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心傳心是何法  佛佛祖祖唯此傳

(이심전심시하법) (불불조조유차전)

曹溪山上一輪月  萬古光明長不滅

(조계산상일륜월(만고광명장불멸).

마음으로 마음에 전하는 법이란 무엇인가?

부처님과 역대조사들이 오직 이를 전하였네.

조계산 봉우리에 걸린 보름달처럼

만고에도 이 지혜광명 영원히 멸하지 않네.

* 제4구는 다른 장식에 가려진 지 오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f_uYDub_j8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산스크리트어 원문

प्रज्ञापारमिताहृदयसूत्रंprajñāpāramitā-hṛdaya-sūtraṃ

नमःnamaḥ सर्वज्ञायsarvajñāya

आर्यावलोकितेश्वरोārya avalokiteśvaroबोधिसत्त्वोbodhisattvo गंभीरायांgaṃbhīrāyāṃ प्रज्ञापारमितायांprajñāpāramitāyāṃ चर्यांcaryāṃ चरमाणोcaramāṇo व्यवलोकयतिvyavalokayati स्मsma । पंचस्कन्धाःpañca-skandhāḥ । तांश्चtāṃśca स्वभावशून्यान्पश्यतिsvabhāva-śūnyān paśyati स्मsma । इहiha शारिपुत्रśāriputra रूपंrūpaṃ शून्यताśūnyatā शून्यतैवśūnyatā-eva रूपंrūpaṃ रूपान्नrūpān-na पृथक्शून्यताpṛthak śūnyatā शून्यतायाśūnyatāyā नna पृथग्रूपंpṛthag rūpaṃ यद्रूपंyad rūpaṃ साsā शून्यताśūnyatā याyā शून्यताśunyatā तद्रूपंtadrūpaṃ । एवमेवevameva वेदनासंज्ञासंस्कारविज्ञानानिvedanā saṃjña saṃskāra vijñānāni । इहiha शारिपुत्रśāriputra सर्वधर्माःsarva-dharmāḥ शून्यतालक्षणाśūnyatā-lakṣaṇā अनुत्पन्नाanutpannā अनिरुद्धाaniruddhā अमलाamalā नna विमलाvimalā नोनाanonā नna परिपूर्णाःparipūrṇāḥ । तस्माच्छारिपुत्रtasmācchāriputra शून्यतायांśūnyatāyāṃ नna रूपंrūpaṃ नna वेदनाvedanā नna संज्ञाsaṃjñā नna संस्काराsaṃskārā नna विज्ञानानिvijñānāni । नna चश्रुःश्रोत्रघ्राणजिह्वाकायमनांसिchakṣuḥ śrotra ghrāṇa jihvā kāya manāṃsi । नna रूपशब्दगंधरसस्प्रष्टव्यधर्माःrūpa śabda gandha rasa spraṣṭavya dharmāḥ । नna चक्षुर्धातुर्यावन्नcakṣur dhātur yāvan na मनोविज्ञानधातुःmano vijñāna dhātuḥ । नna विद्यvidyā नाविद्यna avidyā नna विद्याक्षयोvidyā-kṣayo नाविद्याक्षयोna avidyā-kṣayo यावन्नyāvan na जरामरणंjarā-maraṇaṃ नna जरामरणक्षयोjarā-maraṇa-kṣayo नna दुःखसमुदयनिरोधमार्गाduḥkha-samudaya-nirodha-mārgā नna ज्ञानंjñānaṃ नna प्राप्तिर्नाप्राप्तिःprāptir na aprāptiḥ ॥

तस्मादप्राप्तित्वाद्बोधिसत्त्वाणांtasmāda prāptitvād bodhisattvaṇāṃ प्रज्ञापारमितामाश्रित्यprajñā-pāramitām āśritya विहरत्यचित्तावरणःviharatyacitta-āvaraṇaḥ । चित्तावरणनास्तित्वादत्रस्तोcitta-āvaraṇa-nāstitvād atrasto विपार्यासातिक्रान्तोvipāryāsa-atikrānto निष्ठनिर्वाणःniṣṭhā-nirvāṇaḥ ॥

त्र्यध्वव्यवस्थिताःtryadhva-vyavasthitāḥ सर्वबुद्धाःsarva-buddhāḥ प्रज्ञापारमितामाश्रित्यानुत्तरांprajñāpāramitām āśritya anuttarāṃ सम्यक्सम्बोधिमभिसंबुद्धाःsamyak sambodhim abhisaṃbuddhāḥ तस्माज्ज्ञातव्यंtasmāj jñātavyaṃ प्रज्ञापारमिताprajñāpāramitā महामन्त्रोmahā-mantro महाविद्यामन्त्रोmahā-vidyā-mantro ऽनुत्तरमन्त्रो'nuttara-mantro ऽसमसममन्त्रः'samasama-mantraḥ सर्वदुःखप्रशमनःsarva-duḥkha-praśamanaḥ । सत्यममिथ्यत्वात्satyam amithyatvāt । प्रज्ञपारमितायामुक्तोprajñapāramitāyām ukto मन्त्रःmantraḥ । तद्यथाtadyathā गतेgate गतेgate पारगतेpāragate पारसंगतेpārasaṃgate बोधिbodhi स्वाहाsvāhā ॥

इतिiti प्रज्ञापारमिताहृदयंprajñāpāramitā-hṛdayaṃ समाप्तंsamāptaṃ ॥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6]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을 건너느니라.[7][8]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색[9]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10],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니, 감각ㆍ생각ㆍ행동ㆍ의식[11]도 그러하니라.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형태는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는 실체가 없고 감각ㆍ생각ㆍ행동ㆍ의식도 없으며,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12]도,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13]도, 법[14]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15]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16]

 

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以無所得故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菩提薩陀 依般若波羅密多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故心無罣碍 無罣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17]

 

三世諸佛 依般若波羅密多 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아뇩다라삼먁삼보리)을 얻느니라.

 

故知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 주문을 말하니 이러하니라.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18]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19]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20]

 

https://kabc.dongguk.edu/content/pop_heje?dataId=ABC_IT_K0020 

 

상세해제 - 불교학술원 아카이브

1. 개요 당(唐)나라 때 현장(玄奘)이 한역한 것으로, 반야(般若)의 공사상(空思想)으로 대표되는 6백 권 『반야경(般若經)』의 정수를 간추린 것이며, 불교 종파의 법회나 의식에서 널리 독송되는

kabc.dongguk.edu

당(唐)나라 때 현장(玄奘)이 649년에 종남산(終南山) 취미궁(翠微宮)에서 한역.

 『마하반야바라밀대명주경(摩訶般若波羅蜜大明呪經)』(구마라집 역) 현재 한국에서 사용하는 한문본.

 

 

 

부처님오신날-덕신스님 작사-박범훈 작곡-혼성합창단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g3hWWezT-VQ 

 

 

https://www.youtube.com/watch?v=DyQ_6a2owao 

 

 

https://www.youtube.com/watch?v=-cgaf6ifkAM&t=303s 

 

 

https://www.youtube.com/watch?v=Y4uRlZKWd_s 

 

 

준제공덕취(准提功德聚)

적정심상송(寂靜心常誦)

일체제대난(一切諸大難)

무능침시인(無能侵是人)

천상급인간(天上及人間)

수복여불등(受福如佛等)

우차여의주(又此如意珠)

정획무등등(定獲無等等)

 

준제진언 속에는 온갖 공덕이 가득하다.

고요한 마음으로 항상 외워 간직하면

이 세상의 아무리 크나큰 어려움도,

능히 이 사람을 침범하지 못하고

천상이나 인간세상 그 어떤 중생도,

부처님과 다름없는 큰복을 받으며

그 누구도 이 여의주와 같은 준제로서,

결정코 위없는 깨달음을 얻게 하소서!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 옴 남(3번)

호신진언(護身眞言) - 옴 치림 (3번)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본심미묘(本心微妙)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 - 옴 마니 반메 훔(3번)

 

나무칠구지불모대준제다라니(南無七俱脂佛母大准堤陀羅尼)

나무 삽다남 삼먁삼봇다 코티남 타냐타 (1번)

옴짜례쭈례순뎨스와하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회향게(1번)

 

아금지송대준제(我今持誦大准提)

즉발보리광대원(卽發菩提廣大願)

원아정혜속원명(願我定慧速圓明)

원아공덕개성취(願我功德皆成就)

원아승복변장엄(願我勝福遍莊嚴)

원공중생성불도(願共衆生成佛道)

 

제가 지금 준제진언을 지극하게 지송하오며

보리심을 발하옵고 광대한 원 세우옵니다.

원하오니 선정과 지혜 속히 원만히 밝아지고

모든 공덕 남김없이 모두 성취하여 지이다.

원하오니 수승한 복으로 모든 것을 다 장엄하며

모든 중생 다함께 불도를 이루어 지이다.

 

 

 

 

 

https://kydong77.tistory.com/21385

 

신묘장구대다라니경 범어 국역과 구성/ 관음보살 33 응신도(應身圖)

14. 청경관음(靑頸觀音) 닐라깐타(Nilakantha), 14. 청경관음(靑頸觀音) 시바가 중생을 위하여 기꺼이 독을 마시고 있다. 독을 마신 결과 푸른 목을 갖게 되었다. 닐라깐타는 천수다라니에서 성관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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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LCKZq9G6XA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0409101739625 

 

머리에 팍 꽂히는 3독 3학 3혜 3덕 3보 3법인 - 머니투데이

[웰빙에세이] 탐진치, 계정혜, 문사수, 지단은, 불법승, 무상·무아·고부처님은 머리에 팍 꽂히라고 딱 세 가지로 걸러서 꼽는 걸 좋아하시지요. 그 세 가지들을 따라서 꼽아보겠습니다.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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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머리에 팍 꽂히라고 딱 세 가지로 걸러서 꼽는 걸 좋아하시지요. 그 세 가지들을 따라서 꼽아보겠습니다. 

1. 탐진치 3독(毒)

부처님이 마시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준 세 가지 독약, 3독!

탐(貪) : 탐하고
진(嗔) : 성내고
치(痴) : 어리석다

 

2. 계정혜 3學

부처님이 이렇게 공부하라고 가르쳐준 세 가지 배움의 길, 3학!

계(戒) : 계률 지키기
정(定) : 선정에 들기
혜(慧) : 인과와 이치에 대한 이해



3. 문사수(聞) 3혜

부처님이 이렇게 깨우치라고 가르쳐준 세 가지 지혜의 길, 3혜!

문(聞) : 읽고 듣고
사(思) : 생각하고 이해하고
수(修) : 익히고 새기고

널리 듣고 곰곰이 생각하고 열심히 닦아라.
공책에 쓰고 머리에 담고 몸에 익혀라.
배우고 이해하고 새겨라.

나는 무엇을 읽나? 무엇을 생각하나? 무엇을 익히나? 오늘 하나라도 읽고 생각하고 익혔나?

4. 지단은(智) 3덕

부처님이 이렇게 쌓으라고 가르쳐준 세 가지 덕, 3덕!

지(智) : 알고
단(斷) : 끊고
은(恩) : 나누고



5. 불법승 3보

부처님이 정말 귀한 것이라고 넌지시 일러준 세 가지 보물.

불(佛) : 내 안에 주무시고 계시는 부처님
법(法) : 그 부처님을 깨우는 알람
승(僧) : 일어나라고 줄기차게 거드는 외침



6. 무상, 무아, 고(苦) -삼법인 (三法印)

제행무상·제법무아·열반적정을 총칭하는 불교교리.

제행무상 : 인연으로 생겨난 모든 물질은 변화 끝에 사라진다.
제법무아 : 하나도 움켜쥘 수 없다.
개고 · 열반적정 : 이를 모르면 마냥 괴롭고, 알면 더없이 행복하다.

나는 몰라서 얼마나 괴로운가? 아니 알아서 얼마나 행복한가?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6600

 

삼법인(三法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삼법인은

① 제행무상(諸行無常),

② 제법무아(諸法無我),

③ 열반적정(涅槃寂靜)이며,

이 세 가지에 일체개고(一切皆苦)를 더하면 4법인이 된다.

대부분의 경전에서 사법인을 무상·고·무아·열반의 순으로 열거하고 있다.

원시불교 이래 대승불교에 걸쳐 가장 중요한 게(偈)로서 무상게(無常偈)가 있다. 이를 범어(梵語) 원본대로 번역하면 “제행은 무상하여 생과 멸의 법이 있으며, 생하여 끝나서는 멸한다. 이들 제행의 적멸은 낙이다(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己 寂滅爲樂).”이며, 이것은 제행무상과 열반적정의 법인을 설한 것으로, 불교를 대표하는 사상으로 되어 있다.

① 제행무상:제행이란 생멸변화하는 일체의 형상법을 가리키며, 유위(有爲)와 같은 뜻이다. 모든 현상은 잠시도 정지하지 않고 생멸변화하므로 제행무상이라 한다. 제행이 무상하다는 것은 눈 앞의 사실로서 경험하고 있는 것이며, 특별한 증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법인 중에는 제행무상을 가장 앞에 두게 된 것이다.

‘무상을 설하는 의의는 이론적으로는 무상하기 때문에 고이다.’라든가 ‘무상하기 때문에 무아이다.’라고 하는 것처럼 고와 무아의 이유로서 무상이 설해졌다. 전통적으로 무상이라는 말에는 노(老)·병(病)·사(死) 등과 같이, 사태가 나쁘게 변화한다는 비극적인 뜻으로 연상되는 경우가 많지만, 무상이란 사태가 나쁘게 변화하는 것뿐 아니라, 좋게 전개되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다.

무상하기 때문에 슬픈 일도 생기지만, 무상하기 때문에 불행을 행복으로 돌릴 수도 있다. 고뇌를 해소하고 불완전한 것을 완전한 것으로 이끄는 종교의 가르침이 설해지는 것도 제행무상이라는 기본적인 진리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 무상의 체득을 위한 실천행법을 불교에서는 무상관(無常觀)이라고 한다.

무상관이 설해지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 형제나 이웃의 죽음에 의해 세상의 무상함을 느끼고 종교심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이다. 부족함이 있을 때 자기반성을 하게 되고, 그 반성에 의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바른 눈이 트이며, 자기와 세상과의 결합관계를 알게 됨으로써 종교심이 움트는 것이다. 둘째, 무상을 생각함으로써 집착이나 교만심을 버리게 된다. 셋째, 무상관에 의해 시간을 아끼고 정진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② 제법무아:제법의 법은 무아성(無我性)의 것을 뜻하며, 이 제법은 제행과 마찬가지로 현상으로서의 일체법을 뜻한다. 무아는 ‘아가 없다.’, ‘아가 아니다.’는 뜻이며, 아(我)란 생멸변화를 벗어난 영원불멸의 존재인 실체 또는 본체를 뜻한다. 이와 같은 실체와 본체는 경험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존재하는지 아닌지가 분명하지 않은 무기(無記)라 하여, 불교에서는 이를 문제삼는 것을 금지하였다.

이러한 뜻에서 제법무아는 모든 것이 ‘아가 아니다.’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제행무상이란 누구에게나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지만, 제법무아는 불교 이외의 종교에서는 인정되지 않는 불교 특유의 교설이다.

석가모니 당시의 인도 종교들은 모두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영원한 존재로서의 본체를 인정하였다. 우주적인 실체를 범(梵, brahman)이라 하고, 개인적인 실체를 아(我, atman)라고 하였다. 불교에서는 이를 인식할 수도 없고, 그 존재를 증명할 수도 없다고 하여 무기(無記)라 설하고, 또 그러한 본체와 실체는 현상계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서, 수행이나 해탈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③ 열반적정:열반은 ‘불어 끄는 것’ 또는 ‘불어서 꺼져 있는 상태’라는 뜻으로, 번뇌의 불을 불어서 끄는 것이다. 불교의 이상(理想)은 곧 열반적정이다. 석가모니가 인생의 고(苦)를 불가피한 것으로, 우선 단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종교적 안심(安心)의 세계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이상의 삼법인과 합하여져서 사법인을 이루는 일체개고는 일체고행(一切苦行) 또는 제행개고(諸行皆苦)라고도 한다. 이 법인은 일체의 현상법이 고임을 알아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즉, 모든 현상법이 무상하기 때문에 고라고 한 것이다. 제행무상과 제법무아의 명제는 부정할 수 없는 진리로 받아들여졌지만, 일체개고의 명제는 무조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8o3Rfte5JzI 

 

 

 

https://www.youtube.com/watch?v=PZ0mhbZ6Q6U 

 

푸르른 날

ㅡ 未堂 서정주(1915~2000)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서정주(1915~2000,전북 고창 출생)

 

 

 

 

https://www.youtube.com/watch?v=YNaiW2U74DE 

수령 3백년쯤으로 추정되는

 

 

 

https://www.youtube.com/watch?v=WwO3RKlnI4Y 

 

 

 

선운사 입구에다 돌에 친필로 새긴 이 작품은 부친상을 마치고 귀경중 부질없는 인생이 너무 헛헛하여 주막집에 들렀던 듯한데 그는육자배기 가락에 취하고 만다.

 

禪雲寺 洞口

ㅡ 서정주

 

선운사 골째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안했고

막걸릿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상기도 남었습디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습디다.

<미당서정주시전집>(민음사,1983)

 

https://kydong77.tistory.com/5447

 

서정주 /선운사 동구

[은자주] 선운사 동구에서 라는 시를 대하니 미당 선생이 살아계신 듯 반가웠다. 대학 재학시절 동악로 기슭에 세워두었던 시화전에 출품되었던 이작품도 어렴푸시 상기되었다. 강의시간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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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자막

남도잡가/ 긴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고리타령

https://www.youtube.com/watch?v=i-XtliDRnN4 

 

https://kydong77.tistory.com/18305

 

진도 육자배기/ 唱과 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lEONt7PUAEA 육자배기 - 김영자 · 성창순 · 김수연 · 안숙선(좌로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10iZNGURtBI https://kydong77.tistory.com/17830 진도 육자배기 [초기 명창 특별 탑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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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1〉

2절:

"천년을 사나 만년이나 사드란 말이냐

죽엄에 들어서 노소(老少)가 있나

생전시절(生前時節)에 내 맘대로만 놀가나."

 

[~중략~]

-김영자-

아이고 마누라 마누라 이게 웬일이여
마누라 마누라 마누라 마누라 이게 웬일이여
이리될줄 알았으면 약 지러도 가지 말고
마누라 곁에 앉아 극락세계로 가라고
염불이나 외워 줄걸 약만 쓰면 꼭 살줄로
약지러 갔다 지체가 되어 죽는 줄로 몰랐네 

-성창순-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다 꿈이로다
너도 나도 꿈속이요 이것 저것이 꿈이로다
꿈 깨이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꿈이로다
꿈에 나서 꿈에 살고 꿈에 죽어가는 인생
부질없는 깨려는 꿈 꿈을 꾸어서 무엇하리
아이고 되고 어허 허 허허 성화가 났네 헤

 

https://academy.gugak.go.kr/dp/pds/HTML5-3-3-19/HTML5-3-3-19-1/index.htm

 

https://academy.gugak.go.kr/dp/pds/HTML5-3-3-19/HTML5-3-3-19-1/index.htm

  4) 육자배기의 가사    (1) 사람이 살면은 몇 백년이나 살더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서 남녀노소 있느냐         살아 생전 시에 각기 맘대로 놀(거나 헤 - )    (2) 연당의 밝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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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육자배기의 가사

   (1) 사람이 살면은 몇 백년이나 살더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서 남녀노소 있느냐

        살아 생전 시에 각기 맘대로 놀(거나 헤 - )

 

 

http://www.dapsa.kr/blog/?p=57111 

 

청양 칠갑산 장곡사(長谷寺), 통일신라 선종계열 사찰 | Culture & History Traveling

충안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 칠갑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장곡사(長谷寺)이다. 칠갑산 중턱 경사진 지형에 터를 잡고 전각들을 지었는데 상.하 대웅전이 있는 이원식(二院式) 공간배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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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읽는 미당 서정주의 시(詩) 10편

가을에 읽는 미당 서정주의 시(詩)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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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ydong77.tistory.com/18364

 

서정주의 집

https://www.youtube.com/watch?v=UMLKyWONSqw https://www.youtube.com/watch?v=R3LF9QGhP9I&t=36s https://www.youtube.com/watch?v=WmtSkdqTf0M https://namu.wiki/w/%EC%84%9C%EC%A0%95%EC%A3%BC 서정주 - 나무위키 해방 이후 우파로 스탠스를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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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A-SxwgXJnI 

 

 

https://www.youtube.com/watch?v=TO62xoNpSiU 

 

 

https://www.youtube.com/watch?v=sC_O8fLduXo 

 

 

 

https://www.youtube.com/watch?v=bO_SQPDtb8s 

 

 

 

 

 

https://www.youtube.com/watch?v=OHPbHSCmZds 

 

 

 

https://www.youtube.com/watch?v=jmWmFpeNPzU 

 

 

 

https://www.youtube.com/watch?v=WWZFtiKQBEM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4298

 

아미타불(阿彌陀佛)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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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은 서방 극락정토의 주인이 되는 부처를 가리키는 신앙대상이다. 중국 인도의 범어 내용을 따라 무량수불 또는 무량광불이라고도 한다. 살아 있는 모든 자를 구제하고자 48원을 세우고 오랜 수행을 거쳐 본원을 성취하고 10겁 전에 부처가 되었는데 지금도 서방의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설법하고 있다. 뭇 생명 있는 자들은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염불을 통해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신앙에서 정토교가 성립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미타신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사찰에서 극락전아미타불을 봉안하고 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5788

 

사십팔대원(四十八大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무량수경』에서 법장비구는 48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코 부처가 되지 않을 것을 밝히고, 다음과 같이 48원을 설한다.

① 내 불국토에는 지옥(地獄) · 아귀(餓鬼) · 축생(畜生) 등 삼악도(三惡道)에 불행이 없을 것(無三惡趣願).

②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다시 삼악도에 떨어질 염려가 없을 것(不更惡趣願).

③ 모두 몸에서 황금빛 광채가 날 것(悉皆金色願).

④ 한결같이 훌륭한 몸을 가져 잘난 이 못난 이가 따로 없을 것(無有好醜願).

⑤ 모두 숙명통을 얻어 백천억겁(百千億劫) 이전의 과거사를 다 알게 될 것(宿命通願).

⑥ 모두 천안통을 얻어 백천억세계를 볼 수 있을 것(天眼通願).

⑦ 모두 천이통을 얻어 백천억 부처님들의 설법을 들을 수 있을 것(天耳通願).

⑧ 모두 타심통을 얻어 백천억세계에 있는 중생들의 마음을 알게 될 것(他心通願).

⑨ 모두 신족통(神足通)주3을 얻어 백천억세계를 순식간에 통과할 수 있을 것(神足通願).

⑩ 번뇌의 근본인 아집(我執)을 일으키지 않을 것(漏盡通願).

⑪ 금생(今生)에서 반드시 성불(成佛)할 것(必至滅度願).

⑫ 내 광명은 끝이 없어 백천억 불국토를 비추게 될 것(光明無量願).

⑬ 내 목숨은 한량이 없어 백천억겁으로도 셀 수 없을 것(壽命無量願).

⑭ 내 불국토에는 무수한 성문(聲聞)들이 있을 것(聲聞無數願).

⑮ 태어나는 중생들의 목숨이 한량 없을 것(眷屬長壽願).

⑯ 나쁜 일은 하지 않을 것(無諸不善願).

⑰ 내 이름과 공적을 시방세계 부처님들이 칭찬치 않은 분이 없을 것(諸佛稱揚願).

⑱ 지극한 마음으로 불국토에 태어나려는 이는 내 이름을 염(念)하여 왕생하게 될 것(念佛往生願).

⑲ 내 불국토에 태어나려는 중생들은 그들이 임종할 때에 내가 그들을 맞이하게 될 것(臨終現前願).

⑳ 내 불국토에 태어나려는 중생들은 반드시 왕생하게 될 것(植諸德本願).

㉑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32상의 몸매를 갖추게 될 것(三十二相願).

㉒ 다른 세계의 보살로서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이는 일생보처(一生補處)라는 보살의 최고위에 이르게 될 것(必至補處願).

㉓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여러 부처님께 공양하게 될 것(供養諸佛願).

㉔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부처님께 공양하려 할 때 마음대로 공구(供具)를 얻게 될 것(供具如意願).

㉕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온각 법을 설하게 될 것(說一切智願).

㉖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나라연(那羅延)주4과 같은 굳센 몸을 가지게 될 것(那羅延身願).

㉗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이 쓰는 물건은 모두 아름답고 화려할 것(所須嚴淨願).

㉘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보리수(菩提樹)주5의 한량없는 빛을 보게 될 것(見道場樹願).

㉙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변재와 지혜를 얻을 것(得辨才智願).

㉚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모두 걸림 없는 지혜와 변재를 얻을 것(智辯無窮願).

㉛ 내 불국토는 한없이 맑고 깨끗하여 부처님 세계를 비추어 볼 것(國土淸淨願).

㉜ 내 불국토는 온갖 보배와 향기가 이루어질 것(寶香合成願).

㉝ 중생들이 내 광명에 비추기만 하여도 그 몸과 마음이 부드럽고 깨끗해질 것(觸光柔軟願).

㉞ 중생들이 내 이름을 듣기만 하여도 중생법인(衆生法忍)과 깊은 지혜를 얻게 될 것(聞名得忍願).

㉟ 여자들이 내 이름을 듣기만 하여도 다시는 여인의 몸을 받지 않고 성불할 수 있을 것(女人成佛願).

㊱ 보살들이 내 이름을 듣기만 하여도 죽은 뒤 항상 청정한 행을 닦아 필경에 성불하게 될 것(常修梵行願).

㊲ 천인이나 인간들이 내 이름을 들으면 모든 천인과 인간의 공경을 받게 될 것(人天致敬願).

㊳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아름다운 옷이 저절로 입혀질 것(衣服隨念願).

㊴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즐거움만을 받고 다시는 번뇌와 집착이 일어나지 않을 것(受樂無染願).

㊵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시방세계 여러 부처님들의 정토를 보게 될 것(見諸佛土願).

㊶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성불할 때까지 육근(六根)주6이 원만하여 불구자가 되지 않을 것(諸根具足願).

㊷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해탈삼매를 얻고 한량없는 부처님께 공양하면서 이 삼매를 잃지 않을 것(住定供佛願).

㊸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죽은 뒤 부귀한 가정에 다시 태어나게 될 것(生尊遺家願).

㊹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보살행을 닦아 선근공덕(善根功德)을 갖추게 될 것(見足德本願).

㊺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한량 없는 부처님을 한꺼번에 뵈올 수 있는 평등한 삼매를 얻고 성불할 때까지 수없는 부처님을 만나게 될 것(住定具佛願).

㊻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보살들은 소원대로 듣고 싶은 법문을 듣게 될 것(隨意聞法願).

㊼ 내 이름을 듣는 보살은 불퇴전지를 얻게 될 것(得不退轉願).

㊽ 내 이름을 듣는 보살은 첫째 설법을 듣고 깨달을 것, 둘째 진리에 수순하여 깨달을 것, 셋째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도리를 깨달아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得三法忍願).

이 가운데 13번째의 광명무량원과 15번째 수명무량원은 아미타불의 본질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 본원은 아미타불뿐만 아니라 모든 중생의 본원이며 구원의 내용이기도 하다.

신라의 고승들은 제11원의 ‘정정취(正定聚)주7이면 누구나 다 극락에 왕생할 수 있음’에 대하여, 정정취의 수행 깊이가 어느 단계에 있는 것인가에 관하여 많은 논란을 가졌다. 그리고 제14원의 무수한 성문들이 극락에 있을 것에 대해서도 원효와 현일은 부정성성문(不定性聲聞)은 있을 수 있다고 한 데 반해 경흥은 성문의 극락왕생이 있을 수 없다는 법상종(法相宗)주8의 입장을 고수하였다.

또 제18원의 십념(十念)에 관해서는 『미륵소문경(彌勒所問經)』의 십념을 채택하여 중국불교계에는 시도된 일이 없었던 독특한 학설을 세웠으며, 삼배(三輩)와 구품(九品)주9의 동이(同異), 극락정토주10와 도솔천과의 비교론 등을 밝혔다.

 

주석
주1

아미타불의 성불하기 전의 이름.    우리말샘

주2

온갖 법이 안주하는 자리라는 뜻으로, ‘진여’를 달리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3

뜻대로 모습을 바꾸거나 마음대로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는 신비한 능력.    우리말샘

주4

천상의 역사(力士)로서 불법을 지키는 신. 입을 다문 모습을 하고 절 문의 오른쪽에 있으며, 그 힘의 세기가 코끼리의 백만 배나 된다고 한다.    우리말샘

주5

석가모니가 그 아래에서 변함없이 진리를 깨달아 불도(佛道)를 이루었다고 하는 나무.    우리말샘

주6

육식(六識)을 낳는 눈, 귀, 코, 혀, 몸, 뜻의 여섯 가지 근원.    우리말샘

주7

삼취(三聚)의 하나. 반드시 성불할 수 있는 사람들의 무리를 이른다.    우리말샘

주8

유식론을 근거로 하여 세워진 종파. 우주 만물의 본체보다 현상을 세밀하게 분류하고 분석하는 입장을 취하여 온갖 만유는 오직 식(識)이 변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파악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경덕왕 때 진표가 개창하였다.    우리말샘

주9

극락에 다시 태어날 때의 아홉 등급.    우리말샘

주10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淨土)로, 괴로움이 없으며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 인간 세계에서 서쪽으로 10만억 불토(佛土)를 지난 곳에 있다.    우리말샘

 

 

 

 

https://www.youtube.com/watch?v=vkZGjIPzWpw 

 

 

[ 유머 ]

마이산(馬耳山)

my mountain

 

 

 

https://www.youtube.com/watch?v=rT8e0xTRfVc

 

 

1977년에  태조산 각원사에 모신 남북통일 염원 청동대불 아미타좌불

 

대한불교 조계종

1975년 건립

소재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각원사는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이다.1975년에 세워진 ‘태조산각원사’는 절집의 규모도 크지만 국내최고 크기의 불상이 유명하다. 또한 대웅보전은 건평 661㎡[200평]으로 34개의 주춧돌과 100여만 재의 목재가 투입된 외(外) 9포, 내(內) 20포, 전면 7간, 측면 4간의 국내 최대 규모 목조건물이다.

각원사를 창건한 법인(法印) 은 1931년 경남 충무에서 출생해 1946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 윤포산(尹飽山) 선사를 은사로 득도했다.

1969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 대동문화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학하던 도중 재일동포 각연(覺然)  김영조(金永祚) 거사와  부인 정정자(鄭貞子) 보살의 시주로 부지 4만여평을 매입했다.

 

각원사(覺願寺)】

충남 천안시 안서동 태조산에 자리한 각원사는 개산조 경해법인(鏡海法印) 스님의 원력으로 1975년에 창건되어 대한불교조계종에 직할교구로 등록된 사찰.

경해법인 조실스님께서는 한국전쟁 때 통일염원 성전건립의 서원을 세우고 오랫동안 교학과 수행정진 과정에서 태조산에 인연되어 재일동포 '각연(覺然) 김영조(金永祚) 거사'와 '자연심(自然心) 부인 정정자(鄭貞子)보살'의 시주로 1977년 5월 9일 좌대를 포함해서 높이 15미터, 무게 60톤의 거대한 아미타불 좌불상 "남북통일기원 청동대불"을 태조산 중봉에 봉안. 각원사 입구 연화지(연못)에서 203계단인 무량공덕계단을 오르면 청동대불(아미타불)이 자비로운 미소로 참배자들을 반긴다.

 

천안의 진산 태조산

고려 태조가 머물렀다 하여 산 이름이 된 태조산(421m)은 천안시의 진산이다. 산의 주능선은 천주교 백년 박해의 아픔을 품은 성거산과 칠백년 백제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위례성으로 연결되어있다. 연계산행을 한다면 산행과 함께 천안 역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930년, 고려 태조가 후백제 신검과 대치할 때 이 산에 올라 군대의 주둔지가 될 만한 곳을 살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 산은 태조가 산신제를 지낸 제단의 흔적 또한 남아있다.태조산은 또 산세가 험하지 않고 어머니 품처럼 편안한 산이기도 하다. 천안시민과 관광객이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이 산. 산정으로 이어지는 여러 개의 등산로가 그 유명세를 말해주고 있다. 이 산이 품고 있는 사찰 또한 불가분의 관계다. 천년고찰 성불사와 경주 불국사 이래 대찰이라 불리우는 각원사가 산의 서쪽 자락에 직선거리 700m 거리를 두고 앉아있다. 전통사찰 이외에도 ‘태조산야영장’ 또한 이 산의 명소다.

 

 

 

↑ 왕벚꽃  아래 사진처럼 만개하면 꽃다발을 이룸

 

 

 

https://www.youtube.com/watch?v=ic2iny5aJOI 

 

 

 

https://www.youtube.com/watch?v=ztVvgBGY0Zs 

 

 

 

 

 

황룡사의 황토흙 소재 치미를 각원사에서는 청동로 바꿈.

치미는 기와집 맨 꼭대기인 용마루 양 끝으로 처럼 설치한다

↑ 대웅전의 치미

 

 

https://www.youtube.com/watch?v=qSLrDgRJOOY 

 

https://www.youtube.com/watch?v=EwP4YsSkUh0 

 

https://www.youtube.com/watch?v=Q3gsKELN3yU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pHfLWVV7_Fo 

 

 

https://www.youtube.com/watch?v=l9UdqInTwDw 

 

 

https://www.youtube.com/watch?v=80CwPE37aJ0 

YouTube에서 보기 를 클릭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Ds4apUPQw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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