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 녕국사(寧國寺)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7231

 

영국사(寧國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https://www.youtube.com/watch?v=7tL4rhRaoKI

 

충북 영동군 양산면 금강 상류에 자리 잡은
강선대는 6각형 지붕의 정자입니다.
강물이 내려다 보이는 강선대는 물과 바위,
소나무가 어울리는 곳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던 곳이라고 해요.
정자 내부에는 조선시대 시인인 이안눌과
임제의 시가 걸려 있어 풍류를 더합니다
※야경도 정말 예뻐요!!
저녁에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집니다.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756-1

 

조선 후기의 저명한 시인 동악 이안눌 선생이 이곳을 찾아 노닐었다는 칠언율시가 눈길을 끌었다.


[참고]

동악집

『동악집(東岳集)』은 조선시대 문인 이안눌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40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총 28권 13책으로, 원집(原集) 26권 12책과 속집(續集)·별록(別錄)·부록

 

곁의 편액은 임제의 ' 過降仙臺' 인데 본인 실수로 사진이 지워졌네요.

https://namu.wiki/w/%EC%9E%84%EC%A0%9C

 

임제

조선 중기의 문인 . 본관은 나주 (羅州), 자는 자순(子順), 호는 백호(白湖)·겸재(謙齋)·풍강(楓江),

namu.wiki

過降仙臺(과강선대) 
-강선대를 지나며

   林悌(임제,1549~1587)/조선
喚仙樓北降仙臺
(환선루북강선대) 환선루 북쪽 강선대에

白玉芙蓉鏡面開
(백옥부용경면개) 백옥인양 부용이 거울처럼 피었네

安得從遊赤松子
(안득종유적송자) 어찌 신선을 따라 놀지 못하리오

月明騎鶴過江來
(월명기학과강래) 달 밝은 밤 학을 타고 강을 건너 볼꺼나

 * 宿陽山縣村舍 眞別天地也(숙양산현촌사 진별천지야); 강선대를 지나 양산현 마을에서 일박을 하니 참으로 별천지더라. 

등반길에 나섰을 땐 송화가루가 눈처럼 날려 아래 시를 떠올렸다.

 

윤사월(閏四月)

ㅡ박목월


송홧(松花)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직이 외딴 집
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이고
엿듣고 있다

<박목월, 한국현대시문학대계 18, 지식산업사, 1982>

출처: https://poetryreader.tistory.com/entry/윤사월-박목월 [시 읽어주는 남자:티스토리]

 

 

 

 

 

1경 영국사(寧國)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7231

 

영국사(寧國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영동 천태산 영국사/ 만월사>국청사>영국사(寧國寺) 돌탑과 은행나무

https://www.youtube.com/watch?v=Z5TtQoqgGME

 

 

충북 영동군 양산면 금강 상류에 자리 잡은
강선대는 6각형 지붕의 정자입니다.
강물이 내려다 보이는 강선대는 물과 바위,
소나무가 어울리는 곳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던 곳이라고 해요.
정자 내부에는 조선시대 시인인 이안눌과
임제의 시가 걸려 있어 풍류를 더합니다
※야경도 정말 예뻐요!!
저녁에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집니다.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756-1

 

조선 후기의 저명한 시인 동악 이안눌 선생이 이곳을 찾아 노닐었다는 칠언율시가 눈길을 끌었다.

곁의 편액은 임제의 過降仙臺(과강선대)  작품인데 본인 실수로 사진이 지워졌네요.

[참고]

동악집

『동악집(東岳集)』은 조선시대 문인 이안눌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40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총 28권 13책으로, 원집(原集) 26권 12책과 속집(續集)·별록(別錄)·부록

 

 

過降仙臺(과강선대) 
-강선대를 지나며

   林悌(임제,1549~1587)/조선
喚仙樓北降仙臺
(환선루북강선대) 환선루 북쪽 강선대에

白玉芙蓉鏡面開
(백옥부용경면개) 백옥인양 부용이 거울처럼 피었네

安得從遊赤松子
(안득종유적송자) 어찌 신선을 따라 놀지 못하리오

月明騎鶴過江來

(월명기학과강래) 달 밝은 밤 학을 타고 강을 건너 볼꺼나

 * 宿陽山縣村舍 眞別天地也(숙양산현촌사 진별천지야); 강선대를 지나 양산현 마을에서 일박을 하니 참으로 별천지더라. 

 

 

 

 

 

 

 

영국사(寧國)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7231

 

영국사(寧國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영동 천태산 영국사/ 만월사>국청사>영국사(寧國寺) 돌탑과 은행나무

https://www.youtube.com/watch?v=Z5TtQoqgGME

 

El condor pasa (If I Could)

 

https://www.youtube.com/watch?v=rbTEUCcmvk4

 

 

 

 

 

정훈희

https://www.youtube.com/watch?v=8vKtswLIjTs

 

등려군

https://www.youtube.com/watch?v=ii7M5ZP81c8

 

 

 허향숙 시 ‘피고 지는 일’ 

-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591

 

피고 지는 일

허향숙

피고 지는 일은
어둠의 몫

태양은 늘 처음 자리에서 빛나고
어둠 혼자 피고 진다

지금 캄캄하다 하여 울지 말자
머지않아 어둠은 질 것이고
사위 환해지리니



무애를 살다/허향숙 : 네이버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ohmyjapan/223431481565

 

무애를 살다

ㅡ허향숙

슬픔이 흘러왔다

흐르게 두었다

분노가 돋아났다

돋게 두었다

기쁨이 엎질러졌다

그냥 두었다

 

현요함이 날아들었다

번지게 두었다

감정의 숲에

봄날의 오후 같은

천진이 피었다

난만하게 두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5758

 

양주동(梁柱東)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경기도 개성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을 황해도 장연에서 보냈다.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영문과를 졸업하고(1928), 같은 해 평양 숭실전문학교(崇實專門學校) 교수로 부임하였다가 일제말 이 학교의 폐쇄로 그 자리를 물러나 1940년부터 경신학교(儆新學校)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가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에는 동국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1947), 중간에 수년 간 연세대학교 교수로 옮겨 있었던 것(1958∼1961)을 빼고는 종신토록 동국대학교에 헌신하였다. 

 

https://kydong77.tistory.com/18026

 

양주동 선생님, 향가 25수 해석/ 정인보, 詞腦歌 證釋 題詞 5首

8.상수불학가 아래 포스트에서 고려가요 정리한 것을 보니 향가연구로 일세를 풍미한 양주동 선생님을 회억한 글이 생각나 재구성해 올립니다. http://kydong77.tistory.com/18023 소창진평이 시작한 향

kydong7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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