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호흡(Ānāpāna)에 대한 장 B. 몸의 자세(Iriyāpatha)에 대한 장 C. 무상에 대한 지속적이며 철저한 앎(Sampajāna)에 대한 장 D. 혐오감에 대한 반조(Paṭikūlamanasikāra)의 장 E. 물질요소(四大)에 대한 관찰(Dhātumanasikāra)의 장 F. 묘지에서의 아홉 가지(Navsivathika) 관찰에 대한 장
2. 감각(느낌)에 대한 관찰(Vedanānupassanā)
3. 마음에 대한 관찰(Cittāanupassanā)
4. 법에 대한 관찰(Dhammānupassanā) A. 덮개(五蓋 Nīvaraṇa)에 대한 장 B. 무더기(五蘊 Khandha)에 대한 장 C. 감각의 육처(六處 Āyatana)에 대한 장 D. 깨달음의 요소(七覺支 Bojjhaṅga)에 대한 장 E. 고귀한 진리(四聖諦 Catusacca)에 대한 장
5. 사띠빳타나 수행의 결실(Satipatthānabhāvananisaṃso)
………………………………………………………………………….. 마하사띠빳타나 숫따 (Mahāsatipatthāna Sutta) 알아차림의 확립에 대한 큰 경(大念處經) …………………………………………………………………………..
고(苦)·집(集)·멸(滅)·도(道)의 네 가지 진리로 구성되어 있다. 석가모니의 성도(成道) 후 자기 자신의 자내증(自內證)을 고찰하여 설한 것이 십이인연(十二因緣)이라면, 사제설은 이 인연설을 알기 쉽게 타인에게 알리기 위해 체계를 세운 법문이다. 십이연기설이 이론적인 것임에 대해 사제설은 이론적인 동시에 실천적인 것이며, 오히려 실천을 주로 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satta bojjhan.ga)는 37보리분법의 일곱 가지 주제 가운데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그리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상윳따 니까야> <깨달음의 구성요소 상윳따>(S46)의 주제이기도 하다. 여기서 ‘깨달음의 구성요소’로 옮긴 bojjhan.ga는 bodhi(覺)+an.ga(支)의 합성어이다. 주석서는 이 합성어를 ①깨달음의 구성요소(bodhiya- an.ga)와 ②깨달은 분의 구성요소(bodhissa an.ga)의 두 가지로 풀이하고 있는데 경들에서는 주로 전자의 의미로 나타나므로 필자는 전자로 옮겼다.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모두 일곱 가지로 정리되어 나타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①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念覺支, sati-sambojjhan.ga) ②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擇法覺支, dhamma-vicaya-sambojjhan.ga) ③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精進覺支, vI-riya-sambojjhan.ga) ④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喜覺支, pI-ti-sambojjhan.ga) ⑤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輕安覺支, passaddhi-sambojjhan.ga) ⑥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定覺支, sama-dhi-sambojjhan.ga) ⑦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捨覺支, upekkha--sambojjhan.ga) 초기불전에서 칠각지는 반드시 이 순서대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