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산 암벽에 조각한 신라인들의 佛心/사성제(四聖諦) 八正道

삼릉계곡마애석가여래좌상(三陵溪谷磨崖石迦如來坐像) https://www.youtube.com/watch?v=_3fF40cDmCQ&t=20s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6558 삼릉계곡마애석가여래좌상(三陵溪谷磨崖石迦如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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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v1sho5bpu08&t=39s 

 

 

https://www.youtube.com/watch?v=5Jkomd-r1Kk&t=57s 

 

 

용장사곡 삼층석탑

https://www.youtube.com/watch?v=9xbXGThUjJw&t=366s 

 

 

경주 남산 천년사찰 칠불암/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https://www.youtube.com/watch?v=Cp-n4v_qKAI 

 

 

https://www.youtube.com/watch?v=dYoZcMbIZJQ&t=44s 

 

 

https://kydong77.tistory.com/21257

 

경주 남산의 마애석가여좌상& 선각6존불/ 굴불사지 4면석불

https://www.youtube.com/watch?v=0ntn3Q28BD4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피안으로 가자. 피안으로 완전히 건너 가, 개달음에 뿌리를 내리자.) *위 주문(呪文)의 산스크리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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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ydong77.tistory.com/19660

 

바위에 새긴 부처, 경주남산 마애불/ 남산의 삼릉계곡 <금오신화> 창작

경주 금오산 삼릉계곡 용장사지 마애 석가여래좌상 ko.wikipedia.org/wiki/%EA%B2%BD%EC%A3%BC_%EB%82%A8%EC%82%B0_%EC%82%BC%EB%A6%89%EA%B3%84_%EB%A7%88%EC%95%A0%EC%84%9D%EA%B0%80%EC%97%AC%EB%9E%98%EC%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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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人牛俱忘

 

https://www.youtube.com/watch?v=OzmMan6KFKU 

 

https://www.youtube.com/watch?v=DH1dKBWkT_w 

 

#8 忘牛存人

#10 入廛垂手

 

https://kydong77.tistory.com/19126

 

도봉사의 심우도는 현재 8牛圖/ 곽암의 심우도 10圖

누락2圖 위 그림 中 ㅡ 7도 忘牛存人(하단 2nd, 圖), 8도 人牛俱忘 (하단 3rd 圖) [표] 보명·곽암의 심우도 제목비교 그림순서 : 보명의 목우도 곽암의 심우도 1 未牧 尋牛 2 初調 見跡 3 受制 見牛 4 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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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3873

 

심우도(尋牛圖)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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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나라 때 만들어진 보명십우도곽암십우도 등 두 종류가 우리나라에 전래되었다. 보명의 것은 소를 길들인다는 뜻에서 목우도라고 한 반면, 곽암의 것은 소를 찾는 것을 열 가지로 묘사했다고 하여 심우도라 하여 차이를 보인다. 조선시대까지는 두 가지가 함께 그려졌으나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사찰 법당 벽화로 곽암심우도가 주로 그려진다.

[표] 보명, 목우도곽암, 심우도 제목비교

그림순서 :                          보명의 목우도                                      곽암의 심우도

1 未牧 尋牛
2 初調 見跡
3 受制 見牛
4 廻首 得牛
5 馴伏 牧 牛
6 無 碍 騎牛歸家
7 住運 忘牛存人
8 相忘 人牛俱忘
9 獨照 返本還源
10 雙泯 入廛垂手

이 심우도의 대체적인 내용은 처음 선을 닦게 된 동자가 본성이라는 소를 찾기 위해서 산중을 헤매다가 마침내 도를 깨닫게 되고 최후에는 선종의 최고 이상향에 이르게 됨을 나타내고 있다. 곽암의 심우도를 각 단계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http://webzine.daesoon.org/board/view_win.asp?webzine=&menu_no=&bno=523&page=1 

 

심우도(尋牛圖)

심우도(尋牛圖) 글 김광신 Ⅰ. 머리말   여주본부도장 봉강전 뒤편 벽면에는 수도인이 입도(入道)를 하고 험난한 수도과정을 거쳐 도통(道通)에 이르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낸 ‘심우도(尋牛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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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심우도의 성립배경

  심우도는 도교(道敎)의 팔우도(八牛圖)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하는데01, 일부에서는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티벳의 십상도(十象圖) 등이 그 원류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02 하지만 현재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불교의 십우도(十牛圖)또는 목우도(牧牛圖)03가 12세기 무렵 중국의 곽암선사(廓庵禪師)04가 도교(道敎)의 팔우도(八牛圖)에 두 장의 그림을 추가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11세기에 청거선사(淸居禪師)가 처음 그렸다는 설도 있으나 확실치 않다] 현실적으로 팔우도(八牛圖) 설(說)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곽암선사의 십우도가 출현한 시기는 중국에서 선종(禪宗)이 전성기를 맞이하던 때였다. 선종(禪宗)은 교학(敎學)을 중시하는 교종[敎宗: 화엄종(華嚴宗)·법상종(法相宗) 등]과 달리 직관적 종교체험인 선(禪)을 중시하는 불교 종파이다. 석가가 영산(靈山)에서 설법할 때 말없이 꽃을 들자 제자인 가섭(迦葉)이 그 뜻을 알아차리고 빙그레 웃은 일에서 연유하였으며, 이심전심(以心傳心)·불립문자(不立文字)를 종지(宗旨)로 하고 있다.05 이러한 선종의 특성 때문에 그림으로 표현된 십우도(十牛圖)는 포교(布敎)의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그 결과 10여 종이 넘는 십우도06가 나오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송나라 때 제작된 곽암본(廓庵本)과 보명본(普明本)이 전래되어 조선시대까지 그려졌으나 근래에는 주로 곽암의 십우도가 사용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8NCmVhtwhM&t=291s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3873

 

심우도(尋牛圖)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선의 수행단계를 소와 동자에 비유하여 도해한 그림으로, 수행단계를 10단계로 하고 있어 십우도(十牛圖)라고도 한다. 중국 송나라 때 만들어진 보명(普明)의 십우도와 곽암(廓庵)의 십우도 등 두 종류가 우리나라에 전래되었다. 조선시대까지는 이 두 가지가 함께 그려졌으나 최근에는 대체로 곽암의 것을 많이 그리고 있으며, 주로 사찰의 법당 벽화로 많이 묘사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에는 십우도 대신에 말을 묘사한 십마도(十馬圖)를 그린 경우도 있고, 티베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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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보명·곽암의 심우도 제목비교

그림순서 :                          보명의 목우도                                      곽암의 심우도

1 未牧 尋牛
2 初調 見跡
3 受制 見牛
4 廻首 得牛
5 馴伏 牧 牛
6 無 碍 騎牛歸家
7 住運 忘牛存人
8 相忘 人牛俱忘
9 獨照 返本還源
10 雙泯 入廛垂手

이 심우도의 대체적인 내용은 처음 선을 닦게 된 동자가 본성이라는 소를 찾기 위해서 산중을 헤매다가 마침내 도를 깨닫게 되고 최후에는 선종의 최고 이상향에 이르게 됨을 나타내고 있다. 곽암의 심우도를 각 단계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심우(尋牛)는 소를 찾는 동자가 망과 고삐를 들고 산속을 헤매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것은 처음 발심한 수행자가 아직은 선이 무엇이고 본성이 무엇인가를 알지 못하지만 그것을 찾겠다는 열의로써 공부에 임하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http://www.sky33.org/simu.htm

 

심우도의 이해

심우도의 이해 산에 가면 절이 있다. 절에 가면 부처님이 계신다. 그래서 '절은 산의 마음이고 산은 절의 뜰이다.' 그러나 부처님만을 뵈러 절에 가진 않는다. 나는 절에 가면 전각의 좌우후면을

www.sky33.org

 

 심우(尋牛)- 소를 찾아 나선다.

심우(尋牛)는 소를 찾는 동자가 망과 고삐를 들고 산 속을 헤매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것은 처음 수행을 하려고 발심(發心)한 수행자가 아직은 선(禪)이 무엇인지 참마음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지만

그것을 찾겠다는 열의로 공부에 임하는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바로 자기를 찾는 결심의 단계를 말한다.

 

 茫茫撥草去追尋
(망망발초거추심) 망망한 수풀을 헤치고 소의 자취를 찾노니

水闊山遙路更深
(수활산요로갱심) 강물은 넓고 산은 험하여 길은 더욱 깊기만 하다.

 力盡神疲無處覓
(역진신피무처멱) 힘이 다하고 기력이 떨어져 지쳐도 찾을 길이 없는데

 但聞楓樹晩蟬吟
(단문풍수만선음) 다만 숲속 나뭇가지엔 매미 우는 소리만 들리네

 

 견적(見跡)- 소 발자국을 발견한다.

견적(見跡)은 '소의 발자국을 발견한 것'을 묘사한 것으로서,

참마음과 자기를 찾으려는 일념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다가 보면

본성의 자취를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는 것을 소의 발자국을 발견하는 것으로 상징해서 표현한 그림이다.

 

水邊林下跡偏多
수변임하적편다) 물과 나무 아래 수많은 발자국

芳草離披見也
방초리피견야마) 풀이 우거졌으나 이를 헤치고 찾아본다.

縱是深山更深處
종시심산갱심처) 비록 이곳이 산이 깊고 골짜기가 깊다 해도

遼天鼻孔藏他
(요천비공즘장타) 요천(遼天)의 비공(鼻孔)이 어찌 그것을 감출 수 있겠는가

 

 견우(見牛)- 소를 발견한다.

견우(見牛)는 동자가 멀리 있는 소를 발견한 것을 묘사한 그림이다.

이는 오랜 노력과 공부 끝에 자기를 찾고 본성을 깨달음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음을 상징하고 있다.

 

黃鶯枝上一聲聲
(황앵지상일성성) 나뭇가지 위에 지저귀는 금빛 꾀꼬리

日暖風和岸柳靑
(일난풍화안류청) 따뜻한 날 화창한 바람에 언덕 위 버들가지 푸르네.

只此更無回避處
(지차갱무회피처) 다만 이것이니 어찌 다시 회피할 것인가?

森森頭角畵難成
(삼삼두각화난성) 삼삼한 두각 그림으로도 그릴 수 없노라.

 

 득우(得牛)- 소를 잡는다.

득우(得牛)는 동자가 소를 붙잡아서 막 고삐를 낀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 경지를 선종(禪宗)에서는 견성(見性)이라고 하는데, 마치 땅 속에서 아직 제련(製鍊)되지 않는 금광석을 막 찾아낸 것과 상태라고 한다.

이때의 소의 모습은 검은색으로 표현하는데, 아직 탐진치 삼독(三毒)에 물들어 있는 거친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뜻에서 검게 표현한다.

아직 삼독에 물들어서 거칠고 일순간의 탐욕을 다스릴 길이 없다. 더욱 정진하고 공부에 힘써야 하는 상태이다.

 

渴盡精神獲得渠)
(갈진정신획득거정신을 가다듬어 소를 얻었지만

沈强力壯卒難除
(심강역장졸난제) 사납고 힘이 세어 다루기 어렵도다.

時有재到高原上)
(시유재도고원상)어느 때는 높은 산 위에 이르고

又入煙雲深處居
(우입연운심처거) 혹은 깊은 구름 속에 숨으려 한다

 

 목우(牧牛)- 소를 길들인다.

목우(牧牛)는 거친 소를 길들이는 모습을 묘사한다.

이 때의 소의 모습은 검은 색에서 흰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삼독의 때를 지우는 단계로서,

자신을 다스리고 자기 마음을 유순하게 길들이는 단계다.

선(禪)에서는 이 목우의 단계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그래서 보조국사 지눌스님은 자신의 호를 목우자(牧牛子)라 하였다.

깨달음이란 외부의 경(境)에 의해서 오직 자신의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이므로

소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잡아서 늦추지 말고 머뭇거리는 생각이 싹트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마음이 곧 부처이나 아직 이 마음은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鞭索時時不離身
(편색시시불리신) 채찍과 고삐를 쉼 없이 사용하여 곁에서 여의지 말라

恐伊縱步入埃塵)
공이종보입애진) 그대가 한 걸음 한 걸음 애진(埃塵)으로 들어감이 두렵다

相將牧得純和也)
(상장목득순화야) 그러나 끌어내어 길들이고 순화되어

羈鎖無拘自逐人
(기쇄무구자축인) 채찍과 고삐에 구애되지 않더라도 스스로 사람 따르네

 

 기우귀가(騎牛歸家)-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기우귀가(騎牛歸家)는 동자가 구멍 없는 피리를 불며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때의 소는 완전히 흰색으로서 동자와 일체가 되어서 피안의 세계로 나아가게 된다.

이때 구멍 없는 피리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가히 육안으로 살필 수 없는 본성의 자리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상징하고 있다. 이제 내가 내 마음을 타고 본래의 세계로 되돌아간다.

 

騎牛欲還家
(기우이려욕환가) 소를 타고 집에 돌아가네

羌笛聲聲送晩霞
(강적성성송만하) 강적의 피리 소리 저녁 노을 속에 울리고 있네

一拍一歌無限意
(일박일가무한의) 한 박자 한 곡조마다 무한한 뜻이 담겨 있으니

知音何必鼓唇牙
(지음하필고진아) 그 지음 어찌 헛된 말하리

 

 망우존인(忘牛存人)- 이제 소는 잊어버리고 안심한다.

망우존인(忘牛存人)은 집에 돌아와서는 그동안 애쓰며 찾던 소는 잊어버리고 자기만 남아 있다는 내용이다.

본래의 자기마음을 찾아 이제 나와 하나가 되었으니 굳이 본성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騎牛已得到家山
(기우이득도가산) 소를 타고 본향으로 돌아오니

 牛也空兮人也閑
(우야공혜인야한) 소는 간 곳 없고 사람은 한가롭다

紅日三竿猶作夢
(홍일삼간유작몽) 해가 석 자나 떴는데도 늦잠을 자니 오히려 꿈이려니

鞭繩空頓草堂間
(편승공돈초당간) 소용없는 고삐와 채찍은 초당간에 던져두노라

 

 인우구망(人牛具忘)- 사람도 소도 모두 본래 공(空)임을 깨닫는다.

인우구망(人牛具忘)은 소를 잊은 다음 자기 자신도 잊어버리는 상태를 묘사한 것으로서 텅 빈 원상(圓象)만을 그리게 된다. 객관적인 소를 잊었으면 이번에는 주관적인 자신 또한 성립되지 않는다는 원리를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이제 본성에도 집착하지 않고 나를 모두 비웠으니 자타가 다르지 않고 내외가 다르지 않다. 전부가 오직 공(空)이다.

 

鞭索人牛盡屬空
(편삭인우진속공) 채찍과 소와 사람이 모두 공하니

碧天遼闊信難通
(벽천요활신난통) 맑고 푸른 하늘 먹고 높아 소식 전하기 어려워라

紅爐焰上爭容雪
(홍로염상쟁용설) 끓는 솥에 어찌 흰 눈이 남아 있겠는가

到此方能合祖宗
(도차방능합조종) 이에 이르러 비로소 조종(祖宗)과 하나가 되도다

 

 반본환원(返本還源)-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깨닫는다.

반본환원(返本還源)은 이제 주객이 텅 빈 원상 속에 자신의 모습이 있는 그대로 비침을 묘사한다.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라.' 만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참된 지혜를 상징한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모두 하나같이 사랑한다.

 

返本還源已費功
(반본환원이비공) 본향으로 돌아옴도 이미 헛된 공이니

(爭如直下若盲聾
(쟁여직하약맹롱) 모두 장님과 귀머거리와 같이 되어

庵中不見庵前物
(암중불견암전물) 암자에 앉아 앞의 것을 보지 않아도

水自茫茫花自紅
(수자망망화자홍) 물은 저절로 잔잔하고 꽃은 스스로 붉다

 

 입전수수(入廛垂手)- 중생 구제를 위해 저자거리로 나선다

입전수수(入廛垂手)는 지팡이에 큰 포대를 메고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때 큰 포대는 중생들에게 베풀어 줄 복과 덕을 담은 포대로서,

불교의 궁극적인 뜻이 중생의 제도에 있음을 상징한 것이다.

표주박 차고 거리에 나가 지팡이를 짚고 집집마다 다니며 스스로 부처가 되게 하고

모든 중생을 제도하여 불국(佛國)을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露胸跣足入廛來
(노흉선족입전래) 가슴을 헤치고 맨발로 거리에 서니

抹土塗灰笑滿顋
(말토도회소만시) 흙을 바르고 재투성이지만 얼굴 가득한 웃음

不用神仙眞秘訣
(불용신선진비결) 신선의 비결 쓰지 않고

直敎枯木放花開
(직교고목방화개) 바로 가르쳐 마른 나무에 꽃이 피게 한다

 

백담사 심우도 해설

https://www.youtube.com/watch?v=-sBOQOO6NSI 

 

 

도봉사의 담장의 심우도 총5圖/

② 견적(見跡) → ⑧ 인우구망(人牛俱忘) /하산시 순서

⑧ 인우구망(人牛俱忘)

 

② 견적(見跡)은 소 발자국을 발견한 것을 묘사한 것으로, 순수한 열의를 가지고 꾸준히 공부를 하다 보면 본성의 자취를 어렴풋이나마 느끼게 된다는 것을 소의 발자국으로 상징한 것이다.

 

③ 견우(見牛)는 동자가 멀리서 소를 발견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는 본성을 보는 것이 눈앞에 다다랐음을 상징하고 있다.

 

④ 득우(得牛)는 동자가 소를 붙잡아서 막 고삐를 낀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 경지를 선종에서는 견성(見性)이라고도 하는데, 마치 땅속에서 아직 제련되지 않은 금돌을 막 찾아낸 것과 같은 상태라고 많이 표현된다. 실제로 이때의 소는 검은색을 띤 사나운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아직 삼독(三毒)주 01)에 물들어 있는 거친 본성이라는 뜻에서 검은색을 소의 빛깔로 표현한 것이다. 

 

5.목우(牧牛)는 거친 소를 자연스럽게 놓아두더라도 저절로 가야 할 길을 갈 수 있게끔 길들이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삼독의 때를 지우는 보임(保任)주 02)의 단계로, 선에서는 이 목우의 과정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데, 그 까닭은 한번 유순하게 길들이기 전에 달아나 버리면 그 소를 다시 찾는다는 것은 더욱 어렵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준 것이다. 이때의 소는 길들이는 정도에 따라서 차츰 검은색이 흰색으로 바뀌어 가게 묘사된다.

 

⑥ 기우귀가(騎牛歸家)는 동자가 소를 타고 구멍 없는 피리를 불면서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때의 소는 완전한 흰색으로서 특별히 지시를 하지 않아도 동자와 일체가 되어 피안의 세계로 나아가게 되며, 그때의 구멍 없는 피리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가히 육안으로 살필 수 없는 본성의 자리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상징하게 된다.

 

⑦ 망우존인(忘牛存人)은 집에 돌아와 보니 애써 찾은 소는 온데간데 없고 자기만 남아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결국 소는 마지막 종착지인 심원(心源)에 도달하게 하기 위한 방편이었으므로, 이제 고향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니 방편은 잊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뗏목을 타고 피안에 도달했으면 뗏목을 버려야 한다는 교종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⑧ 인우구망(人牛俱忘)은 소 다음에 자기 자신도 잊어버린 상태를 묘사한 것으로 텅빈 원상만을 그리게 된다. 객관이었던 소를 잊었으면 주관인 동자 또한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객 분리 이전의 상태를 상징한 것으로, 이 경지에 이르러야만 비로소 완전한 깨달음이라고 일컫게 된다.

 

⑨ 반본환원(返本還源)은 이제 주객이 텅빈 원상 속에 자연의 모습이 있는 그대로 비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조그마한 번뇌도 묻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참된 지혜를 상징한 것이다.

 

⑩ 입전수수(入廛垂手)는 지팡이에 큰 포대를 메고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때의 큰 포대는 중생들에게 베풀어 줄 복과 덕을 담은 포대로, 불교의 궁극적인 뜻이 중생의 제도에 있음을 상징화한 것이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9121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도봉사의 담장의 심우도 총5圖/

② 견적(見跡) → ⑧ 인우구망(人牛俱忘) /하산시 순서

 

⑧ 인우구망(人牛俱忘)

 

⑦ 망우존인(忘牛存人)

 

⑥ 기우귀가(騎牛歸家)

 

④ 득우(得牛)

 

② 견적(見跡)

 

 

https://www.youtube.com/watch?v=ma4LEoogWK8 

 

 

https://blog.daum.net/jeongdaepower/4207696

 

곽암선사의 심우도 해설

곽암(廓庵)의 심우도<尋牛圖>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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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bzine.daesoon.org/m/view.asp?webzine=35&menu_no=454&bno=523&page=1 

 

심우도(尋牛圖)

심우도(尋牛圖) 글 김광신 Ⅰ. 머리말   여주본부도장 봉강전 뒤편 벽면에는 수도인이 입도(入道)를 하고 험난한 수도과정을 거쳐 도통(道通)에 이르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낸 ‘심우도(尋牛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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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심심유오(深深有悟) : 깊고 깊은 생각 속에 깨달음이 있다.

 

② 봉득신교(奉得神敎) : 신교를 받들다.

 

③ 면이수지(勉而修之) : 부지런히 수도에 매진하다.

 

④ 성지우성(誠之又誠) : 정성에 또 정성을 들이다.

 

⑤ 도통진경(道通眞境) : 도에 통하여 참다운 경지에 도달하다.

 

⑥ 도지통명(道之通明) : 도가 밝아진 후천세상

 

 

http://gyomubu.or.kr/bbs/board.php?bo_table=002_507010&wr_id=25 

 

심우도(尋牛圖) > 논단

심우도(尋牛圖) > 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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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사 가는 길
 
ㅡ 목필균
 
 
먼 산빛을 친구 삼아
도봉산에 오르면
천축사 가는 길은 열려있다.

젊은 까치 소리에 눈웃음 치고
이름 모를 풀꽃에도 손길을 주며
한 걸음 한 걸음 산길을 걸으면
노래하듯 흘러내리는 맑은 물소리가
오히려 내 갈 길을 재촉하니 재미있다.

도봉산을 품어 안은
천축사의 끝없는 도량을 향해
일상의 상념들을 날려보내면
근심은 바람 되어 맴돌다 사라진다.

티끌 같은 몸뚱이에 자리잡은
바위 만한 욕심덩이가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되돌아보는 시간.
천축사 가는 길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충만하다.
 
 
* 이 시는 천축사 원타 스님께서 신도 강정화님의 도움으로 글쓴이도 모르게 도봉산 입구에 詩碑로 세워준
시이다. 세워진 때는 1997년 12월인데, 동료 시인에 의해 글쓴이가 안 것은 다음 해 3월이었다.

사문유관상에서는 네 장면이 묘사된다.
태자가 동문으로 나가 노인의 늙은 모습을 보고 명상하는 장면,
남문으로 나가 병자를 보고 노고(老苦)를 느끼는 장면,
서문으로 나가 장례 행렬을 보고 죽음의 무상을 절감하는 모습,
북문으로 나가 수행하는 사문(沙門)주 01)의 모습을 보고 출가를 결심하는 장 등이다.

사문(沙門)주 01)

[불교] 부지런히 모든 좋은 일을 닦고 나쁜 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으로, 불문에 들어가서 도를 닦는 사람을 이르는 .


 

https://kydong77.tistory.com/1124

 

붓다, 노인을 만나다 /사문유관 01

於時。菩薩欲出遊觀。告敕御者嚴駕寶車。詣彼園林。巡行遊觀。 “그 때 보살이 밖으로 나가 유람하면서 구경하고 싶어서 마부에게 명령했느니라. '마부야, 보배 수레를 장엄하게 장식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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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於是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父王聞此言  方便嚴宮館 

增益以五欲  欲使不出家 

부왕은 이 말을 듣고 방편으로써

별궁을 장엄한 뒤
오욕의 향락을 더욱 늘여서
佛於是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見彼久病人  顏色為衰損 

靜默自思惟  吾未免此患 

오랫동안 병 앓는 저 사람 보니

얼굴은 쇠퇴하고 말라빠졌네.

잠자코 스스로 생각했나니

나도 저런 재앙 면하지 못하리.

 

佛於是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色聲香味觸  微妙可悅樂 

菩薩福所致  故娛樂其中 

빛깔ㆍ소리ㆍ냄새ㆍ맛ㆍ촉감

모두 미묘하여 기뻐할 만했네.

이것은 보살의 복으로 이룩된 것

그러므로 그 속에서 즐기는 것이다.

 

https://kydong77.tistory.com/1122?category=563674 

 

붓다, 죽은 자를 만나다 /사문유관 03

又於異時。太子復敕御者嚴駕出遊。於其中路逢一死人。 雜色繒幡前後導引。宗族親里悲號哭泣。送之出城。 “또 그 뒤 어느 날 태자는 마부에게 명령하여 수레를 장식해서 타고 유람하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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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時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始見有人死  知其復更生 

靜默自思惟  吾未免此患 

처음으로 사람의 죽음을 보았을 때

그 사람 다시 태어날 줄 알았네.

잠자코 스스로 생각했나니

나도 저 재앙 면하지 못하리.

 

佛於是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童子有名稱  婇女眾圍遶 
부처님께서 다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撰擇深妙法  彼聞隨出家 
離於恩愛獄  無有眾結縛 

깊고 미묘한 법을 선택하자

저들도 그 말 듣고 모두 따라 집을 떠났네.

은혜와 사랑의 감옥을 벗어나니

온갖 결박 모두 다 없어졌다네.

 

https://www.youtube.com/watch?v=tgTrOaL96PU 

 

④ 성을 넘어가서 출가하는 상,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유성출가상에서는 보통 세 장면이 묘사된다.
첫째 태자궁에서 시녀들이 취하여 잠자고 있는 모습,
둘째 태자가 말을 타고 성문을 뛰어넘는 모습,
셋째 마부 찬다카가 돌아와서 왕비와 태자비에게 태자의 옷을 바치면서 태자가 떠났음을 보고하자

왕비와 태자비가 태자의 소재를 묻는 장면 등이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1531

 

붓다의 생애, 팔상도(八相圖)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9745 팔상도(八相圖)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찰의 팔상전(八相殿, 捌相殿)이나 영산전(靈山殿)에 많이 봉안된다. 우리 나라의 팔상도는 대개 『불본행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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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cT7DcBApMA 

 

 

https://www.youtube.com/watch?v=PPfGk3KM5fM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lpul1010&logNo=80186295156 

 

화엄의 십불

華嚴의 十佛 권탄준(동국대 교수) Ⅰ. 󰡔華嚴經󰡕의 毘盧遮羅佛 예로부터 화엄경은 불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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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解境의 十佛

화엄경에서 衆生身․國土身․業報身․聲聞身․獨覺身․菩薩身․如來身․智身․法身․虛空身 등을 모두 불타로 본다.

 

行境十佛

安住世間成正覺佛 ‥‥ 세간에 안주하기 열반에 대한 집착을 떠나 있고, 정각을 완성해 있으므로 생사에 대한 집착을 떠나 있다. 일체의 집착이나 번뇌를 떠나 있는 德을 말한 것이다. 60화엄경에서는 無着佛이라고 한다.

願佛 ‥‥ 利他의 大願을 근본으로 하여, 無生智를 얻어 무량한 佛事를 하는 것을 말한다.

業報佛 ‥‥ 因位의 萬行에 보답받은 業報를 말한다. 무량원만한 相好를 구족하여 장엄하고 있으므로 相好莊嚴身이라고도 한다.

住持佛 ‥‥ 깨달음의 원만한 萬德을 三世를 통해 무궁히 머물러 있게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涅槃佛 ‥‥ 생사와 열반이 본래 평등함을 깨달았기 때문에 항상 안락함을 말한다.

法界佛‥‥ 지혜광명이 법계에 두루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음을 말한다. 무애한 법계를 佛身으로 하기 때문에 일체의 세계에 몸을 나타내지 않음이 없다.

心佛 ‥‥‥ 마음이 잘 安住해 있는 것을 말한다.

三昧佛 ‥‥ 佛이 항상 삼매에 머물러 있고, 그 삼매는 무량해서 끝이 없으며, 大悲利他의 功德心으로 충만해 있음을 가리킴.

本性佛 ‥ 本有의 本覺本性인 如來性이 나타났으므로 그 覺智가 무애절대인 것을 말한다.

隨樂佛‥‥ 神力이 自在하여 마음대로 중생을 구제하는 활동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60화엄경에서는 如意佛이라고 한다.

 

http://kr.buddhism.org/%eb%8c%80%eb%b0%a9%ea%b4%91%eb%b6%88%ed%99%94%ec%97%84%ea%b2%bd/

 

대방광불화엄경 – 디지털 불교

大方光佛華嚴經疏序演義 卷第一 淸凉山大華嚴寺沙門澄觀述 將釋此疏에 大分爲四호리니 初는 總序名意요 二는 歸敬請加요 三은 開章釋 文이요 四는 謙讚廻向이니 爲順經文하야 有四分故라 若

kr.buddhism.org

初今에 約三大釋者는 意明法界-具三大故니 初句는 明用이요 次句는 明體요
次句는 明相이요 次句는 融拂이요 末句는 結屬이라 今初니 卽往復無際 -是
也라 往者는 去也며 起也며 動也요 復者는 來也며 滅也며 靜也라 無際는
有二하니 一은 約廣多하야 無有際畔이니 此趣事用이요 二는 約絶於邊際니
據卽事同眞이라 何法이 往復고 略有三義하니 一은 雙約迷悟說이요 二는 唯
就妄說이요 三은 返本還源說이니 今初라 爲迷法界而往六趣는 去也며 動也
요 悟法界而復一心은 來也며 靜也니 皆法界用也라 迷卽妄生이요 悟卽妄滅
이라

처음에 “約三大釋”것은 뜻이 法界가 三大를 갖추를 밝히는 연고니

初句는 用을 밝힘이요

次句는 體를 밝힘이요

次句는 相을 밝힘이요

次句는 融合해 떨침이요

末句는 結屬이라 즉 往復 無際가 이것이라

“往”이라는 것은 가는 것이며 일어나는 것이고 움직이는 것이요

“復”이라는 것은 오는 것이며

하는 것이며 고요한것이라

“無際”는 둘이 있다하니 일은 광다함을 잡아 끝이 없다 함이니

이는 事用에 나감이라 이는 변제가 끝어진 것을 잡음이니
事에 卽해 眞과 같은것을 들음이라

어떤 법이 왕복인고? 간략히 세가지 뜻이 있다하니

一은 迷,悟를 雙約 설함이요

二는 오직 妄에 나가 설함이요

三은 반본환원을 설함이라

금초라 법계에 미해서 육취에 가는 것은 거며 동이요
법계를 깨달아 그러히 일심에 돌아가는 것은 來며 靜이니

다 법계의 用이

미(迷)한즉 망(妄)이 나고 오(悟)한즉 망이 멸함이니라」

然이나 眞有二義하니 一은 約隨緣인댄 迷卽眞隨於妄이라 卽眞滅妄生이요
悟卽妄滅歸眞이라 則眞生妄滅이며 二는 約不變인댄 迷悟生滅이 來往紛然이
나 眞界는 湛若虛空하야 體無生滅이니 此義는 在下體中하니라 言無際者는
迷來無始일세 故無初際요 悟絶始終일세 際卽無際니라 二는 唯約妄說에 復
有二義하니 一은 竪論去來인댄 過去無始하고 未來無終일세 無初後濟요 二
는 約橫說인댄 妄念攀緣이 浩無邊際니 上二는 皆約廣多無際니라 若約無際
인댄 妄無妄源일세 竪無初際요 旣無有始어니 豈得有終이리오 故絶後際니라

「그러나 眞에는 두가지 뜻이 있다 하니

一은 隨緣을 잡은인댄 迷한즉 眞이 妄을 따르는 지라

즉 眞이 滅할때 妄이 나는 것이요

깨달은 즉 妄이 滅해 眞에 돌아 감이라

곧 眞이 나면 妄이 滅하며

二는 不變을 잡인댄 迷,悟,生,滅이 래왕이 어지러우나

眞界는 맑기가 허공과 같아서 體가 생멸이 없음이  이뜻은 아래 體中에 있음이라

“無際”라고 말하는 것은 迷해 오는 것이 시작이 없음일세

故로 초제가 없음이요 깨달아 시종이 끊어 짐일세 際가 곧 際가 없음이라

二는 妄을 잡아 설함에 復에 두가지 뜻이 있다 하니

은 종으로 去來를 론함인댄 과거가 시작이 없고 미래가 마침이 없음일세初後際가 없음이요

二는 횡을 잡아 설함인댄 망념반연이 호환해 변제가 없음이니

上二는 다 廣多無際를 잡음이라 

만약 절제를 잡을진댄 妄은 妄源없음일새 竪로 초제가 없음이요

이미 시작이 없는데 어찌 끝을 얻으리요 고로 후제가 끝어 짐이라」

 

https://www.youtube.com/watch?v=bQi1_HRBwfk 

 

https://wlsansrhd.tistory.com/23

 

[불경] 화엄경 약찬게 원문 및 해석

화엄경을 줄인게 화엄경 약찬게입니다 화엄경은 본래 대방광불화엄경이 정식명칭인데 내용 자체가 많고 심오하여 알기가 힘들고 어지간한 사람 아니면 읽어보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약찬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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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9745

 

팔상도(八相圖)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찰의 팔상전(八相殿, 捌相殿)이나 영산전(靈山殿)에 많이 봉안된다. 우리 나라의 팔상도는 대개 『불본행집경 佛本行集經』의 설을 참고로 하였다. 그리고 『법화경』을 숭신하는 자들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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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상도는

① 도솔천에서 내려오는 상(兜率來儀相),

② 룸비니 동산에 내려와서 탄생하는 상(毘藍降生相),

③ 사문에 나가 세상을 관찰하는 상(四門遊觀相),

④ 성을 넘어가서 출가하는 상(踰城出家相),

⑤ 설산에서 수도하는 상(雪山修道相),

⑥ 보리수 아래에서 마귀의 항복을 받는 상(樹下降魔相),

⑦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포교하는 상(鹿苑轉法相),

⑧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는 상(雙林涅槃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도솔천에서 내려오는 상,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도솔내의상에서는 네 장면이 전개된다.

즉 탱화의 왼쪽에는 마야궁(摩耶宮)에서 마야 부인이 의자에 앉아 흰 코끼리를 탄 호명보살(護明菩薩)이 내려오는 꿈을 꾸는 장면이 묘사된다.

바로 그 위에 입태전(入胎殿)이 있어서 입태되는 장면이 묘사되고,
그 위에는 소구담이 도적으로 몰리어 죽는 장면이 묘사된다.
오른쪽에는 정반왕궁(淨飯王宮)이 있고 여기에는 왕과 왕비가 꿈꾼 내용을 바라문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묘사된다.

 

 ② 룸비니 동산에 내려와서 탄생하는 상,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비람강생상에서는 여섯 장면이 묘사된다.
첫째 마야 부인이 궁전을 떠나서 친정으로 가던 도중 룸비니 동산에서 무우수(無憂樹) 나뭇가지를 잡고 서서 오른쪽 겨드랑이로 아기를 낳는 장면,
둘째 태어난 아기가 한 쪽 손은 하늘을, 한 쪽 손은 땅을 가리키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치는 장면,
셋째 제천(諸天)이 기뻐하면서 갖가지 보물을 공양하는 장면,
넷째 용왕(龍王)이 탄생불을 씻겨 주는 장면,

다섯째 왕궁으로 돌아오는 장면,

여섯째 아지타선인의 예언 장면 등으로 묘사된다.

 

③ 사문에 나가 세상을 관찰하는 상,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사문유관상에서는 네 장면이 묘사된다.
태자가 동문으로 나가 노인의 늙은 모습을 보고 명상하는 장면,
남문으로 나가 병자를 보고 노고(老苦)를 느끼는 장면,
서문으로 나가 장례 행렬을 보고 죽음의 무상을 절감하는 모습,
북문으로 나가 수행하는 사문(沙門)주 01)의 모습을 보고 출가를 결심하는 장 등이다.

사문(沙門)주 01)

[불교] 부지런히 모든 좋은 일을 닦고 나쁜 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으로, 불문에 들어가서 도를 닦는 사람을 이르는 .

 

④ 성을 넘어가서 출가하는 상,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유성출가상에서는 보통 세 장면이 묘사된다.
첫째 태자궁에서 시녀들이 취하여 잠자고 있는 모습,
둘째 태자가 말을 타고 성문을 뛰어넘는 모습,
셋째 마부 찬다카가 돌아와서 왕비와 태자비에게 태자의 옷을 바치면서 태자가 떠났음을 보고하자

왕비와 태자비가 태자의 소재를 묻는 장면 등이다.

 

 

⑤ 설산에서 수도하는 상,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설산수도상에서는 보통 여섯 장면이 묘사된다.
첫째 태자가 삭발하고 사문의 옷으로 갈아입는 장면,
둘째 찬다카가 돌아가는 장면,
셋째 정반왕이 교진여 등을 보내어 태자에게 왕궁으로 돌아갈 것을 설득하는 장면,
넷째 환궁을 거절하자 양식을 실어 보내는 장면,
다섯째 목녀(牧女)가 우유를 석가에게 바치는 장면,
여섯째 모든 스승을 찾는 모습 등이다.

 

 

 

⑥보리수 아래에서 마귀의 항복을 받는 상,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수하항마상에서는 네 장면이 묘사된다.
첫째 마왕 파순이 마녀로 하여금 유혹하게 하는 장면,
둘째 마왕의 무리가 코끼리를 타고 위협하는 장면,
셋째 마왕이 80억의 무리를 모아 부처님을 몰아내려고 하는 장면,
넷째 마왕의 항복을 받아 성도하는 장면이다.

 

⑦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포교하는 상,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녹야전법상에는 네 장면이 묘사된다.
대개 상단과 하단으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다.
상단에는 석가삼존불이 설법하는 모습이다.
하단에는 교진여 등의 다섯 비구에게 최초로 설법하는 모습,
기원정사(祇園精舍)주 02)를 건립하는 장면,
흙장난을 하던 아이들이 흙을 쌀로 생각하고 부처님께 보시하자 탑으로 바뀌는 장면 등이다.
 

 

⑧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는 상, 쌍림열반상 (雙林涅槃相)

쌍림열반상은 보통 세 장면으로 묘사된다.

첫째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하는 모습,

둘째 금관에 입관된 부처님이 가섭의 문안을 받고 두 발을 관 밖으로 내보이는 모습,

셋째 다비하여 사리가 나오자 8대왕이 차지하기 위하여 다투는 장면과 바라문이 이를 중재하는 모습 등이다.

 

 

팔상도에는 화폭의 각 장면마다 내용의 제목을 적어 놓아 그림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일본에서 열반을 묘사한 탱화를 많이 봉안하는 데 비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부처님의 전 생애를 모두 묘사하고 있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이다.
현전하는 탱화 중 중요한 것으로는 통도사·쌍계사·운흥사(雲興寺)·개심사(開心寺)·선암사·송광사·해인사의 팔상도꼽을 수 있다.

 

고문헌

  •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 불화』(김정희, 돌베개, 2009)
  • 「조선후기 팔상도의 특징」(박수연, 『불교미술사학』4, 통도사성보박물관·불교미술사학회, 2006)
  • 「통도사 팔상도와 『석씨원류』의 관계 비교」(양운기, 『불교미술사학』3, 통도사 성보박물관·불교미술사학회, 2005)
  • 「조선시대 팔상도 도상의 연원과 전개」(이영종, 『미술사학연구』215, 한국미술사학회, l997)
  • 「통도사의 팔상도」(홍윤식, 『한국의 불화(3): 통도사 본사편』하, 성보문화재연구원, 1997)

    [네이버 지식백과] 통도사영산전팔상도 [通度寺靈山殿八相圖]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것이 만들어진 때는 1775년 불교미술의 사조를 담은 것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보통 불교회화방법으로 이그림을 그렸는데,  

팔상도는 부처의 생애를 여덞장면으로 요약해서 그린 그림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작품은 그중에서 첫번째 에 해당하는  도솔래의상 묘사한 그림입니다.

그림의 내용은 도솔천굴에서 흰코끼리를 타고 호명보살이 내려와 석가모니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의 몸에 입태하는 장면을 묘사한 부분입니다.

상단부 왼쪽에는 둥근 원안에 코끼리를 탄 호명보상이 묘사되었는데 

그주위를 악기를 연주하는 천부중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호명보살에게서 뻗어나간 연기 같은 것이 하단부 오른쪽 궁궐안에 앉아 있는 마야부인에게 연결되고있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사이에 두고 왼쪽 조금 윗부분에는 마야부인이 정반왕에게 

태몽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111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통도사 영산전 팔상도(八相圖)

서산대사 禪詩 "朴上舍 草堂"/ 홍순지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3WPnqeB_c 한명희 - 비목 [碑木]/ 장일남곡, 신영옥(소프라노) https://www.youtube.com/watch?v=ew0G09K1Ix4 한명희 - 비목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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