다를 바 없음을 알게 되는 삼매를 얻게 되는데, 이를 일상삼매(一相三昧)라 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선정을 닦는 과정에서는 적지않은 마(魔)가 나타나지만, 수행자가 이와 같은 장애를 지혜롭게 관찰하여 올바로 생각하여 집착하지 않으면 이 그릇된 행위 때문에 생기는 장애들을 멀리할 수 있다.

또 이 선정을 닦는 자는 열 가지 이익을 얻는다.

첫째 불보살의 보호를 받으며,

둘째 마귀의 농간에 걸리지 않으며,

셋째 이단의 사상가들이 유혹하지 못하며,

넷째 다시는 진리를 비방하지 않게 되며,

다섯째 항상 의심없이 환히 깨달아 온전하며,

여섯째 인간 본연의 모습에 대한 신심이 더욱 늘어나며,

일곱째 근심걱정이 멀어져서 현실을 용맹스럽게 대처하며,

여덟째 다른 사람과 멀어져 있기 때문에 동요함이 없고 마음이 자비로워지며,

아홉째 어디에서나 번뇌를 감소시키고 세속적인 쾌락을 즐기지 않으며,

열째 놀람이 없다 등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9TJ632HTM&t=1119s

 

 

https://www.youtube.com/watch?v=5BNECr1lWu8&t=967s

 

 

https://www.youtube.com/watch?v=BXCWDBmRtsY&t=277s

 

 

https://www.youtube.com/watch?v=W6JJmirxcaU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531

 

계.정.혜 삼학(三學) ① - 불교신문

깨달음 얻기위한 몸과 마음의 지혜 삼학(三學, tisso sikkha-)은 ‘세 가지 공부지음’으로 옮길 수 있는데 계(戒, sla)와 삼매(定, sama-dhi)와 통찰지(慧, paa-)를 공부짓는 것(sikkha-)을 뜻하며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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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三學, tisso sikkha-)은 ‘세 가지 공부지음’으로 옮길 수 있는데 계(戒, sla)와 삼매(定, sama-dhi)와 통찰지(慧, paa-)를 공부짓는 것(sikkha-)을 뜻하며 중국에서 계.정.혜 삼학으로 정착되어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덕목이다. 계학(戒學)은 도덕적인 삶을 뜻하고 정학(定學)은 삼매 수행을 말하고 혜학(慧學)은 통찰지의 개발을 의미한다.


https://brunch.co.kr/@yongtlee/37

 

지관(止觀), 멈추고 바라보다

불교 명상법 | 명상의 대상과 기법에 따라 다양한 이름의 명상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중, 오늘날 명상의 기반이 되고 있는 불교 명상 기법을 크게 나누어 본다면, (1) 집중명상(사마타 수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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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3MphX2lbGZQ

 

 

https://www.youtube.com/watch?v=OZ1qKF51aAs&t=1620s

 

http://kr.buddhism.org/%EC%B4%88%EA%B8%B0%EB%B6%88%EA%B5%90%EC%9D%98-%EC%82%BC%EB%A7%A4%EC%97%90-%EB%8C%80%ED%95%9C-%EA%B4%80%EC%A0%90%EA%B3%BC-%EC%82%AC%EC%84%A0%EC%A0%95/

 

초기불교의 삼매에 대한 관점과 사선정 – 디지털 불교

초기불교의 삼매에 대한 관점과 사선정 글│명법 스님(구미 화엄탑사 주지) -월간고경 57호에서- 지난 연재에서 대승불교 수행법을 이해하기 위 해 삼매에 대한 고찰이 필요함을 이야기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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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선정은 분리로부터 발생하는 기쁨과 즐거움의 상태로 심(尋, vitarka)과 사(司, vicāra)를 동반한다. 분리란 일상적 삶에서 벗어나 고요한 장소에 머무는 것, 이전의 욕망의 대상을 포기하는 것을 훈련한 것을 말한다

지남에 따라 내적 고요에 이르고 마음이 하나로 모이면 ‘심’과 ‘사’가 멈추게 된다. 기쁨과 즐거움은 남아 있지만
그것은 첫 번째 선정 단계에서 내외의 혼란에서 분리된 것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삼매로부터 발생한 것이다. 이것이
두 번째 선정의 상태이다.

세 번째 선정의 단계에서는 기쁨의 느낌에 대한 관심이 느낌 그 자체와 함께 사라지고, 평정하고, 모든 현상의 과정을 알
아차리며(sati), 날카롭게 지각하게(sampajāna) 된다. 그러나 육체적인 평안으로 이해되는 즐거움이 남는다.

네 번째 선정의 단계에서 수행자는 마침내 육체적인 즐거움마저 사라진다. 침울과 고통이 제거된 것처럼 즐거움과 환희도 제거된, 완전한 평정과 자각의 상태에 도달한다.

이와 같은 순수한 평정과 자각은 부처님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서, 
이때 비로소 사성제 대한 인식을 얻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ZjyM2-BAaxE&t=89s

 

 

https://www.youtube.com/watch?v=lKZ3LIOvAY4&list=RDCMUC3d8VqSnGnMofo35EM_fIVQ&start_radio=1&rv=lKZ3LIOvAY4&t=0

 

 

 

 

https://www.youtube.com/watch?v=3MphX2lbGZQ&t=242s

 

 

https://www.youtube.com/watch?v=WuNAS34W4HI

 

 

https://ko.wikipedia.org/wiki/%EC%9C%84%ED%8C%8C%EC%82%AC%EB%82%98

 

위파사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파사나(위빠사나, 위빠싸나, Vipassanā, विपश्यना, 觀, Vipaśyanā) 또는 관(觀)은 불교의 명상법이다. 동국대학교 한글대장경 사이트에서는 비파사나(毘

ko.wikipedia.org

위파사나(위빠사나위빠싸나, Vipassanā, विपश्यना, 觀, Vipaśyanā) 또는 (觀)은 불교의 명상법이다. 동국대학교 한글대장경 사이트에서는 비파사나(毘婆舍那), 비바사나(毘婆舍那), 비발사나(毘鉢舍那)로 검색되며, 천태종의 지관수행의 관이라고도 하며, 보조국사 지눌(知訥)의 정혜쌍수(定慧雙修)나 계정혜(戒定慧) 삼학(三學)에 서 혜(慧)라고도 설명되어 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1153

 

정혜쌍수(定慧雙修)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531

 

계.정.혜 삼학(三學) ① - 불교신문

깨달음 얻기위한 몸과 마음의 지혜 삼학(三學, tisso sikkha-)은 ‘세 가지 공부지음’으로 옮길 수 있는데 계(戒, sla)와 삼매(定, sama-dhi)와 통찰지(慧, paa-)를 공부짓는 것(sikkha-)을 뜻하며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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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三學, tisso sikkha-)은 ‘세 가지 공부지음’으로 옮길 수 있는데 계(戒, sla)와 삼매(定, sama-dhi)와 통찰지(慧, paa-)를 공부짓는 것(sikkha-)을 뜻하며 중국에서 계.정.혜 삼학으로 정착되어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덕목이다. 계학(戒學)은 도덕적인 삶을 뜻하고 정학(定學)은 삼매 수행을 말하고 혜학(慧學)은 통찰지의 개발을 의미한다.

한글대장경에 비바사나는 불교만이 아니라 고대 인도에서 내내 행해지던 수행법이라고 주석에 설명되어 있고,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주석에는 사마타와 비발사나가 요가의 방편이라고 설명되어 있다.[1]

‘사마타관의 뜻을 수순하며, 비발사나관의 뜻을 수순한다’는 것은 범어(梵語)인 사마타를 한어(漢語)로 번역하여 지(止)라고 한 것이며, 비발사나를 한어로 번역하여 관(觀)이라고 한 것이다. 다만 이제 이 『기신론』을 번역한 이가 방편과 정관(正觀)을 구별하기 위해서 정관에는 그대로 범어를 음사하여 저쪽의 말을 따른 것이다.[7]

청정한 시라에 머무는 것에 의지하여

허물없는 지(止)와 관(觀)을 닦아

세밀하게 근(根)과 뜻[意]을 보호하면

감로(甘露)의 열반 법을 증득할 것이다.

지법(止法)을 닦으면 마음이 조복되고

마음이 조복되면 탐욕을 여의나니

탐욕을 여읜 이는 해탈을 증득하며

해탈을 얻은 이는 마음이 평등하리.

관법(觀法)을 닦으면 지혜가 밝아지며

지혜가 맑으면 어리석음 멸하리.

어리석음 멸하면 해탈을 증득하고

해탈을 증득하면 마음이 평등하리.

그러므로 너희 비구들아,

정진하여서 방일하지 말고

언제나 시라에 머무는 것에 의지해

허물없는 지와 관을 닦아 익히라.[8]

 

https://ko.wikipedia.org/wiki/%EC%82%BC%EB%A7%A4

 

삼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삼매(三昧)는 산스크리트어 사마디(산스크리트어: Samādhi) 또는 삼마디의 한역어로, 인도의 요가(yoga), 불교 등에서 말하는 고요함 · 적멸(寂滅) · 적정(寂靜)

ko.wikipedia.org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6568

 

삼매(三昧)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하나의 대상에만 마음을 집중시켜 일심불란한 경지를 가리키는 불교교리.
접기/펼치기내용

순수한 집중을 통하여 마음이 고요해진 상태로 불교 수행의 이상적인 경지는 곧 삼매의 상태이다. 대부분의 불교 경전에서는 삼매의 증득(證得)을 설파하고, 그와 같은 삼매를 이루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널리 유통되는 경전을 살펴보면, ≪능엄경 楞嚴經≫은 수능엄삼매(首楞嚴三昧)를, ≪화엄경≫은 화엄삼매와 해인삼매(海印三昧)·사자분신삼매(師子奮迅三昧)를, ≪반야경≫은 108가지 삼매를, ≪법화경≫은 무량의처삼매(無量義處三昧)와 법화삼매(法華三昧)를, ≪금강경≫은 무쟁삼매(無諍三昧)를, ≪열반경≫은 25삼매를 각각 주장하고 있으며, ≪대승기신론 大乘起信論≫은 일행삼매(一行三昧)와 진여삼매(眞如三昧)에 대하여 밝히고 있다.

또, 종파별로 분류하는 여러 삼매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 널리 유통된 것으로는 천태종(天台宗)의 4종삼매가 있다. 이 삼매는 마음을 대상으로 삼아 집중을 시킴으로써 지혜를 얻는 실천방법으로서, 육체의 행동 유형을 네 가지로 나누어 삼매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즉, 상좌(常坐)·상행(常行)·반행반좌(半行半坐)·비행비좌(非行非坐)의 네 가지 행동 가운데 항상 삼매를 닦는 것이다.

첫째의 상좌삼매는 90일 동안 앉은 채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직 하나의 부처님 이름만을 부르면서 실상(實相)을 관할 뿐 다른 일은 일체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항상 앉아서 일행(一行)만을 닦기 때문에 일행삼매라고도 한다.

둘째의 상행삼매는 90일 동안 도량(道場) 안의 불상 주위를 돌면서 아미타불의 이름을 생각하고 부르는 것이다. 이 삼매를 닦으면 시방(十方)의 여러 부처님이 수도자의 앞에 와서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불립삼매(佛立三昧)라고도 한다.

셋째의 반행반좌삼매는 ≪방등경 方等經≫에 따르는 방등삼매와 ≪법화경≫에 따르는 법화삼매의 두 가지이다. 방등삼매는 7일, 법화삼매는 21일을 기한으로 하여 불상의 주위를 도는 한편 좌선도 겸하여 행하며, 그 사이에 예불(禮佛)·참회(懺悔)·송경(誦經) 등도 행한다. 넷째의 비행비좌삼매는 신체적인 행동 가운데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디에도 구애됨이 없이 선악과 무기(無記)를 관찰하는 것이다.

또한, 선정(禪定)의 깊고 옅음을 구별하여 나눈 5륜삼매(五輪三昧) 분류법도 있다. 이는 초선정(初禪定)을 이루는 것을 지륜삼매(地輪三昧), 2선정을 이루는 것을 수륜삼매(水輪三昧), 3선정을 이루는 것을 풍륜삼매(風輪三昧), 4선정을 이루는 것을 금사륜삼매(金沙輪三昧), 모든 번뇌를 끊고 무학과(無學果)를 이루는 금강륜삼매(金剛輪三昧)로 분류된다.

이 밖에도 우리 나라 불교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삼매로는 여환삼매(如幻三昧)·관불삼매(觀佛三昧)·보현삼매(普賢三昧)·염불삼매(念佛三昧) 등이 있다.

그러나 삼매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삼매를 정확하게 분류하여 설명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를 가장 명확하게 정의하고 분류한 대표적인 고승은 신라의 원효(元曉)이다. 원효는 ≪금강삼매경론 金剛三昧經論≫을 저술하면서 삼매의 의미를 가장 명쾌하게 설명하였다. 원효에 의하면, 삼매는 곧 정사(正思)로서, 정(定)에 들었을 때 관계되는 경계인 소연경(所緣境)을 깊이 살피고 바르게 생각하고 통찰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이 삼매에는 혼침(惛沈)과 심사(尋伺)가 있어서는 안 됨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원효는 바르게 생각하여 통찰하는 사찰(思察)에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하였다. 만약, 거짓되고 바르게 보는 것을 모두 통틀어 분별하는 것을 사찰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곧 심사가 되므로 분별일 뿐 삼매는 아니라고 보았다. 그러나 만약 자세히 올바르고 명료하게 대상을 깨닫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선정의 작용이므로 심사가 아닌 사찰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선정(禪定)은 분별과 무분별(無分別)에 두루 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바르게 살펴 심사를 가려냄으로써 삼매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원효는 강조하였다. 그리고 원효는 마음이 어두워서 자세히 살필 수 없는 상태가 곧 혼침이므로, 마음이 하나의 경계에 머물러 있으면서 침울하지도 들뜨지도 않은 채 바르고 자세히 생각하여야만 올바른 삼매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진정한 삼매는 바르다든가 바르지 못하다든가 하는 상대적인 관념이 없는 것이고, 생각이나 생각 아닌 것까지 넘어선 것임을 상기시키면서, 그릇된 분별과 사된 생각, 혼침에 빠진 상태 등과 구별하기 위하여 부득이 삼매를 정사라고 불렀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삼매의 의미에 대해 원효는 여덟 가지 이름을 하나씩 풀이하면서 설명하였다. 첫째는 삼마혜다(三摩呬多)로서 등인(等引)으로 번역된다. 혼침과 번뇌로부터 멀리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등(等)이라 하고, 신통(神通) 등의 여러 가지 공덕을 인발(引發)시키기 때문에 인(引)이라 하며, 또한 후회없는 환희나 안락을 끌어내는 바이기 때문에 등인이라 한다고 하였다.

둘째는 삼마지(三摩地)로서 등지(等持)로 번역된다. 능히 마음을 잘 제어하고 호지(護持)함으로써 밖으로 치닫거나 흩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등지라고 하며, 선정과 지혜가 평등하여 서로 떨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등지라고 한다고 하였다. 셋째는 삼마발제(三摩鉢提)로서 등지(等至)라고 불린다. 이를 통하여 능히 수승한 지위에 이르게 되는 까닭에 등지라고 하였다.

넷째는 타연나(䭾演那)로서 정려(靜慮)로 번역된다. 고요하게 깊이 생각하기 때문에 능히 흐트러진 생각을 진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정려라고 하였다. 다섯째는 사마타(奢摩他)로서 지(止)로 번역된다. 마음으로 하여금 경계에 대한 생각을 멈추게 하므로 지라고 이름한다고 하였다. 여섯째는 심일경성(心一境性)이다.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의 본성에 전일(專一)하도록 하기 때문에 심일경성이라고 하며, 일심은 곧 심일경성의 줄인 말임을 밝혔다.

일곱째는 정(定)으로서 안정을 찾을 때 마땅히 갖추어야 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덟째는 정사(正思)로서 바른 생각으로 통찰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였다. 원효는 이어서 이들 여덟 가지 이름에는 넓은 의미와 제한된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첫째, 정(定)과 등지의 두 가지 이름이 가장 넓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번뇌가 있는 유루(有漏)와 번뇌가 없는 무루(無漏)에 두루 통하며, 또한 삼계(三界)와 욕계(欲界)의 산란한 마음에도 통한다고 하였다. 둘째, 심일경성과 정사는 정과 등지 다음으로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욕계에는 통하지만 산란한 마음에는 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사와 심일경성이 욕계의 방편심(方便心)에만 통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셋째, 삼마혜다와 정려는 의미가 좁아서 욕계에는 전혀 통하지 않고, 다만 가볍고 평안한 마음이 포함한 경지만을 취하여서 지은 이름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넷째, 삼마발제와 사마타는 가장 협소한 의미가 있다. 즉, 네 가지 혜행(慧行)인 공(空)·무상(無相)·무원(無願)·심일경성(心一境性) 가운데 사마타는 심일경성에 통하지 않고, 삼마발제는 공·무상·무원의 세 가지에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원효의 이와 같은 삼매관은 선종에서 천명한 선(禪)의 원리까지를 깊이 포용한 것으로서, 고려 중기의 고승 지눌(知訥)이 정혜쌍수(定慧雙修)의 사상을 제창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조선 중기의 고승 휴정(休靜)은 삼매의 힘에 의해 능히 성현의 지위에 들어갈 수 있고, 세상의 모든 일을 밝게 알 수 있음을 ≪선가귀감 禪家龜鑑≫을 통하여 천명하였다.

이와 같이, 삼매는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인 해탈(解脫)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 될 뿐만 아니라, 중생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죄업(罪業)을 녹이는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즉, 지은 바 죄업과 지은 이 몸의 실체가 없음을 여환삼매로 관하고, 법계(法界)의 참된 이치를 진여삼매로 관하여 진정한 참회를 완성시키기도 한다.

원효의 ≪대승육정참회 大乘六情懺悔≫에는 이것을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삼매를 이룬다는 것을 쉽게 풀이하면 주관과 객관,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음이 올바른 관찰과 마음가짐을 통하여 일체가 되고, 마침내 그 세 가지에 대한 생각까지 잊어버린 경지에 들어간 것을 뜻한다.

접기/펼치기참고문헌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원효)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원효)
『대승육정참회(大乘六情懺悔)』(원효)
『권수정혜결사문(勸修定慧結社文)』(지눌)
『선가귀감(禪家龜鑑)』(휴정)

 
 

전현수, 지혜의 눈을 얻어서 궁극적 실재를 보는 방법 

 

 

전현수, 산스크리트어 공부

https://www.youtube.com/watch?v=5BNECr1lWu8&t=424s

 

⑤7각지와 신통(초월지) -불교 수행이란 무엇인가 | 전현수

https://www.youtube.com/watch?v=-BfnQqPnK2o&t=182s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8367

 

칠각지(七覺支)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칠각지는 초기불교 및 부파불교의 수행 방법을 의미하는 37가지 깨달음을 돕는 법[三十七助道品, 三十七菩提分法, saptatriṃśad-bodhi-pakṣikā-dharmāḥ(범어), sattatiṃsa-bodhi-pakkhiyā dhammā(팔리어)]의 한 범주이다. 초기불교에서는 상윳따 니까야의 깨달음의 구성요소(覺支) 상윳따(SN 46)에서 이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일곱 가지 깨달음의 요소는

①마음챙김[念覺支, sati-sambojjhaṅga],

②법에 대한 고찰[擇法覺支, dhamma-vicaya-sambojjhaṅga],

③정진[精進覺支, viriya-sambojjhaṅga],

④기쁨[喜覺支, pīti-sambojjhaṅga]

⑤ 평안[輕安覺支, passaddhi-sambojjhaṅga],

⑥마음집중[定覺支, samādhi-sambojjhaṅga],

⑦평정[捨覺支, upekkhā-sambojjhaṅg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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