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림, 바위가 나무처럼 숲을 이뤘습니다.

2억 년전 해저가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융기되었답니다.

바위숲길 따라 1시간 가량 산책합니다.

사람들에 떠밀려 다니니 좀 못 걸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가이드를 놓치게 되면 손오공처럼

바위 숲에 갇히는 수밖에요.

외길 코스가 아니라 길이 너무 많걸랑요.

나는 소주의 한 정원에서 화장실 찾아갔다가

일행 만나는데 아매 20분은 족히 걸렸을 걸요?

너무 더워 점심에 맥주를 마신 게 화근이었습니다.

여행중에는 맥주 마시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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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운남성에서 찍은 건데요.

중국에는 53개 소수민족이 살아 각 민족의 다양한 원색 의상들이 시선을 끕니다.

입을 수 있는 의상도 많이 찍었는데 카메라 조작이 서툴러 초점을 못 맞쳤어요.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다시 시도해 볼래요.

위의 사진 두 장은 그곳 이족 아가씨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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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사석탑&가락국 수로왕비릉[경남 김해시 구산동(龜山洞)] & 수로왕릉[경남 김해시 서상동]& 구지봉[경남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작은 산봉우리]

가락국기

가락,가야의 뜻;물고기. 가야국의 文章;雙魚紋(인도 아요디아국의 문장)

아요디아는 인도 중북부에 위치함,6309년경 현장의 대당서역기에는 주위가 5천여리라 함.

힌두신 비쉬누를 모신 힌두교의 성지이고 석가의 설법지이기도 함.

1)神魚像;태양족 마누의 수호신.대홍수시대에 마누에게 배를 만들게 하고

배를 인도하여 산에 정착시킨 전설상의 동물.

2)허황후가 바지를 벗어 산신에게 폐백 드린것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인도 아유타국의 풍습.

3)김수로왕이 축조한 명월사(흥국사)탑신의 일부 화강암에는 불상을 양쪽에서 수호하는 두 마리의 뱀을 조각함. 이런 불상은 인도에서도 확인됨.

4)파사석탑에 쓰인 석재는 인도의 돌로 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싣고 온 것으로 추정됨.

<본초강목> 파사석에 닭의 피를 섞으면 물로 변하고 태우면 유황냄새가 남.

5)신어산의 은하사 본존불의 기단부와 천정에 신어 배치.

*음력 4~6월의 계절풍으로 미뤄 볼 때 허황후는 5월경에 인도를 출발함.

*허황후의 오빠인 장유화상은 7왕자 데리고 지리산 칠불암으로 들어가 성불함.

*[金秉模]

김해 龜旨峰 기슭에는 "駕洛國首露王妃,普州太后許氏陵"(사진 비문글씨 참조)이란 비석 하나가 서 있다.

허황옥의 가계가 출발한 곳은 인도 아유타국이었으나 그들 집단은

중국 四川省 安岳의 옛 지명인 普州로 망명 이주하였다.

蜀地인 사천성에서도 雙魚를 모시는 신앙집단이 살았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

브라만(司祭) 출신 여인인 허황옥은 이 곳에서 출생하여 성장하던 중

A.D.47년에 일어난 반란을 계기로 그 곳을 떠나 이듬해 가락국에 도착하였다.

대부분의 許巫師는 武昌지방에 새로 신전을 짓고 살았다.

후한 때 촉지방에서 일어난 두번째 반란은 101년에 있었는데 이 때의 주동자는 許聖이었다.

47년의 반란도 허씨가 이끄는 소수민족이었을 것이다.

許는 姓이 아니라 世習巫師를 뜻하는 職種을 나타낸 말로

許聖이란 사람은 巫師 곧 신앙지도자일 것이다.

(조선일보91.5.14. 수로왕비의 비밀참조)





[사진] 중국 장가계의 산길과 산풍경

그 꼬불꼬불한 산길 보니 진도아리랑 가사에 담긴 문경 새재의“구부야 구부구부가” 생각나네요.“문경 새재는 웬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호남사람들도 문경새재의 고개길이 수없이 꼬불뽀불하다는 말은들었던가 봐요.구절양장(九折羊腸)이란 말이 있긴 하지만그런데 워쩧게고갯길이 눈 앞에 선연히 다가오도록“구부야 구부구부”라고 표현할 수 있었을까요잉?음식맛을 살리는 타고난 재주를 가진호남 사람들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깁니다.음식맛이 손맛이듯이말도 절차탁마(切磋琢磨)하여가다듬어야 제맛이 나거던요.5,16 이후 잘 다듬어 놓은이화령을 버스 타고 넘어도귓속이 멍멍하여 손바닥으로귀를 두어 번 두드려야 귓구멍이 뚫렸는데새재는 참말로 힘들었겠지요잉?일반적으로 말을 반복하면 지루한데민요는 반복효과의 진수를 보여줍니다.그렇게 반복했는데도못다한 정감이 살아 있어또 부르고 싶거든요.다음의 1, 4, 7, 8절은두고두고 한국인 의식의 심층에 자리하여감성의 기본코드로 자리할 것입니다.[진도아리랑]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 아리랑 응응으응 아라리가 났네. (1) 문경 새재는 웬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 (2) 만경창파에 두둥둥 뜬 배.     어기여차 어야디여라 노를 저어라.(3) 만나니 반가우나 이별을 어이해?     이별이 되랴거든 왜 만났던고? (4) 노다 가세 놀다나 가세.     저 달이 떴다 지도록 놀다 가세. (5) 치어다 보니 만학은 천봉,     내려 굽어보니 백사지로구나. (6) 님이 죽어서 극락을 가면     이내 몸도 따라가지 지장보살. (7) 왜 왔던고, 왜 왔던고?     울고 갈 길을 내가 왜 왔던고? (8) 다려가오, 날 다려가오.     우리 님 뒤 따라서 나는 가네.
http://www.munjung13.com/board/read.php?table=m13sarang&no=2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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