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라깐타(Nilakantha), 14. 청경관음(靑頸觀音)  

시바가 중생을 위하여 기꺼이 독을 마시고 있다.

독을 마신 결과 푸른 목을 갖게 되었다.

닐라깐타는 천수다라니에서 성관자재을 말한다.

14. 청경관음(靑頸觀音)
산스크리트 본명은 닐라칸타(Nilakantha) 검푸른 목이라는 의미다.
신과 악마들이 불사의 감로수 아무리타를 찾으려고 바다속을 
휘젓다가 독약이 튀어나오자, 
쉬바신은 
중생들을 구하기 위해 대자비를 베풀어 을 삼킨다. 그 때문에 쉬바는 목이 검푸르게 변했다.
쉬바의 이러한 대자대비한 모습을 관음의 화신으로 삼은 것이 청경관음으로서 [천수경]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관음을 염하면 두려움과 재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5세기경 청경관음상이 인도 사르나트에서 발견되었다는데,
삼면사비(三面四臂) 또는 일면이비(一面二臂)로 왼손에 연꽃을 들고 오른손은 가슴 앞으로 내밀어 들고 있다.

33관음의 경우 청두관음(靑頭觀音)이라 적혀 있으며, 부처님의 모습으로 나타 나시어 우리를 구해 주신다.

 

https://kydong77.tistory.com/11347

 

천수경해석 1.정구업진언 & 2.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적색 글씨만 염송합니다. 인터넷을 뒤져 한문과 다라니 해석에도 도전해 본다. 관세음보살님이야 그 뜻을 아시겠지만 기도하는 이는 한문과 다라니의 뜻을 모르니 답답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kydong77.tistory.com

 

1.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해석]

길상존이시여 길상존이시여

지극한 길상존이시여 원만, 성취하소서

 

2.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

[해석]

(거룩한 부처님들께 귀의하옵니다. 원하옵나니 신성하고 밝음을 성취하게 하옵소서.)

 

https://kydong77.tistory.com/11348

 

천수경해석 3.개경게

*적색 글씨만 염송합니다. 계청(啓請) 천수천안관자재보살(千手千眼觀自在菩薩) 광대원만무애대비심(廣大圓滿無碍大悲心) 대다라니 계청(大陀羅尼啓請)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가지고 계신

kydong77.tistory.com

다라니 없음

 

4.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

옴 아라남 아라다

(귀의하오니, 깊은 경지 도달하게 하옵소서.)

 

https://kydong77.tistory.com/11359

 

천수경해석 6.계수문稽首文

*적색 글씨만 염송합니다. 6.계수문稽首文 계수관음대비주 원력홍심상호신 稽首觀音大悲呪 願力弘深相好身 (관세음대비주께 머리 숙이옵니다. 원력의 넓고도 깊음이여 32상 80종호 좋으신 몸)

kydong77.tistory.com

다라니 없음

 

https://kydong77.tistory.com/11360

 

천수경해석 7.십원문 十願文

*적색 글씨만 염송합니다. 7.십원문 十願文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지일체법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知一切法 (대자대비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 속히 일체법 알기를 원합니다.) 나무

kydong77.tistory.com

다라니 없음

https://kydong77.tistory.com/11368

 

천수경해석 8.육향문

*적색 글씨만 염송합니다. 8.육향문 六向文 아약향도산 도산자최절 我若向刀山 刀山自墔折 (내가 만약 칼산 가면 칼산 절로 무너지고) 아약향화탕 화탕자고갈 我若向火湯 火湯自枯渴 (내가 만약

kydong77.tistory.com

다라니 없음

https://kydong77.tistory.com/11372

 

천수경해석 9.귀의례

[아미타삼존불] *적색 글씨만 염송합니다. 9.귀의례 歸依禮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南無觀世音菩薩摩訶薩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나무대세지보살마하살 南無大勢至菩薩摩訶薩 (대세지보

kydong77.tistory.com

 

https://kydong77.tistory.com/22177

 

천수경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범어 vs 국역/청경관음

닐라깐타(Nilakantha), 14. 청경관음(靑頸觀音) 시바가 중생을 위하여 기꺼이 독을 마시고 있다. 독을 마신 결과 푸른 목을 갖게 되었다. 닐라깐타는 천수다라니에서 성관자재을 말한다. 14. 청경관음

kydong77.tistory.com

10.신묘장구대다라니 본문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Namo ratna-trayāya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삼보[10]께 귀의합니다

나막 알약바로기제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가야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bodhisattvāya mahāsattvāya mahākāruṇikāya,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 쓰와라-야 보디쌑뜨와-야 마하-쌑뜨와-야 마하- 까-루니까-야)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 마하살님께 귀의합니다

옴 살바-바예수 다라나-가라야 다사명
Oṁ sarva-bhayeṣu trāṇa-karāya tasmai
(옴 싸르와 브하예쑤 뜨라-나 까라-야 따쓰마이)
옴, 모든 공포에서 구제해 주시는 까닭에

나막 까리다바 이맘 알야바로기제새바라-다바
namas kṛtvā imam āryāvalokiteśvara-stavaṁ
(나마쓰 끄리뜨와- 이맘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따왐)
어지신 관음보살님께 귀의하여 (이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지도다

니라간타-나막 하리나야마 발다이사미
Nīlakaṇṭha-nāma hṛdayaṁ vartayiṣyāmi
(닐-라깐타 나-마 흐리다얌 와르따 이쓰야-미)
푸른 목을 가진 분[11]의 본심으로 귀의하옵니다.

살발타-사다남 수반 아예염
sarvārtha-sādhanaṁ śubhaṁ ajeyaṁ
(싸르와-타 싸-드하남 슈브함 아제얌)
중생을 구제하는 경지에 도달하여 최상의 길상을 얻어

살바-보다남 바바-마라-미수다감
sarva-bhūtānāṁ bhava-mārga-viśodhakam
(싸르와 브후-따-남- 브하와 마-르가 위쑈드하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들을 삶의 길에서 깨끗하게 하시니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 하례
tadyathā oṁ āloke, ālokamati lokātikrānte hy-ehi Hare
(따드야타-, 옴 알-로께 알-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에혜히 하레)
이와 같이 옴, 통찰자이자 지혜의 존재이시자 초월자이시여, 아, 님이시여

마하모지사다바 사마라-사마라 하리나야
mahābodhisattva smara-smara hṛdayam
(마하- 보디히 쌑뜨와 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얌)
마하살[12]이시여 마음의 진언을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사다야
kuru-kuru karma sādhaya-sādhaya
(꾸루 꾸루 까르마 싸-드하야 싸-드하야)
행하고 또 행하소서[13], 이루게 하시고 이루게 하소서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dhuru-dhuru vijayante mahāvijayante dhara-dhara
(드후루 드후루 위자얀떼 마하-위자얀떼 드하라 드하라)
보호해 주소서, 보호해 주소서, 승리자여 위대한 승리자여, 수호하소서, 수호하소서,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dharaṇiṁ dhareśvara cala-cala
(드하라님 드하레 쓰와라 짤라 짤라)
대지의 왕 자재존이시여 발동하소서

마라 미마라아마라-몰제 예혜-혜
malla vimalāmala-mūrtte ehy-ehi
(말라 위말라-말라 무-릍떼 에혜히)
모든 마라를 지워버리신 해탈자여, 어서 오소서

로계새바라
Lokeśvara
(로께쓰와라)
세상의 자재자여

라아-미사 미나사야
rāga-viṣaṁ vināśaya
(라-가 위쌈 위나-쌰야)
탐욕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나베사-미사 미나사야
dveṣa-viṣaṁ vināśaya
(드웨싸 위싸 위나-쌰야)
진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모하-자라-미사 미나사야
moha-jāla-viṣaṁ vināśaya
(모하 잘-라 위싸 위나쌰야)
치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14]

호로호로 마라 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huluhulu malla hulu Hare Padmanābha
(훌루훌루 말라 훌루 하레 빠드마 나-브하)
공포와 번뇌(마라)를 제하소서,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모다야
sarasara sirisiri suru-suru buddhyā-buddhyā bodhaya-bodhaya
(싸라싸라, 씨리씨리, 쑤루쑤루, 붇다-야 붇다-야, 보드하야 보드하야)
제도하소서, 나아게게 하소서, 보리도를 깨닫게 하소서

 
(여기서부터 관세음보살의 열두가지 호칭이 나온다.)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 나야 마낙 사바하
maitriya Nīlakaṇṭha kāmasya darśanaṁ prahlādaya manaḥ svāhā
(마이뜨리야 닐-라깐타, 까-마쓰야 다르쌰남 쁘라흐-라다야 마-나 쓰와-하-)
자비로우신 청경성존이시여, 욕망을 부수도록 힘을 주소서 사바하[15]

싯다야 사바하
siddhāya svāhā
(싣드하-야 쓰와-하-)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mahāsiddhāya svāhā
(마하- 싣드하-야 쓰와-하-)
크게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siddhayogeśvarāya svāhā
(싣드하-요게 쓰와라-야 쓰와-하-)
요가성존[16],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Nīlakaṇṭhāya svāhā
(닐-라깐타-야 쓰와-하-)
청경성존이시여, 사바하

바라하목카-싱하목카야 사바하
varāhamukha-siṁhamukhāya svāhā
(와라-하무카 씽하무카-야 쓰와-하-)
돼지의 모습과 사자의 모습이여, 사바하

바나마-하따야 사바하
padma-hastāya svāhā
(빠드마 하스타-야 쓰와-하-)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cakrāyudhāya svāhā
(짜끄라- 윧드하-야 쓰와-하-)
법륜[17]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상카-섭나-네모다나야 사바하
śaṅkha-śabda-nibodhanāya svāhā
(샹카 샵다 니보드하나-야 야 쓰와-하-)
법라[18]의 소리로 깨닫게 하시는 분이여, 사바하

마하라구타다라야 사바하
mahālakuṭadharāya svāhā
(마하- 라꾸따 드하라-야 쓰와-하-)
큰 곤봉[19]을 지닌 분이시여, 사바하

바마-사간타-이사-시체다-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vāma-skanda-deśa-sthita-kṛṣṇājināya svāhā
(와-마 스깐다 데쌰 스티따 끄리스나- 지나-야 쓰와-하)
왼쪽 어깨에 검은 사슴가죽을 걸친 분이여, 사바하

먀가라-잘마-니바사나야 사바하
vyāghra-carma-nivasanāya svāhā
(브야-그라 짜르마 니와사나-야 쓰와-하-)
호랑이가죽 옷을 두른 분이여,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범어본에만 있음]

(옴 씨드흐얀뚜 만뜨라 빠다야 쓰와하)
이 모든 신묘한 주문이 원만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루어 주시옵소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