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사석탑&가락국 수로왕비릉[경남 김해시 구산동(龜山洞)] & 수로왕릉[경남 김해시 서상동]& 구지봉[경남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작은 산봉우리]

가락국기

가락,가야의 뜻;물고기. 가야국의 文章;雙魚紋(인도 아요디아국의 문장)

아요디아는 인도 중북부에 위치함,6309년경 현장의 대당서역기에는 주위가 5천여리라 함.

힌두신 비쉬누를 모신 힌두교의 성지이고 석가의 설법지이기도 함.

1)神魚像;태양족 마누의 수호신.대홍수시대에 마누에게 배를 만들게 하고

배를 인도하여 산에 정착시킨 전설상의 동물.

2)허황후가 바지를 벗어 산신에게 폐백 드린것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인도 아유타국의 풍습.

3)김수로왕이 축조한 명월사(흥국사)탑신의 일부 화강암에는 불상을 양쪽에서 수호하는 두 마리의 뱀을 조각함. 이런 불상은 인도에서도 확인됨.

4)파사석탑에 쓰인 석재는 인도의 돌로 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싣고 온 것으로 추정됨.

<본초강목> 파사석에 닭의 피를 섞으면 물로 변하고 태우면 유황냄새가 남.

5)신어산의 은하사 본존불의 기단부와 천정에 신어 배치.

*음력 4~6월의 계절풍으로 미뤄 볼 때 허황후는 5월경에 인도를 출발함.

*허황후의 오빠인 장유화상은 7왕자 데리고 지리산 칠불암으로 들어가 성불함.

*[金秉模]

김해 龜旨峰 기슭에는 "駕洛國首露王妃,普州太后許氏陵"(사진 비문글씨 참조)이란 비석 하나가 서 있다.

허황옥의 가계가 출발한 곳은 인도 아유타국이었으나 그들 집단은

중국 四川省 安岳의 옛 지명인 普州로 망명 이주하였다.

蜀地인 사천성에서도 雙魚를 모시는 신앙집단이 살았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

브라만(司祭) 출신 여인인 허황옥은 이 곳에서 출생하여 성장하던 중

A.D.47년에 일어난 반란을 계기로 그 곳을 떠나 이듬해 가락국에 도착하였다.

대부분의 許巫師는 武昌지방에 새로 신전을 짓고 살았다.

후한 때 촉지방에서 일어난 두번째 반란은 101년에 있었는데 이 때의 주동자는 許聖이었다.

47년의 반란도 허씨가 이끄는 소수민족이었을 것이다.

許는 姓이 아니라 世習巫師를 뜻하는 職種을 나타낸 말로

許聖이란 사람은 巫師 곧 신앙지도자일 것이다.

(조선일보91.5.14. 수로왕비의 비밀참조)





[사진] 중국 장가계의 산길과 산풍경

그 꼬불꼬불한 산길 보니 진도아리랑 가사에 담긴 문경 새재의“구부야 구부구부가” 생각나네요.“문경 새재는 웬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호남사람들도 문경새재의 고개길이 수없이 꼬불뽀불하다는 말은들었던가 봐요.구절양장(九折羊腸)이란 말이 있긴 하지만그런데 워쩧게고갯길이 눈 앞에 선연히 다가오도록“구부야 구부구부”라고 표현할 수 있었을까요잉?음식맛을 살리는 타고난 재주를 가진호남 사람들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깁니다.음식맛이 손맛이듯이말도 절차탁마(切磋琢磨)하여가다듬어야 제맛이 나거던요.5,16 이후 잘 다듬어 놓은이화령을 버스 타고 넘어도귓속이 멍멍하여 손바닥으로귀를 두어 번 두드려야 귓구멍이 뚫렸는데새재는 참말로 힘들었겠지요잉?일반적으로 말을 반복하면 지루한데민요는 반복효과의 진수를 보여줍니다.그렇게 반복했는데도못다한 정감이 살아 있어또 부르고 싶거든요.다음의 1, 4, 7, 8절은두고두고 한국인 의식의 심층에 자리하여감성의 기본코드로 자리할 것입니다.[진도아리랑]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 아리랑 응응으응 아라리가 났네. (1) 문경 새재는 웬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 (2) 만경창파에 두둥둥 뜬 배.     어기여차 어야디여라 노를 저어라.(3) 만나니 반가우나 이별을 어이해?     이별이 되랴거든 왜 만났던고? (4) 노다 가세 놀다나 가세.     저 달이 떴다 지도록 놀다 가세. (5) 치어다 보니 만학은 천봉,     내려 굽어보니 백사지로구나. (6) 님이 죽어서 극락을 가면     이내 몸도 따라가지 지장보살. (7) 왜 왔던고, 왜 왔던고?     울고 갈 길을 내가 왜 왔던고? (8) 다려가오, 날 다려가오.     우리 님 뒤 따라서 나는 가네.
http://www.munjung13.com/board/read.php?table=m13sarang&no=22895
에 대한 답글로 올렸습니다.
http://www.munjung13.com/board/read.php?table=m13sarang&no=22896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소르(Mysore) 궁전  (1) 2009.04.11
태국의 사찰 풍경  (0) 2008.10.29
푸켓 스케치3  (0) 2008.10.29
푸켓 스케치2  (0) 2008.10.29
푸켓 스케치1  (0) 2008.10.29



[사진] 나폴리 산타루치아 항구

우리나라대학1학년에서배우는걸
교양과정이라카는데
(선진국중에도이과정을생략한대학이많습니다.)

세상을이해하고해석하는보편적지식과함께
교양있는상류사회사람들의인격과도덕성,품위,문화...
이런걸배운다고보면되지요.

---우리나라대학생들은대부분2학년에진급하기위한
과정으로알고그렇게적응하고있지만.

고졸자가50%도훨낀넘어70-80%가대학에진학해도
문화적,도덕적성장이없는것은기성인들의
이에대한결핍으로이해하시면됩니다.

경영학,의학,법학전문대학원만들어봤자
이에대한보완없이는
그모양그꼴일깁니다.------

원래취지가그러하고,
실제로외국의명문대학학생들은
그걸배우고실천하여그들끼리어울려
사회지도계층이되는거죠.

그런데희한한것은
그들이도덕성이나절제,문화의제반측면에서
일반시민들의모범이된다는점입니다.그들은
그게그것인것같은클래식문화를즐기는사람들이죠.
그래서선망의대상이되고존경받는거죠.

성장과정부터우리나라졸부들하곤다르죠.
돈만있으면상류사회에편성되어
시민들에게부정적이미지를양산하는
우리나라부자들하곤영딴판이죠.

7공자파인가?
지금은떠억하니회장자리에있는사람들중에는
고교갓졸업했을때저녁이면
그들애비가100만원씩집어주어
그날저녁친구들만나다안쓰고들어가면
야단맞았대잖아요.
남자가그렇게배포가작아서어따쓰냐고.
책사는데100만원씩다썼겠어요?
뻔할뻔자지.

결국알라들한테주먹질하여
이번에특사도못받은한화그양반도
그렇게성장한사람들아니겠어요?

신문기사를보면,

김승연한화그룹회장은보복폭행사건공판에서
“검사님,권투에대해좀아십니까.
라이트,레프트이렇게‘아구’를몇대돌렸습니다”
라고말했다.

라고합니다.
그저배운게주먹질뿐이더니
금년엔드디어어록까지남겼습니다,그려!

눈깔뒤집는소리마칠께요.

정구업진언
수리수리마하수리수수리사바하(3회)






[사진]1.큰 물길 2.건물 사이에도 동네의 골목길 대신 작은 수로가 있답니다.숙련된 뱃사공에 의해 곤돌라 두 척이 겨우교행랄 수 있는 수로이지요. 곤돌라를 타고 좁은 수로 안쪽을 들어가 보면 1층 바닥엔 물이 차오른 집들도 많았습니다.

3.세느강변 6층 눞이 건물로 통일함. 시내 건물도 마찬가지임. 4.런던 시내 대로변은 대체로 건물 높이가 6층으로 통일되었는데, 템즈강변은 건물의 높이가 자유롭군요. 왼쪽 끄트머리 탑처럼 보이는 게 밀레니엄 기념으로 세운 '런던 아이London Eye'입니다. 관광객들이 런던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기구이지요. 높이가 135 미터. 이 블로그 <지식의 바다>에 이 기구의 확대된 사진이 있습니다.

[주]유럽여행을 부러워하는 친구에게 보낸 답글을 보완했습니다.

12일 짜리 유럽여행,

매주 다니는 서울-경주 3-4시간에는 이력이 난 나이지만

8천미터 상공을 13시간 45분간 날아가는
인천-런던의 하늘길에서부터 고생길은 시작되었읍니다.

귀로인 푸랑크푸르트- 인천 하늘길은 1만미터 상공에서 뒷바람을 맞아
12시간 15분쯤 소요된답니다. 시속 800-900 Km 속도인데두요.

길은 만인에게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지만

KTX 정상속도가 300km 이니까
하늘길, 물길, 철길, 고속도로, 지방도로, 비포장도로, 구비구비 산길,

오솔길 등 어느길을 가느냐에 따라
시간을 기준으로 한 이동거리가 비교됩니다.

불길한 일은 관광 첫날 템즈강변에서 일어났다. 강변의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의사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일행에게 부탁했었는데, 좀 쌀쌀한 날씨여서

그분이 카메라를 놓치는 바람에 카메라는 땅바닥에 나딩굴었다. 니콘 카메라는

공교롭게 렌즈 부분이 땅에 부딪쳐 노출 부위가 휘어버렸다.렌즈가 원위치로

들어가지 않으니 물론 작동도 중단되었다.

거기에는 인천공항에서 구입한 2기가바이트짜리 메모리가 들어 있었으므로 이젠

모처럼 만나는 외국 풍광을 남은 카메라의 256 MB 메모리에 담아야 했다. 메모리

사이즈가 달라 교환이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그 이후로 맘에 드는 풍광이 시선을

사로잡아도 한두 장 찍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금새 나는 무거운 렌즈 무게 때문에 집에 두고온 카메라를 그리워했다.

그 카메라만 지참했어도 떨어뜨린 카메라와 메모리 사이즈가 같아

여러 각도에서의 대상 포착이 가능하여

여유로운 유럽 여행길이 되었을 텐데 말이다.

12일 간의 여행, 그거 힘들더군요.

나는 5일차 새벽 이탈리아에서 샤워 후 감기에 걸려 3,4일 훌쩍거렸고,

---장기 여행시에는 먹다 남은 감기약 가져가세요.

감기 몸살약 지을 곳이 마뜩찮으니까요.

어디 살 데가 있어야지요. 상비약 조차도---

카프리섬 해안에서 돌맹이 하나를 헛디뎠더니

핏줄이 막혔던지 오른쪽 허벅지 실핏줄이 터져

귀국 후에도 멍자국이 남아 있엇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줄도 모르고 다리펴기 운동을 계속했으나

허벅지의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서 눈요기는 좋았지만
음식과 교통은 불편했습니다.
나는 아침마다 나오는 빵쪼가리를
커피나 물에 적셔서 먹었어요.
어떤 일행분은 물부어 먹는 라면 가지고
뽐내기도 하더군요.
나원 참, 뭐 자랑할 게 없어서.

유럽대륙은 런던-파리간의 해저터널 말고는
주로 버스로 이동하니까
하루 죙일 버스타는 거지요.
파리-제네바이동은 3시간반 동안 떼제베 고속열차를 탔군요.

바깥 풍경은 인상파 화가들이 그린
그림 속의 풍경 그대로였어요.
대평원에 미류나무도 서 있고.
런던이든 파리든 도시 전체가 평지였습니다.

농촌도 대개 언덕배기 정도의 야산들뿐이었습니다.
밀라노-피사-로마의 이동 소요시간이 8시간인데
두어 시간 빼고는
어딜 봐도 김제 만경평야라예.
그게 유럽의 농촌이더군요.
말하자면 배산임수의 풍수지리설이 필요없는 지역들이죠.

사실, 나는 융프라우에 오를 욕심으로 나선 길이었는데
10월20일에 눈도 오고
정상에 오르니 햇빛이 쨍하니 비치어
설원은 더없이 아름다웠습니다.
절반의 성공인 셈이죠.

유럽의 도시 풍경은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위 두장의사진은 베니스 물길 사진인데

위 사진의 수로를 따라 30분쯤 달리면 기차역이 나온답니다.
곤돌라를 타고, 그동안 수로 양쪽에 즐비한
교회, 공공건물, 억만장자의 집들을 감상하게 되죠.

런던(도로변의 즐비한 건축물 자체가 예술인 도심과
끝없이 걸어야 하는 공원과 테임즈강변의 건축물들),

파리(에펠탑에서 내려다 본 파리 시내 및 세느강변의 건축물들,
개선문이 있는 상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이유 궁전),

이태리(밀라노, 피사,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몽블랑에 이어 알프스 제2봉인 융프라우 등지를
여행하며 처음으로
건축이 예술이라는 말을 이해했습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시 당국의 허가 없이는
건물 외관을 바꿀 수 없고
15년에 한 번씩인가 건물주인은
건물 외관의 보수 및 청소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군요.

그중에 압권은 배를 타고 감상하는 세느강변의 건축물들인데
그 때 내가 탄 배엔 한국인이 많아
선실안의 아나운스먼트(announcement)는
불어와 한국어로 풍광을 해설했습니다.
일본인, 중국인을 거쳐 이젠 유럽이 한국 관광객의 전성시대라나요?

베니스란 도시도 광양에 지은 포스코(뻘흙에 모래말뚝)처럼
바닥에 말뚝 같은 걸 박고
그 위에 저런 고층 건물을 지었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으시죠?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지지도 않고요.

그리이스 신전 건축에서부터 이미 그 위용을 자랑하는
서양건축 기술에 찬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갑자기 산마르코 광장에 바닷물이 차올라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에겐 일상인데 말이죠.
다만 서해안처럼 조수간만의 차이일 뿐....


평상시 체력관리 잘하시면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2주간의 휴가를 얻는 게 문제지요.

눈요기는 좋지만 힘든 건 사실입니다.
오죽하면 아줌마들 모인 자리에서
미운 시어머니 있으면
유럽여행 보내드리라고 했겠어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한 번 짬을 내보시죠.

중학동기들 홈피에 아래 주소창에 쓴 운영자의 '탄식의 다리'(연주경음악)에 자극받아 답글로 다리 사진 올린다는 게 물길 사진으로 확대되고 폼페이 사진까지 올려 베니스, 폼페이, 카프리 등지의 사진등으로 도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아래 포스트는 없어짐]

http://www.munjung13.com/board/read.php?table=m13sarang&no=22923

도배글 목차는 주소창의 하단에 나옵니다

아래의 창에 런던아이 [London Eye] 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827506

커다란 자전거바퀴 모양을 한 회전 관람차이다.

높이 135m로순수 관람용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바퀴에 32개의 관람용 캡슐이 설치되어 있고 바퀴가 회전하면서 다양한 방향에서 런던 시내를 관람할 수 있다. 1개의 캡슐에는 총 25명이 탑승 가능하고 한 바퀴 회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런던아이를 중심으로 반경 40㎞ 이내의 도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뭐 이런 내용이 실려 있네요.

 

'해외여행 > 이탈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폴리항구 & 산타루치아  (1) 2008.05.17
피사의 사탑  (0) 2008.05.13
트레비 분수  (1) 2008.02.15
베니스의 수로 1  (1) 2008.02.11
폼페이 유곽벽화  (0) 2008.02.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