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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心章句上 第一章 : 盡心知性

孟子曰 (맹자왈) [盡其心者, 知其性也. 知其性, 則知天矣. (진기심자,지기성야,지기성,즉치천의)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마음을 극진히 다하는 사람은 그 性을 알게 되니, 그 性을 알면 天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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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맹자왈)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盡其心者, 知其性也. 知其性, 則知天矣. 

(진기심자,지기성야,지기성,즉치천의)

"그 마음을 극진히 다하는 사람은 그 天性을 알게 되니, 그 性을 알면 天을 알게 된다..

 

存其心, 養其性, 所以事天也.

(존기심,양기성,소이사천야)

자기의 마음을 보존하여 그 性을 기르는 것은 하늘을 섬기는 것이다.

 

殀壽不貳,

(요수불이)

단명(短命)하거나 장수(長壽)하거나에 의혹을 두지 않고

修身以俟之, 所以立命也. ] 

(수신이사지,소이입명지)

다만 몸을 수양함으로써 命을 기다림이 命(天命)을 온전히 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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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74 진심 상 - 1, 2, 3

맹자 174 진심 상 - 1, 2, 3 1 孟子曰:「盡其心者,知其性也。知其性,則知天矣。存其心,養其性,所以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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告子章句下 第十五章 : 天將降大任於是人

孟子曰 (맹자왈)  [舜發於畎畝之中, (순발어견무지중)   傅說擧於版築之間, (부열거어판축지간)   膠鬲擧於魚鹽之中, (교격거어어염지중)   管夷吾擧於士, (관이오거어사)   孫叔敖擧於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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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맹자왈)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舜發於畎畝之中

(순발어견무지중) "순 임금은 역산에서 밭을 갈다가 요 임금에게 발견되어 입신하였다.

  傅說擧於版築之間

(부열거어판축지간) 부열은 성벽을 쌓는 일꾼들 사이에서 무정임금에게 등용되었다.

  膠鬲擧於魚鹽之中

(교격거어어염지중)  교격은 생선과 소금을 파는 시장 가운데서 文王에게 등용되었다.

  管夷吾擧於士

(관이오거어사)  관이오는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 가운데서 제환공에게 등용되었다.

  孫叔敖擧於海

(손숙오거어해) 손숙오는 해변에서 피난생활을 하다가 초장왕에게 등용되었다.

  百里奚擧於市

(백리해거어시)  백리해는 저자에서 장사하다가 진목공에게 등용되었다.

 

故天將降大任於是人也, 

(고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하늘이 이러한 사람들에게 중대한 임무를 맡기려고 할 때에는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필선고기심지,노기근골) 반드시 먼저 그들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그들의 근육을 아프게 하고,

餓其體膚, 空乏其身,

(아기체부,공핍기신) 그들의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 몸에 가진 것이 없게 해서

行拂亂其所爲, 

(행불난기소위) 그 행동을 실패하게 하여 그들이 해야 할 일과 어긋나게 한다.

所以動心忍性, 

(소이동심인성) 이것은 마음을 분발하게 하고 성질을 참을성 있게 하여,

曾益其所不能. (증익기소불능) 그들이 이제까지 해내지 못하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 주기 위해서이다.

 

人恒過, 然後能改.

(인항과,연후능개) 사람은 잘못을 범한 뒤에라야 고칠 수 있고,

困於心, 衡於慮, 而後作. 徵於色, 發於聲, 而後喩. 

(곤어심,형어려,이후작,지어색,발어성,이후유)

번민과 고뇌가 얼굴과 목소리에 나타난 뒤에라야 해결의 방법을 깨닫게 된다.

 

入則無法家拂士, 

(입즉무법가불사) 안으로 법도를 지키는 신하와 보필할 선비가 없고,

出則無敵國外患者, 國恒亡. 

(출즉무적국외환자,국항망) 밖으로 적국이 없고 외환도 없다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

然後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 ] 

(연후지생어우환이사어안락야 )

그렇게 된 뒤에라야 우환에서 살아나고, 안락에서 죽게 됨을 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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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73 – 고자 하 마지막 15, 16

맹자 173 – 고자 하 마지막 15, 16 15 孟子曰:「舜發於畎畝之中,傅說舉於版築之閒,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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告子章句下 第十四章 : 所就三所去三

陳子曰 [古之君子何如則仕? ] (진자왈 고지군자하여즉사?) 孟子曰 [所就三, 所去三. ] (맹자왈 소취삼,소거삼)            迎之致敬以有禮, 言將行其言也, 則就之. (앙지치경이유례,언장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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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子曰 [古之君子何如則仕? ] (진자왈 고지군자하여즉사?)

孟子曰 [所就三所去三(맹자왈 소취삼,소거삼)

           迎之致敬以有禮言將行其言也則就之(앙지치경이유례,언장행기언야,즉치지)

           禮貌未衰言弗行也則去之. (예모미쇠,언불행야,즉거지)

진자 : "옛날의 군자는 어떤 경우에 벼슬을 했습니까?"

맹자 : "벼슬하러 나아가는 경우가 셋, 벼슬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셋이 있다.

        공경을 다하여 禮로써 맞이하며, 자기 말대로 실행하겠다고 말한다면 벼슬하러 나가며,

        그 禮가 쇠(衰)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자기 말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벼슬을 그만두고 떠나간다.

 

 

其次雖未行其言也(기차,수미행기언야)

        迎之致敬以有禮則就之(앙지치경이유례,즉취지)

        禮貌衰則去之(예모쇠,즉거지)

其下朝不食夕不食飢餓不能出門戶(기하,조불식,석불식,기아불능출문호)

        君聞之曰 {吾大者不能行其道(군문지왈 오대자불능행기도)

        又不能從其言也(우불능종기언야)

        使飢餓於我土地吾恥之. } 周之亦可受也(사기아어아토지,오치지 주지,역가수야)

        免死而已矣. ] (면사이이의)

다음, 비록 자기의 의견을 받아들여 실행하겠다고 말하지 않더라도

      공경을 다하고 禮로써 맞이한다면 벼슬할 것이고,

      예모(禮貌)가 전보다 못해지면 벼슬을 그만두고 떠나간다.

끝으로 아침밥도 굶고 저녁밥도 굶어서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된 것을

      임금이 듣고 '내가 크게는 그의 道를 실행하지도 못했고,

      작게는 그의 말을 따르지도 못했지만

      내 땅에서 굶주린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고 말하며 구제해 준다면

      또한 그것을 받아도 좋다.

      그러나 굶어 죽는 것을 면하는 것으로 그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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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172 – 고자 하 14

맹자 172 – 고자 하 14 陳子曰:「古之君子何如則仕?」 孟子曰:「所就三,所去三。迎之致敬以有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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