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SgqX-zzWfwY
www.youtube.com/watch?v=7m8An6Wj2Tk
ko.wikipedia.org/wiki/%EC%9C%A4%EB%8F%99%EC%A3%BC
ko.wikipedia.org/wiki/%EB%B0%B1%EC%84%9D
namu.wiki/w/%EC%9E%90%EC%95%BC
3. 김자야(金子夜, 김영한)
시인 백석의 연인으로 유명한 기생. 백석이 이백의 시 '자야오가(子夜吳歌)'에서 따와 지었다. 妓名은 진향(眞香), 본명은 김영한, 법명은 길상화(吉祥華).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나타샤가 바로 그라는 설이 있다. 이후 평생 결혼하지 않고 대원각을 운영하면서 백석을 기리며 생활했다
kydong77.tistory.com/17361?category=709257
문갑식, 동주와 백석과 자야와 길상사와 자작나무 上
문갑식, 동주와 백석과 자야와 길상사와 자작나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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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식, 동주와 백석과 자야와 길상사와 자작나무 下
m.chosun.com/svc/article.html?sname=premium&contid=2016030902664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탸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탸샤는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탸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를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탸샤를 생각하고
나탸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같은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탸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응응앙 울을 것이다.’
上 中 下
blog.daum.net/windada11/8768174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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