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天風星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尹東柱> 기둥 한자는 시집 이름. 

중국 명동촌, 윤동주 생가

중국인들은 달랑 돌기둥 세 개 세워 놓고, 윤동주는 중국 조선족이라며 중국국적을 주장함.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 윤동주 생가, 尹東柱 故居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14/2013081400278.html

 

윤동주 生家 비석엔…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

윤동주 生家 비석엔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中 조선족 자치주, 9억원 들여 새 단장 윤동주, 옌볜서 태어났지만 서울·평양·교토서 주로 활동 모든 작품 한글로만 표현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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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b2GBGxBCic 

 

 

www.youtube.com/watch?v=b27hJ676z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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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무서운 시간/ 잇단 의문의 죽음

https://www.youtube.com/watch?v=jFPQRDPKmu8 무서운 시간 ㅡ 윤동주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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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지 여사(정병욱 母), 광양의 윤동주 유고 31편, 연세대 이관

서시 ㅡ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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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하늘, 바람, 별] 시를 쓰는 것은 어찌 보면 시대의 어둠 속에 작은 ‘등불’ 하나를 밝혀 거는 일이다. 일본식 이름 사용과 국어사용 금지, 강제 공출과 징병제 등으로 식민지 피지배의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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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 명동촌(明東村)에서 태어났다. 본적은 함경북도 청진시 포항동 76번지이다. 명동촌은 북간도의 척박한 땅이었지만 1899년 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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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명동》
  • 《서시(序詩)》
  • 《또 다른 고향》
  • 별 헤는 밤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그의 대부분의 작품은 이 유고시집에 실려 있다. 1948년의 초간본은 31편이 수록되었으나,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시를 추가하여 1976년 3판에서는 모두 116편이 실리게 되었다.
  •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전집》
  •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일본 유학생활과 체포

친구이자 고종사촌인 송몽규 등과 함께 (앞줄 가운데가 송몽규, 뒷줄 오른쪽 맨 끝이 윤동주

1942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 대학(立教大学)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6개월 후에 중퇴하여 교토시 도시샤 대학 문학부로 전학하였다. 그러나 그는 불령선인으로 지목되어 일본경찰의 감시를 당하고 있었다.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경내에 있는 윤동주 시비

1943년 7월 14일, 귀향길에 오르기 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교토의 카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듬해 교토 지방 재판소에서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1944년 3월 31일 교토지방재판소 제1 형사부 이시이 히라오 재판장 명의로 된 판결문은 징역 2년형을 선고하면서 “윤동주는 어릴 적부터 민족학교 교육을 받고 사상적 문화적으로 심독했으며 친구 감화 등에 의해 대단한 민족의식을 갖고 내선(일본과 조선)의 차별 문제에 대하여 깊은 원망의 뜻을 품고 있었고, 조선 독립의 야망을 실현시키려 하는 망동을 했다.”라고 적혀 있다.[7] 교토지방 재판소에서 송몽규와 함께 치안유지법 제5조 위반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후쿠오카 형무소로 이송되었다.

투옥과 최후

윤동주문학관에 전시된 윤동주의 묘비 사진

1945년 2월 16일 오전 3시 36분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하였다. 시신은 화장된 뒤 가족들에게 인도되어 그 해 3월 장례식을 치른 후 지린성 룽징시에 유해가 묻혔다(향년 27세). 그의 조부 윤하현의 비석으로 마련한 흰 돌을 그의 비석으로 사용하였다.

그가 죽고 10일 뒤 '2월 16일 동주 사망, 시체를 가지러 오라' 는 전보가 고향집에 배달되었다. 부친 윤영석과 당숙 윤영춘이 시신을 인수, 수습하러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런데 뒤늦게 '동주 위독하니 보석할 수 있음. 만일 사망시에는 시체를 가져가거나 아니면 큐슈제대(九州帝大) 의학부에 해부용으로 제공할 것임. 속답 바람' 이라는 우편 통지서가 고향집에 배달되었다. 후일 윤동주의 동생 윤일주는 이를 두고 "사망 전보보다 10일이나 늦게 온 이것을 본 집안 사람들의 원통함은 이를 갈고도 남음이 있었다."고 회고하였다.

한편, 그의 죽음에 관해서는 옥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은 결과이며, 이는 일제의 생체실험의 일환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8]

 

자화상
ㅡ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1]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2]

그리고 한 사나이[3]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 《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또 다른 고향》

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내 백골[1]이 따라와 한 방에 누웠다.

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속에서 곱게 풍화작용하는
백골을 들여다 보며
눈물 짓는 것[2]이 내가 우는 것이냐
백골이 우는 것이냐
아름다운 혼[3]이 우는 것이냐

지조 높은 개는
밤을 새워 어둠을 짖는다.

어둠을 짖는 개는
나를 쫓는 것일 게다.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백골 몰래 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에 가자.

 

 

별 헤는 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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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읍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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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xKj-gaQmYp0

 

 

www.youtube.com/watch?v=qu6nHxozG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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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 윤동주문학관

*윤동주문학관 홍보지에 소개한 아래의 시는 1941.11.05. 작품이라 밝힘. 윤동주(1917.12.30-1945.02.16) 시인은 독립운동에 연루되어 일본 후쿠오카 감옥에서 생체심험을 당해 옥사함. 별 헤는 밤 - 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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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서시 外

윤동주 서시 (노래 김현성) https://www.youtube.com/watch?v=b27hJ676zS8 윤동주 참회록 (노래 김현성) https://www.youtube.com/watch?v=mWc_G-qp4vs 자화상 (윤동주 시, 김현성 작곡) https://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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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 블로그의 윤동주 포스트(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포스트가 열립니다.) 윤동주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 2018.08.05 윤동주 서시 外  (0) 2018.05.29 한룡운 - 님의 침묵 & 윤동주 - 하늘과 바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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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을 노래와 영상으로 만나다

관심 있는 분들은 다 아는 얘기지만 윤동주 시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포스트의 시를 노래와 영상으로 만나 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ㅡ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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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자화상/ 불암산둘레길 트레킹& 왕년의 벚꽃길

멋진 돌기둥에다 '天 風 星 詩' 라 쓰고 天 옆에다 '하늘과바람과별과詩 尹東柱'라 쓰도 멋있네요 자화상 ㅡ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1]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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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울대공원 벚꽃길 3

[중국 북간도 길림성 명동 옛집] 신설한 대문 옆에 윤동주의 시집 제목을 '天 風 星 詩' 라 쓰니 더욱 멋스럽네요.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정부의 친절한 안내표지임. 윤동주님은 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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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지역 독립운동 | 독립군 은신처, 청산리 전투

https://www.youtube.com/watch?v=hWcEECPGL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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