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탐험대 제 5부 (불산~메리설산 차마고도 트레킹)...상

-오투클럽춘향오빠작-

두둥~~~제 5부 시작합니다..........ㅎ



F11을 누르시면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옌징에서 무사히 탈출(?)도 했겠다...몸매도 마음도 착한 아줌마네 집에서 밥도 잘 먹었겠다...시원한 계곡물에 잘 씻기도 했겠다......

기본적인 것이 충족된 탐험대원들은 또 다른 모험에 호기심이 잔뜩...........^^









 

란찬강의 거센 물줄기가 조금은 느껴지시나요?









 

나중에 동영상 편집이 완료되면 더 실감나실 텐데 우선은 이렇게라도........

삼각대라도 받치고 성의 있게 찍었어야 하는데.......걍 가볍게 보시기 바랍니다..









 

그 옛날 마방들이 이런 거센 물줄기의 강을 건널 당시 쓰던 쇠줄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저 건너에 살고 있는 마을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쇠줄입니다.









 

삼강병류.....즉 누강, 란찬강, 금사강 모두가 대단한 협곡을 이루고 있으므로 물살이 건널 수 있을 수준이 아니었을 테고 차마고도를 따라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강을 건너야만 했던 그 옛날 마방들은 사람과 말을 이런 쇠줄 하나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체험을 해보기로.....









 


원래는 이런 도르레가 아니라 나무를 잘 깎아 만든 도구를 이용해서 건너 다녔는데 오늘은 걍 도르레로.........

조교 쾌활이의 시범이 먼저 있을 예정입니다.........ㅎ



 

앗싸~~~~~

안정된 자세로 가비얍게 넘어 갑니다.....









 

약 50M 떨어진 곳에는 반대편에서 다시 이쪽으로 건너 오는 쇠줄이 있습니다.









 

건너편 쇠줄을 타고 다시 가비얍게.......

보기는 쉬워도 실제 거센 란찬강의 물줄기 앞에 막상 서면 거의 번지점프 하는 기분이 듭니다.









 

늘 모험을 즐기는 탈출이가 먼저 실습을.........

저 건너에서 멈출 때 브레이크 용으로 쓸 풀도 같이......전통방식대로 해 봅니다.









 

탈출 이 친구도 가비얍게 성공........










 

낮 선 이방인들이 이런 쇠줄을 타고 건너는 것이 신기한지 저 쪽 마을에 있는 분들이 나와 이것 저것 코치를 해줍니다.











 

다시 이 쪽으로 건너 오고 있는 탈출.......









 

등대 형님도 이어서 건너 오시고.......









 

노익장(ㅎ)을 과시하신 등대형님..............ㅎ

탐험대원 전원이 이 체험을 해보려고 했으나 시간도 꽤 걸리는 관계로 여기 까지만..........(사실은 무서워서 못했어요.........ㅠㅠ)










 

다시 불산마을 검문소로................









 

문소 앞에 있는 구멍가게에서 콜라도 사먹고.....

육공일선생의 세련된 언밸런스 패션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ㅎㅎ









 

한참을 달려서 높은 협곡지대로 접어듭니다.









 

나무 하나 없는 저 바위산에서 물이 저렇게 엄청난 양으로 나오는 것만 보면 무척이나 신기합니다.









 

.....................................









 

얀 먼지를 일으키며 앞서가는 차량에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듯한 늙은 야크도 보입니다.









 

다시 돌아가야 할 길............









 

메리설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난 위용을 자랑합니다.









 

티벳인들의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메리설산....









 

메리설산이 우리 탐험대원들에게는 무척 우호적이신지 잠시지만 지나갈 때마다 얼굴을 보여주시네요..









 

이라이스(비래사) 가기 전 메리설산 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접어듭니다.









 

메리설산이 잘 조망되는 이 곳에서 베이스캠프를 칩니다.









 

석양빛에 물들어 가는 메리설산의 장엄한 모습........바로 앞에서 느껴 보시지 않으면 저 감동을 절대 모르실 거예요.









 

.........................................









 

매리설산 최고봉인 카와거붜(6,740m)봉은 깎아 내리는 듯한 절벽, 빈번한 눈사태, 자욱한 안개와 구름, 심한 폭풍우들로 인해 아직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등봉으로 남아있습니다.

주봉인 카와거붜봉은 6,000m가 넘는 12개의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산입니다.









 

오늘은 두통도 없고 온도나 습도도 쾌적한 상태......

캠프에서는 더친에서 장을 보았던 야크 바베큐를 시작합니다.









 

나 보이나요? ㅎ









 

천년염정에서 몇 개 따 온 최고 품질의 고드름 소금을 잘게 빻아서 간을 맞춥니다...









 

...................................









 

야크 바베큐 그리고 여러 가지 밑반찬과 함께 맛난 저녁식사를......









 

쾌활이가 손수 만든 최상급 보이차를 먹기 위해 물도 끓이고....








 

천년 고차수로 만든 보이차.........

밥도 배부르게 먹고 야크바베큐 안주로 빠이주도 적당하게 취할 정도로 먹고..........거기에다 최고급 보이차까지......

암 생각 없습니다.......ㅎ









 

비주사파인 탈출이는 카메라 수리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여기 고도가 약2,500m 정도 .......
도 적당하고 습도도 아주 쾌적하네요.......









 

릴리즈가 없어서 벌브모드로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내공으로만 촬영한 메리설산의 야경......

(이 날 야경사진은 16년간 오직 야경촬영에만 몰두해 온 야경사진의 달인인 탈출이의 작품입니다.........ㅎ)









 

이날 밤.......
세상에서 가장 많은 별과 은하수를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절대 표현 못하는 그 아이맥스의 세계........









 

대원들 모두가 아무 말없이 저 경외스러운 메리 설산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을 뿐입니다.









 

조리개 최대한 열고 장노출로 한 컷 더............









 

다음날 새벽.......

쾌적한 온도와 습도에서 편안한 숙면을 취하니 새벽에 거뜬하게 일어나지더군요.....









 

어젯밤......야경촬영 하느라 온 몸의 내공이 빠져나간 탈출이는 아직 안 일어났네요........ㅎ









 

대원들의 잠자리......

앞은 천길 낭떠러지에 메리설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포인트입니다....









 

아직도 한참 꿈나라에 빠져 있는 육공일선생..........ㅎ









 

새벽 여명을 받고 있는 메리설산....









 

또 먹고 움직여야 하니 주방이 바빠지네요.......









 

니네 둘이 사귀니? 그런 거야? .............ㅎㅎ









 

유목민들의 아침식사 시간....









 

...............................









 

침에는 대충 어제 남은 찬밥으로 죽을 끓여서 먹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습니다........ㅎ









 

아니 달님은 퇴근시간인데 아직 퇴근하실 생각을 안 하고 계시네요......ㅎ








 

추석 보름날 한국을 떠나왔는데 보름달이 약간 찌그러진 상태군요......









 

침구 정리 시작하고........









 

패러누님 드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헉.......모닝커피를 세숫대야에? 화끈하시네요.........ㅎㅎ









 

몸단장하고 계신 딸깍바리형님.......









 

유목민들의 이동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베이스캠프는 이 곳에 남겨 두고 메리설산을 따라 마방들이 걸어 다닌 옛 차마고도를 직접 걸어보고 그 이후 메리설산 빙촨(빙하)을 보고 오기로 계획을 잡습니다.









 

메리설산 쪽으로 내려가는 중....









 

참 신기합니다. 메리설산 산신께서 우리한테 정말 우호적이라는 것이 확실한 듯 또 얼굴을 구름 속에서 잠깐 내미십니다.









 

이런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메리설산으로 가는 관문이 있는 이 마을은 풍부한 삼림자원에 물도 많이 흐르고 .....비옥한 곳 같더군요...









 

큼지막한
리설산 관광안내도도 보입니다.









 

입장료 받는 곳.......1인당 60위안인가 그렇습니다.









 

젊은 미시 엄마품에 있는 티벳 꼬마에게 사탕 하나 전해 줍니다....









 

일단 미인 엄마를 두고 볼일입니다..........ㅎㅎ









 

입장료 끊는 곳을 지나 란창강다리를 건너오니 이런 예쁜 오프로드가 시작됩니다.









 

...............................









 

대부분의 티벳탄들은
나가면서 손을 흔들면 매우 우호적으로 같이 웃어주고 손을 흔들어 줍니다.
//

Wings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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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탐험대 제 5부 (불산~메리설산 차마고도 트레킹)...하

-오투클럽춘향오빠작-



F11을 누르시면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 건너편 높고 높은 곳에 있는 우리들의 베이스캠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잘 안보이시죠?









 

200미리 줌으로 두둥.........









 

란찬강을 우측으로 끼고 진행.....









 

중국근대화에 가장 역할이 컸다는 일명 딸딸이로 불리는 경운기차도 마주치고......









 

창 밖으로 펼쳐지는 장엄한 풍광에 넋이 빠지신 패러누님......









 

쾌활이와 탈출이는 홍메이 위에서 촬영모드로........









 

......................................









 

이 황량한 땅에 오아시스처럼 저렇게 초지가 있는 곳이면 꼭 몇 가구가 있는 마을이 나타납니다.









 

메리설산의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에 손도 씻어 보고........









 

사파리 모자가 은근 잘 어울리시는데요.....^^










 

츠암내~~~두 분이 너무 노골적이시다........ㅎㅎ

사실은 왕비와 머슴버전이랍니다.......









 

아까 보았던 몇 가구가 있는 마을을 지납니다...









 

호기심 많은 표정으로 이방인들을 쳐다보는 할머니.......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이 녀석도 호기심 많은 표정으로 우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산사태가 난 줄 알았는데 산사태가 아니고 저 위에 도로공사에서 부순 흙더미를 아래로 바로 굴려 버리다 보니 저런 먼지가 일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 모습도 무척 장관이었는데 역광이라서 촬영하기가 그리 쉽지 않네요.









 

방금 전 지나친 마을을 뒤돌아 보고......









 

어제 터널 앞 험한 옛 차마고도에서 플랭카드 걸고 사진 찍은 곳을 건너편에서 바라 본 풍광입니다.









 

대단한 기세로 떨어지는 물줄기.......









 

..........................................









 

이 모습을 보면서 문득 순수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세상에 휩쓸리면서 혼탁해지는........... 모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제 터널주위에서 촬영을 했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건너편에 우리 일행 차량이 보입니다..









 

오늘은 서로 란창강을 사이에 두고 견우와 직녀 모드로 촬영해 주기로........ㅎ









 

짐을 잔뜩 실은 당나귀가 뒤뚱뒤뚱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잘 안 듣게 생긴 녀석이예요........ㅎ









 

어쭈구리.....넌 또 모냐?

이 녀석도 클락션을 울려도 완전 배째 버전으로 이러고 있더군요......완전 동물들한테 무시당하는 기분.........ㅠㅠ









 

조그만 마을에 당도하니 마을에 스투파를 새로 건립하고 있는데 여러 사람들이 여기서 일들을 하고 있더군요...









 

이걸 모라고 하죠? 모래채라고 하나요? 제가 어릴 적에는 건설현장에는 이런 모래채 있는 풍경이 다반사였는데....









 

이 마을까지 밖에는 차가 더 이상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없더군요...









 

이 마을 분들에게 이 동네에서 이어진 옛 차마고도를 안내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거운 등짐 진 아주머니와 어린 딸........









 

이 분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 어제 란찬강을 건넜던 쇠줄에 도르레 대신 달고 강을 건너는 도구입니다.









 

......................................









 

마을 길 여기저기에 당나귀들이 활보하고 다닙니다......









 

마을 사람중의 한 사람이 우리를 안내해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물론 약간의 보수를 지불하기로 하고...









 

마을 길을 지나면서 보니 잘 익어 벌어지는 석류나무가 많습니다.








 

방진 표정으로 꼬나보는 녀석도 지나치고........ㅎ









 

멋진 대문으로 치장을 한 곳을 지나는데 위에 쓴 글을 자세히 보니 가화만사흥(家和萬事興)이란 글귀가.....

나라가 다르건 민족이 다르건 가정이 편해야 모든 것이 잘 된다는 것은 똑같겠죠....









 

마을에 집들은 그래도 위성 안테나는 다 있더군요.....마당 한 가운데 움푹 파인 곳이 무엇인가 들여다 보았더니....








 

돼지우리입니다.....그늘이 져서 잘 안 보이는데 두 마리가 퍼 질러서 잠을 자고 있네요...









 

티벳 마을에서 영어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ㅎ









 

이제 본격적인 옛 차마고도로 접어듭니다.....









 

처음에 약 1시간 정도만 탐방하고 갈 생각이었는데.............ㅠㅠ









 

중간 중간 이렇게 산사태가 난 구간을 복구한 곳도 지나치고......









 

아쒸~~~왜 자꾸 올라가는 거야?









 

생각보다 길이 여러 갈래가 있어서 이 곳의 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옛 차마고도를 들어섰다가는 길 헤매기 십상입니다.

한 곳의 길을 내어도 여러 자연재해로 그 길이 끊어진 곳이 많고 또 새로운 길을 내놓고 하고...이런 반복으로 길이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저 강 건너 보이는 길이 더친에서 옌징으로 가는 214번 국도....그저께 그리고 어제 먼지 날리며 달렸던 길입니다.









 

이 구간도 거대한 산사태가 나서 끊긴 곳입니다.










 

이런 곳은 이런 식으로 길을 보수해 놓았더군요....









 

중간 중간 아찔한 곳도...........









 

이런 길을 몇 일 몇 날이고 말들과 함께 걸었을 차마고도 마방들을 생각해 봅니다.









 

저기 건너편 길에서 우리 일행이 우리를 멀리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줌으로 당겨 봅니다....









 

건너편 산으로 난 옛 차마고도........지극히 자연에 순응한 형태의 옛길들......









 

아마 마방들이 밥을 해먹기 위해 휴식했던 장소가 아닐까 생각되는.....









 

하늘은 높고 푸릅니다......따가운 햇살은 장난 아니고요.....









 

벌써 1시간이 후딱 지났는데 아직도 얼마나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무너진 집터를 보니 마치 마추비츄의 분위기도 나네요....









 

.................................









 

이렇게 큰 구간이 산사태로 절단 난 바람에 이 위까지 돌아서 온 거였군요..









 

1시간 30분이 지났습니다.









 

가끔 발 밑으로 이런 가시나무들이 발목을 붙잡습니다.









 

고도감이 좀 느껴지시나요?









 

이런 식으로 대충 다져 놓은 낙석구간도 여러 군데 지나고....









 

아....다리가 보여야 건너갈 텐데....도대체 어디까지 가야 하는 건지........ㅠㅠ









 

맞은편 일행들과는 계속 무전으로 연락을 하며 진행합니다.










 

다리가 나오는 구간까지는 아직도 한참을 더 가야 한다는 무전이 오고 있네요.............ㅠㅠ









 

걷기 시작한지 두 시간 째.......산에서 내려오는 청정계곡이 나타납니다....









 

따가운 햇살이 가장 고통스러웠는데 이런 계곡을 만나니 정신 없네요.....









 

ㅎㅎ.....................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

이렇게 길게 트레킹 한다고 예상을 못한 터라 먹을 것도 준비 안 한 상태에서 산에서 만난 배나무는 훌륭한 간식이 되어 줍니다.









 

민가가 딱 한 채 있는 구간을 지납니다...
수확한 호두를 말리고 있는 할머니께서 저희를 보시더니 호두를 비닐에 한아름 주십니다.

티벳분들 인심 참 좋습니다. 그 순박한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패러누님이 받아 든 비닐에 잘 익은 호두가 하나 가득......









 

야크 가죽 말리는 이색적인 모습도.....









 

배도 따먹고 호두도 먹고 계곡물에 몸도 씻고 하니 어느 정도 또 힘이 생깁니다.









 

...................................









 

산스크리트어로 된 경전이 새겨진 돌 더미들도 보입니다.









 

드디어 다리가 보이네요.......사실은 저 다리로 건너와서 더 위 쪽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다리 위치를 잘 못 파악한 셈입니다.









 

벌써 걷기 시작한 지 3시간이 지났습니다.









 

일단 다리를 건너와서 우리가 가고자 했던 불산 차마고도 중에서 가장 험한 코스를 더 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 봅니다....






6부에서 계속





6부 예고편...............ㅎㅎ

우리가 지난 란찬강 차마고도 중에서도 끊어진 아슬아슬한 길을 포함한
가장 험한 지역을 대원들은 몸소 걸어봅니다.

예정했던 메리설산 트레킹은 다음날 말을 타고 가는 것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메리설산과 거대한 빙촨(빙하)을 조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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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단풍]

三千大天世界

[은자주] 사전에 의하면 후에 삼천은 3,000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그것은 그릇된 것이며,

1,000의 3제곱으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말하자면 대천세계란 1,000의 3제곱으로 10억 개의 세계이다.

결국 이는 우주 전체를 가리킨다.

불교의 세계관에서 우주를삼천대천세계리고 표현합니다. 수미산이 세계의 중앙에 솟아 있고, 사방에는 사대주

(四大州)가 있으며, 그 밖을 대철위산(大鐵圍山)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수미산 중턱에는 사왕천이 있고, 정상에는 도리천(도利天)이 있습니다. 도리천 상공에는 야마천(夜摩天), 도솔천

(都率天), 낙변화천(樂變化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이 있으며, 여기까지가 욕계(慾界)입니다.

이 위로 초선(初禪), 이선, 삼선, 사선의 색계(色界)가 있고, 그 위에 무색계(無色界)가 있는데, 이것이 일사천하

(一四天下)입니다.

이런 일사천하 천 개를 합한 것을 일소천세계(一小天世界)라 하며, 일소천세계를 천 개 합한 것을 일중천세계

(一中天世界)라 하고, 일중천세계를 천개 합한 것을 일대천세계(一大天世界)라 합니다.

일대천세계안에 소천, 중천, 대천의 3 가지 천(天)이 있으므로 일대삼천세계 또는 삼천대천세계라고도 합니다.

* 33천은 욕계의 지옥부터시작하여 무색계의 비상비비상천의 천상세계를 말합니다. 수미산의 중간부터 사천왕천을

시작으로 28천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33은지옥, 축생, 아귀. 수라, 인간의 5세계와 28천을 합한 세계가 33천입니다.

참고로 욕계의 도리천에도 작은 33천이 있습니다. 수미산 꼭대기는 사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사방에는 4개의 봉우리

가 있고, 각 봉우리에는 8천(天)이 있어서 중앙의 선견성(善見城) = 희견성(喜見城)과 합하면 33천이 되지요.

삼계(三界): 욕심의 정도에 따라 세가지로 분류하여 욕계, 색계, 무색계라 한다.

이를 뛰어 넘는 것이 완전한 열반(깨달음)의 세계입니다.

A. 욕계(欲界, Kama-loka) 11천

01. 지옥(地獄, Niraya),

02. 축생(畜生, Tiracchana-yoni),

03. 아귀(餓鬼, petti-visaya)

04. 아수라(阿修羅, asura-nikaya)

05. 인간(人間, Manussa)

06. ①사천왕천(四天王天) Catummaharajika

07. ②도리천(도利天, 33천 三十三天, Tavatimsa, 범어 Trayastrimsa)

- 제석천이 주인이다.

③ 도리천(도唎天 = 33天 범어 Trayastrimsa)

㉮ 음역 단리야단리사(단唎耶단唎奢), 다리야등릉사천(多羅夜登陵舍天)

㉯ 욕계 6천 중 제 2천으로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하늘

㉰ 수미산 꼭대기는 사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사방에는 4개의 봉우리가 있고, 각 봉우리에는 8천(天)이 있어서 중앙의

선견성(善見城) = 희견성(喜見城)과 합하면 33천이 되지요.

㉱ 선견성에는 제석천이 주인으로 키가 1유순(由旬)이고, 수명은 보통 인간세계의 100년을 하루로 쳐서 1,000세

(10만세)가 된다고 합니다.

㉲ 석존의 생모인 마야부인이 돌아가신 후 이 도리천에 다시 태어났음을 알고, 석존은 성도(成道)이후, 여기에

올라가서 석달동안 어머니를 위해서 설법을 했습니다

08. ③야마천(夜摩天, Yama)

09. ④도솔천(도率天, Tusita) - 미래의 부처가 사는 곳이다.

10. ⑤화락천(化樂天, Nimmanarati)

11. ⑥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Paranimmitavasavatti)

B. 색계(色界, Rupa-loka) 18천

초선(初禪) 3천

12. ①범중천(梵衆天, Brahma Parisajja)

13. ②범보천(梵輔天, Brahma Purohita)

14. ③대범천(大梵天, Maha BrahMa)

2선(二禪) 3천

15. ①소광천(少光天, Parittabha)

16. ②무량광천(無量光天, Appamanabha)

17. ③광음천(光音天, Abhassara)

3선(三禪) 3천

18. ①소정천(少淨天, Parittasubha)

19. ②무량정천(無量淨天, Appamanasubha)

20. ③변정천(遍淨天, Subhakinha)

사선(四禪) 9천

21. ①무운천(無雲天)

22. ②복생천(福生天)

23. ③광과천(廣果天, Vehapphala)

24. ④무상천(無想天, Asnnasatta)

25. ⑤무번천(無煩天, Atappa)

26. ⑥무열천(無熱天)

27. ⑦선견천(善見天)

28. ⑧선현천(善現天, Sudassi)

29. ⑨색구경천(色究竟天, Akanittha)

C. 무색계(無色界, arupa-loka) 4천

30. ①공무변천(空無邊天, Akasanancayatana)

31. ②식무변천(識無邊天, Vinnayancayatana)

32. ③무소유천(無所有天, Akincannayatana)

33. ④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 N'eva sanna n'asannayatana)

《구사론(俱舍論)》에 표현된 불교적 세계관 주소창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302&eid=XeOkT48Ba329M6Q4HQkifqhwyxOoVJI/&qb=u++9yrvvw7U=&pid=fgLLosoi5UKsscqWyeCsss--441905&sid=STNM-isbM0kAAEYy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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