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라틴어: Nostradamus, 1503년12월 14일 ~ 1566년7월 2일)는 프랑스의 천문학자, 의사, 예언가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라틴어 이름이고 ‘성모(聖母)의 대변자’라는 뜻이며 본명은 미셸 드 노스트르담(프랑스어: Michel de Nostredame)이다. 1555년에 처음 출판된, 운을 맞춘 4행시를 백 편 단위(Centuries)로 모은 《예언집》(Les Propheties)으로 유명하다.
* '뉴스트라다무스'의 첫음절 '뉴'는 말한이가 '노'를 '뉴'로 변형하여 자신을 뉴스의 예언자로 자칭한 닉네임으로 보인다.
망할 것들! 권력이나 쥐었다고 자리에 들면 못된 일만 꾸몄다가 아침 밝기가 무섭게 해치우고 마는 이 악당들아, 탐나는 밭이 있으면 빼앗고 탐나는 집을 만나면 제 것으로 만들어 그 집과 함께 임자도 종으로 삼고 밭과 함께 밭 주인도 부려먹는구나. 나 야훼가 선언한다. 나 이제 이런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거기에서 빠져 나갈 생각은 마라. 머리를 들고 다니지도 못하리라. 재앙이 내릴 때가 가까이 왔다. 그 날이 오면, 너희는 조롱을 받으며 이런 넋두리나 하게 되리라.
"우리는 알거지가 되었구나. 이 땅은 남들이 측량하여 나누어 가졌는데, 어떻게 도로 찾으랴? 우리 밭은 침략자의 손에 들어가고 말았다."
그렇다. 야훼를 섬기는 회중이 제비를 뽑고 땅을 측량해 가지건만, 너희에겐 돌아갈 몫이 없다.
"무슨 소리냐? 그런 말은 지껄이지도 마라."고 한다만, 이 치욕이 너희를 떠날 성싶으냐?
"야곱 가문이 저주를 받다니, 야훼께서 참을성이 없으시어 그런 일을 하신단 말이냐?" 하고 말한다만 너희가 올바로 살지 못했는데도 좋은 말씀을 내리시겠느냐?
너희는 내 백성을 원수같이 다루었다. 평화롭게 사는 백성을 덮치고 마음놓고 지나가는 백성을 전쟁 포로인 양 옷을 벗겼다. 내 백성 중 부녀자를 보금자리에서 몰아내었다. 그 어린 아들에게 패물을 달아주었더니, 너희는 그것마저 빼앗아갔다. 어서 떠나가라. 여기는 너희 안식처가 아니다. 이미 더러워진 이 땅, 불쌍하게도 망할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했다.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입건, 강제 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는 지난 7월 방문 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고, 곳곳에서 “윤석열”이 연호됐다. 윤 전 총장은 시민들 앞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대선개입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의 유력 예비후보를 찍어내겠다고 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이 총출동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국정원장이 ‘윤석열 죽이기’용 사건 제보자를, 언론 제보와 보도가 이뤄진 시점 사이에서,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만났다”며 정권 차원의 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신생 인터넷 매체가 제보자로부터 텔레그램 대화 캡쳐를 제보받았다고 밝힌 날짜인 지난 7월 21일, 첫 보도가 나온 것은 9월 2일’이라며 “그런데, 두 시점 사이에 제보자가 만난 사람이 국정원장”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정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8월 11일)그 이후에도 만났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권보위부’ 공수처는 윤석열 전 검찰종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 남용, 공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입건했다”며 “수사기관이 혐의가 전혀 포착되지 않았는데도, 야당 유력 주자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서는 것은 전례가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