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출새(出塞)-왕창령(王昌齡;698-755?)

변방으로 나가다-왕창령(王昌齡;698-755?)

 

秦時明月漢時關,

(진시명월한시관), 진나라 시대의 달, 한나라 시대의 변방이라

萬里長征人未還.

(만리장정인미환). 만 리 긴 장정에 사람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다

但使龍城飛將在,

(단사룡성비장재), 다만 용성에 비장군[飛將] 이 광이 있었다면

不敎胡馬渡陰山!

(부교호마도음산)! 오랑캐 말들이 음산(陰山)을 넘어올 수 없을 텐데

 

[安秉烈 역]

315

변방에 나가다

 

진나라의 달이요

한나라의 관문이라

만리 밖에 나온 병사

돌아가지 못하누나.

 

다만 용성땅에

비장군[飛將]이 있었다면

오랑캐 말들이 음산(陰山)을

넘어오지 못했을 텐데.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544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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