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 1969년에 발표된 라마리짜강은 불가리아 실비 바르땅의 고향에 있는 강이름이라네요. 한국어 제목번역이 더 멋지네요. 1960년대는 통기타, 생맥주, 청바지가 유행한, 낭만이 있고, 젊은이들 음악의 우상도 있던 시대였으니까요. 윤형주[의학도 포기], 송창식, 김세환 등이 그들이었지요. 1970년대 후반에도 여대생들은 그들을 '아무개 오빠'라고 불렀으니까요.

 



 

www.youtube.com/watch?v=eqM0UbI4uVY&list=RDeqM0UbI4uVY&start_radio=1

 
 
La Maritza는 나의 강입니다.
La Maritza, c'est ma rivière

세느 강이 당신 것인 것처럼
Comme la Seine est la tienne


하지만 아빠밖에 없어
Mais il n'y a que mon père

이제 누가 기억나
Maintenant qui s'en souvienne

때때로
Quelquefois
내 첫 10년 동안
De mes dix premières années

난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Il ne me reste plus rien

가장 가난한 인형이 아닙니다.
Pas la plus pauvre poupée

작은 코러스에 지나지 않습니다.
Plus rien qu'un petit refrain

어제의
D'autrefois
내 강의 모든 새들
Tous les oiseaux de ma rivière

우리는 자유를 노래했다
Nous chantaient la liberté

나는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Moi je ne comprenais guère

하지만 아버지는 알고 계셨다
Mais mon père, lui, savait

듣다
Écouter
수평선이 너무 어두워지면
Quand l'horizon s'est fait trop noir

새들이 모두 사라졌다
Tous les oiseaux sont partis

희망의 길에서
Sur les chemins de l'espoir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따랐다
Et nous on les a suivis

파리에서
À Paris
내 첫 10년 동안
De mes dix premières années

난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Il ne me reste plus rien, rien

그리고 눈을 감은 채
Et pourtant les yeux fermés

나는 아버지의 노래를 듣는다.
Moi j'entends mon père chanter

 

* La Maritza *
라 마리짜


La Maritza c'est ma rivière
라 마리짜 쎄 마 리비에ㄹ, 
Comme la Seine est la tienne
꼼 라 센 에 라 티엔

Mais il n'y a que mon père
Maintenant qui s'en souvienne
Quelquefois

세느강이 너의 강인 것처럼

마리짜는 나의 강.


Mais il n'y a que mon père
매 일 니 아 끄 몽 뻬ㄹ

하지만 그걸 기억하는 이는
Maintenant qui s'en souvienne, quelquefois
망뜨넝 끼 썽 수비엔 껠끄푸아

내 아버지뿐, 가끔.
De mes dix premières années
드 메 디 프ㄹ미에ㄹ

자네 내 어릴적 10년으로부터
Il ne me reste plus rien
일 느 므 레스뜨 쁠뤼 리앙

나에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네
Pas la plus pauvre poupée
빠 라 쁠뤼 뽀브ㄹ 뿌뻬

보잘것 없던 인형도,
Plus rien qu'un petit refrain, d'autrefois
쁠뤼 리앙 꺙 쁘띠 ㄹ프랑 도트ㄹ푸아

그 옛날의 후렴 외엔 아무것도.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Tous les oiseaux de ma rivière
뚤 레 주아조 드 마 리비에ㄹ

내 강의 모든새들
Nous chantaient la liberté
누 셩때 라 리베ㄹ떼

우리에게 자유를 노래했었지.
Moi je ne comprenais guère
무아 쥬 느 꽁프ㄹ내 계ㄹ

난 아무것도 이해 못했지만
Mais mon père lui savait, ecouter
매 몽 뻬ㄹ 뤼 싸배 에꾸떼

아버진 그 노랠 들을 줄 알았네.


Quand l'horizon s'est fait trop noir
껑 로리종 쎄 패 트로 누아ㄹ

지평선이 아주 검게 물들면
Tous les oiseaux sont partis
뚤 레 주아조 쏭 빠ㄹ티

모든 새들은 희망의 여정 위로
Sur les chemins de l'espoir
쉬ㄹ 레 슈망 들 레스뿌아ㄹ

날아갔네.
Et nous ont les a suivis, a Paris
에 누 종 레 자 쉬비 아 빠리

희망의 길을 따라, 그리고 우리도 날아갔어.

 

De mes dix premières années
드 메 디 프ㄹ미에ㄹ

자네 내 어릴적 10년으로 부터
Il ne reste plus rien, rien
일 느 레스뜨 쁠뤼 리앙 리앙

나에게 아무것도 남아있지않네
Et pourtant les yeux fermés
데 뿌ㄹ떵 레 지유 페ㄹ메

하지만, 나, 눈을 감고 내
Moi j'entends mon père chanter, ce refrain
무아 정떵 몽 뻬ㄹ 셩떼 쓰 ㄹ프랑

아버지의 노랠 듣네, 그 후렴.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원문 http://blog.naver.com/lmw2023/140033227863

 

Sylvie Vartan - La Maritza(마르짜 강변의 추억)

  실비 바르땅의 이 노래.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노래로 알려져 있는데... La Maritza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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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바르땅의 이 노래.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노래로 알려져 있는데... La Maritza 즉 ‘마리짜 강’은 불가리아의 릴라산맥에서 발원해 발칸 반도를 가로질러 흐르는 길이 480km에 달하는 큰 강입니다. 불가리아의 상징 같은 강이죠.Sylvie Vartan은 1952년 부모와 함께 조국 불가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이주, 이후 늘 조국을 그리워하며 삽니다.불가리아는 현재 NATO 회원국으로 EU 가입을 눈앞에 둔 친서방 국가지만, 그 당시만 해도 2차 세계대전 직후 소련 영향권 아래 들어간 공산권 국가로 자유로운 왕래가 불가능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gs_ssp=eJzj4tFP1zcsNjCtyjEqTzdg9OLKSVTITSzKLKlKBABohwhF&q=la+maritza&rlz=1C1YKST_koKR867KR867&oq=La+Maritza&aqs=chrome.1.69i57j46i512j0i512j0i30i625l2j0i30j0i30i625l4.4720j0j7&sourceid=chrome&ie=UTF-8#wptab=si:AEcPFx7QaBdr5Wgr25cN_RlFO_P2s-oAEqsy7bbJv-TFJZIkaFO18BIwPfbNq4Vimxy4CI6vsN7VUmGQ_-nxBtqMkafQmzGNd-v7jiG_MEJaQa2GJxNcC7ksW_p_Yu1eTE9rS4SPwpQAldXwyw2_geVcsv8KEtQ31Xb1si6Lzf2GeaGNxhkn7rg%3D 

 

La Maritza

실비 바르탕의 노래

www.google.com

 

 

http://blog.naver.com/durrenmatt/12003607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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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FAScia™2009-04-02 오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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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보물 ~ 박만엽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착한 사람이에요.
아무 조건 없이
끝없이 주기만 하니까요.

나는
세상에서
제일 부자인 것 같아요.
얼마든지 소비해도
줄지 않는 것을 가졌으니까요.

신기하고 부럽겠지만
누구든지
그렇게 될 수 있어요.
사랑이란 보물을
가슴속에 깊이 품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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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신사2009-04-04 오전 09:12

    01 Milva - La Cumparsita (칸쵸네)02 Trio Los Panchos - Adoro (칸쵸네)03 La Maritza [마리짜 강변의 추억](샹송)04 Samy Goz - Come Vorrei(샹송)05 La Playa - Marie Laforet
    06 Dondevoy [돈데보이](샹송)
    La Cumparsita - Milva
    Si supieras que an dentro de mi almaConservo aquel cario que tuve para tiQuien sabe si supierasQue nunca te he olvidadoVolviendo a tu pasadoTe acordaras de mi.Los amigos ya no vienenNi siquiera a visitarmeNadie quiere consolarmeEn mi afliccin.Desde el da que te fuisteSiento angustias en mi pecho,Dec percanta: Qu has echoDe mi pobre corazn? Al cotorro abandonado.Ya ni el sol de la maanaAsoma por la ventana,Como cuando estabas vosY aquel perrito compaero.Que por tu ausencia no comaAl verme solo, el otro daTambin me dejo.Si supieras
    [2박자 음악인 탱고의 연구논문도 있네요]/아래 논문의 한 대목만 발췌한 겁니다.
    아르헨티나 탱고(Argentine Tango)의 특성에 관한 이론적 고찰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3&dir_id=306&eid=kQ9o/oNcLBHaG+pXhw/B7q0Wpt02ur8W&qb=TGEgQ3VtcGFyc2l0YSDtlbTshJ0=&enc=utf8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16세기 스페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흑인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다.

    이 지역의 주인인 팜파스를 지배하던 인디오 가우초(Gaucho)들에 탈영병들이 합류하기 시작하였고,

    아르헨티나의 통일 대통령이 된 훌리오 아르헨티노 로카 장군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이 지역의 원주민

    가우초들을 몰아내고 새로운 목장과 농장을 세우게 된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는 경제적인 급성장을

    이루고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여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는데 이민자의 절반을 이탈리아인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Ibid. p. 205

    1880년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빈민지역 춤인 밀롱가는 새로운 세대의 전환에 앞서 오늘날과
    같은 완전한 탱고의 면모를 갖추며 변화 되어갔다. 1870년대에 탱고를 완성시키는데 기여한 것은 
    인디오와 니그로 그리고 스페인의 혼혈인 가우초의 후예 콤빠드리토(Compadrito)들이다. 이들은 
    1870년대 말 밀롱가를 바탕으로 해서 탄생한 새로운 춤과 음악을 `탱고'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역설적인 것은 흑인들이 춤을 추는 장소를 부르는데 썼던 탱고라는 용어를 콤빠드리토들은 
    밀롱가가 변화된 춤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탱고를 추는 장소를 `밀롱가'라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Jose Gobello Caras Y Caretas 1920 p.56
    새로운 감각의 현란하고 고도로 에로틱한 춤이었던 탱고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하층계급의 소굴
    에서만 추어졌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춤의 형태가 약간 품위 있게 변화 하였다. 심야의 손님들을
    위해 소규모의 악단이 탱고 음악을 연주 해 주는 장소가 증가하여 탱고가 여전히 비합법적인 것이
    었음에도 불구하고 악단의 규모는 커지기 시작했다.
    Dance in Society Karl Mannheim - Arboa Scientia p.191
      약 1910년경에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방문한 파리의 흥행사들이 탱고를 발견했고, 그 즉시 파리
      에서 연주할 수 있는 몇몇의 최고 악단들과 계약을 맺었다. 탱고음악은 파리와 다른 도시들에서
      즉각 성공을 거두었으나, 춤은 일반인들이 수용할 수 있게 되기 전 까지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다.
      탱고는 서서히 적응되어갔고 에로틱한 요소들이 버려지거나 완화되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보다
      고상한 `아르헨티나 탱고(Argentine Tango)'가 탄생되었고, 이것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재
      유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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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자주] 손담비가 <미쳤어>의 의자를 이용한 춤에 이어 또다른 춤솜씨를 선보였다. 그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춤 감상은 여분의 소득이고 은자의 주된 관심은 노래의 가사를 정리해 보는 데 았다. 향가나 려요도 그 시대의 노래가사였다.

    어제 동영상 창을 퍼왓더니 저작권법 위반이라 블라인드 처리되었다. 오늘은 주소창 링크만 해 보려고 한다.

    제시카 고메즈와의 화장품 모델 동반 발탁도 담비로서는 세계수준에로의 도약이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인터뷰 동영상

    [동아뉴스 스테이션/위크엔터]

    ‘토요일 밤에’ 돌아온 손담비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4030390&top20=1

    손담비 "80년대 복고풍으로 돌아왔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2581002

    '미쳤어'를 만든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다시 손잡고 발표한 '토요일밤에'는 1980년대 신시사이저와 드럼 소스를 넣어 시대 분위기를 살렸다. 의상도 어깨 부분에 두꺼운 패드를 넣어 넓고 각지게 만들었고 진주를 치렁치렁 다는 등 화려해졌다. 긴 속눈썹을 붙이고 입술 색깔도 도드라진다.

    "춤도 섹시하게 보이도록 어깨를 굴리고, 노래의 후렴구에서는 골반을 튕기면서 손을 하늘로 찌르는 동작을 하죠. '미쳤어' 때보다 더 쉽게 보일 수 있어요. 사실 '미쳤어'의 춤은 동작은 쉬운데 박자감을 살려 리듬을 타는 게 어렵죠. 다리를 떠는 동작도 리듬을 못 타면 아이들의 '개다리춤'처럼 보일 수 있거든요."



    손담비/토요일 밤에

    http://www.freeegg.com/contents/movie_view.egg?contentsIdx=463520

    손담비/토요일 밤에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한없이 슬퍼지는 오늘

    토요일 밤에 바로 그 날에

    토요일 밤에 떠나간 그대

    이 슬픈 노래가 날 울려 (울려)

    널 생각하면서 난 불러 (불러)

    웃다가 울다가 또 지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이 밤

    떠나가는 그대를 기억해 난

    이 무너지는 내 맘을 너는 혹시 알까

    멀어지는 그대를 지우고파 난

    애를 쓰고 애를 써도 그게 잘 안돼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한없이 슬퍼지는 오늘

    토요일 밤에 바로 그 날에

    토요일 밤에 떠나간 그대

    사랑한단말은 필요없잖아

    너에 곁에 내가 살아 숨쉬는데

    매정하게 나를 떠나간 너를

    그리움에 지쳐 다시 목이 메어와

    떠나가는 그대를 기억해 난

    이 무너지는 내 맘을 너는 혹시 알까

    멀어지는 그대를 지우고파 난

    애를 쓰고 애를 써도 그게 잘 안돼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한없이 슬퍼지는 오늘

    토요일 밤에 바로 그 날에

    토요일 밤에 떠나간 그대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 빈 내 마음에 한없이 슬퍼지는 오늘 밤

    토요일 밤에 (토요일 밤에 )

    바로 그 날에(흘려버린 눈물)

    토요일 밤에 (토요일 밤에)

    떠나간 그대



    모델/ 제시카 고메즈

    http://www.freeegg.com/contents/movie_view.egg?contentsIdx=419551

    [모델/ 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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